엊저녁에 이어 오늘 새벽에
서리태 콩밭에 1톤 물탱크 싣고
가뭄에 생명의 싹을 틔우지 못하고있는 서리태밭에 고압 분사기로 스프링쿨러 역할을 대신하고 기분업되어 왔습니다.
메마르고 척박한 땅울 뚫고
새 새명이 탄생하는 신비롭고
고마움에 마음이 울컥 했답니다.
물을 뿌리고난 후 잡초를 제거하려다 얘들 다칠까봐
안전하게 뒤로 미뤘습니다.
전날 독수리연도 달아서 조류피해를 예방코자 했는데
두마리 독수리가 서리태를
잘 돌보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감사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