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줄무늬? 고추 겉면이 상처나듯 이런데 이유는 뭔가요?
미리감사드립니다.
날더운데 더위조심하세요~
수정)고추는 아삭이고추이며, 안에 벌레는 없고, 몇개만그렇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날더운데 조심하세요.
23년 7월 27일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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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뿐날))))
내일부터 장맛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4일만에 농장방문.
무슨일을 할것인지 계획하에 현장 진입.
들깨밭 풀뽑고.
수확물 : 호박.오이.가지.참외.상치.들깻잎.풋고추(아삭이. 꽈리. 청양. 미인등)
고추밭약제 살포.
참외밭 약제 살포.
서리태 콩순치기.
강남콩 마무리.
유실수 비료주기(Nk,황산가리.유니칼슘)
사진은 마늘수확후 심은 들깨와 참외밭
고랑에 비닐을 깔은덕에 많은 비를 맞았는데도 당도가 달달 합니다.
집안에 들여놓고 보니 먹거리가 지천 입니다
7월 15일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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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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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서해안 나들이 6
3월 1일
1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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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잃고 우리집 수돗가서 울고 있길래 나가봣더니 덜덜 떨면서 서로 부둥겨. 안고 울고만 있어서 구조 그런데 두마리는 찾지못햇네요 ㅜㅜ다 찾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10월 13일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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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집앞마당) 삼밭~~^^
4월 22일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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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天國)은 어디에 있나요?🍒
어느 작은 시골에 사는 한 부인이 가정 생활을 비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죽어서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씀했습니다.
"그래,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고 대답하자,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얘야! 네 집안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 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에 하나님이 와서 말씀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줘 볼래?"
그 후 3일 동안에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었으며, 정성스럽게 요리도 만들어 주
3월 13일
15
15
4
비내립니다.,
주말에 들깨조금. 작업했는데,
오늘 비소식으로. 털었네요..
비가 내려서
몇안되는 배추는 좋은듯요
고운밤되셔요
10월 14일
4
Farmmorning
워낙 꽃좋아하는 마눌님취향에
집안을 국화로 채워주는 내편님.
봄에 수선화와 만나기위해 한쪽에 밀쳐놨던 수선화캐서
옮겨 심기하고 있습니다.
내년봄을 기약하며~~
5일 전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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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리기휴립기15만 입금 했는대 전화도안받고 물건 보네주지도안고 사기당했어요 경기수원신동농업 이종화 지금도 판매 하고 있어요 관리기 휴립기 고추건조기
10월 13일
6
5
꽈리. 홍고추 하우스안에서 터널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고추가 이상해요ㅠㅠ 고추잎에서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고추 맨윗부분이 시들거리면서 쪼그라들고 마름현상이 생깁니다. 이건 무슨병인지..왜이렇게된건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사진첨부합니다ㅠ한번봐주세요
4월 22일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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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침대에서
하루를 마치고
또 하루를 시작한다.
네모난 바보상자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는다.
네모난 텃밭에서도
뜨거웠던
그 볕에 타들어가듯
고스란히 안고 지냈던
배추도 이제는
제자릴 잘 잡고
풍성히 잘 자라고 있네.
이렇게
네모가 많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호박처럼
콩처럼 언제나 둥그런
원을 그리며
오늘도 산다.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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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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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날추우니 샤워가운 팔안쪽 들어가서 자고있네요 ㅎ
1월 23일
2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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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 참깨를 심었습니다.
폭우로 인해 하우스 지붕에 떨어지는 비가 하우스 안으로 쏟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가 쏟아지면 하우스 옆창을 닫아 두었습니다.
오늘 보니 참깨 하단부 옆과 줄기에 검은가루 같은것이 묻어 있습니다.
무슨병 일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7월 29일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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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창고안에서 숨 죽이면 봄을알리기 위해
고통을 참아가면서 새 생명을 키우는 우리 하늘마
미안해♡♡♡
너을 밝은 곳으로 빨리
꺼내주지 못해서
올해도 부탁한다.
4월 20일
17
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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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파신분들 마대은 모두가 23년산인데 말로은24년산이라고 에그나 정신들차리세요 이젠 적당한건 안통합니다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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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감나무 입니다 제가 8년전에 무지하게 잘라버리고 아무 조치을 안하여 지금 상태 인데요 밑둥을 잘라서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농사 경험도없고 귀한놈 취급받아서 삽질도 하는 방법만 알고있는 왕초보 입니다 집안에 사촌들은 모두 잘하고 주변에서 인정하는 농민들 입니다 고맙습니다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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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