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깨를 보니 이 곤충이 잎을 갉아 먹은 것 같아요..
전에 제가 이 벌레 사진을 올린 적 있는데 풍뎅이라고 한 듯...
그런데 참깨 잎사귀에 구멍이 나고 이 곤충이 붙어 있네요..
7월 1일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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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수정7일째
날씨가흐린날이많아꽃이잘안피내요~~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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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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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고추야
밖에 나가니 춥지 ㅎㅎ
깨소금 이다
대신 내가 옷 입혀 줄께
이제 혼자서 해라 메롱~메롱
내가 미생물 충분히 줄께
너가 치아가 없어 잘 먹을수 있게 미생물이 분해 해줄꺼야
그리고 질소는 내가 보급해 줄께 참 네가 젤 좋아하는 바다물 한달에 두번 줄께
바다물은 양수와 거의 흡사 하거든 그러니 네가 필요한거
알어서 먹어 고추야 목이 마르면 안되니 내가 이틀에
두시간씩 줄께 ㅎㅎ 타임 달아 놓아거든 풀은 제초제 안쓰고 제초매트로 덮어 줄께
그리고 유황도 줄께 너의 혈관을 뚤어 주잖아 집나가는 애기 같다 그~치 고추야
칼슘은 만들어 줄께 식초 와 석회 고토에 부어서 액체로 보내 줄께 택배비 대신 고추 따갈께 ㅎㅎ
고라니가 와서 너 못먹게 해줄께 두더지도 퇴치 해줄께
빙초산에 목초액 섞어 뿌려 줄께 그러면 안들어 오거든
그리고 네가 필요한거 있으면 네 잎으로 애기 해주렴~~~
잘자 고추야 내일 보자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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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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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확칼슘 액비 칼슘제 영양제
예초기모자 분무기폴대
토양측저기 50mm커트기 등
다수 있습니다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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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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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42
조선 영조 때 대학자 이재
(李縡) 어머니의 훈육​.
​조선 영조 때의 이름난
학자 이재(李縡)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 어머니에게서
양육을 받으며 자라났다.

​그가 12세가 되던 해
어머니는 그를 데리고
작은 아버지이자 당대의 정치가인 이만성을 찾아갔다.

​"아버지 없이 자라는 까닭에 이 아이의 앞날이 잘못될까 걱정이 됩니다.
이 아이를 맡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작은 아버지는 괜히 집안의 귀한 장손인 조카에게
매를 들어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거절했으나,
이재의 어머니는 끝까지 맡아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다.
​결국, 그날 이후로 이재는
작은 아버지의 집에 기거하며
작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며칠 뒤 이만성이 형수,
즉 이재의 어머니를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
"형수님, 용서해 주십시오.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글쎄, 글을 읽으라고 분부하고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마당에서 장난을 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려고
매를 들었는데,
그게 잘못되어
그 녀석이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시동생의 말을 듣고 난 이재의 어머니는
한참동안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더니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어찌 제 자식놈이 미워서 매를 드셨겠습니까!
다 잘 되라고 한 일인데 제 명이 짧아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이만성은 형수의 태도에 깜짝 놀라 일어서다 말고
다시 자리에 앉아 사실을 털어놓았다.

​"형수님, 용서 하십시오.
실은 모두 거짓입니다.
제가 형수님을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형수님께서 그렇게까지 저를 믿고 아들을 맡겨 주셨으니
이제부터라도 더욱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이렇게 엄격한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의 사랑과
믿음으로 훈육을 받고 자란 이재는
20세 되던 해 과거에 급제하고, 문인으로
조선을 대표하는 대학자가 되었다.
서로의 깊은 믿음으로 자식을 맏기고
믿음과 사랑으로 조카를 교육시킨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https://youtu.be/g3Muo_k1SpY?si=vPBiaku1yb67LRIe
4월 3일
2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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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난거 같은데 날이맑아져서 대추, 감, 포도, 고추등 농작물에 비온뒤 이시기에 뿌려주어 도움되는 농약종류를 알고십습니다. 고수님들께 가르침을 받고싶내요. 도와주세요 완전 초보입니다. ^.^*~
7월 30일
2
어릴적 많이 부러웠던 딸기밭을 나도 만들었다 이웃집에서 지겨워하는걸 나도 누려보고 싶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첫사랑의 두근거림은 없어도 그냥 좋았다
오늘 처음으로 지겨움을 알게되었고 3일걸려서 뽑았다는 농부님속사정도 알게되었다
그렇다고 나는 이아이들을 포기하지는 않을것이다 아직도 사랑은 진행중이라고 본다 수확하다가 내일로 미뤘다는 사실에 놀랄뿐이다
그래도 딸기에게 미안해서 잡풀은 제거해주면서 수확했다
딸기 끝나면 오디가 대기중이다 오디 끝나면 아로니아와 애플수박이 줄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 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다녀갔다
산속에서 외롭지 않느냐구 물어보는데 잠시 망설임없이 말했다 너무좋다구!!!
나는 농부의길을 씩씩하게 건강하게 걸어갈것이다 뻐구기소리도 맞장구 쳐주는것이 때마침 불어주는 살찌는바람과 나를 응원해주는것 처럼 힘이 된다
브로커리 잎이 이상합니다 아시는분 올려주시믄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5월 21일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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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초보입니다.
비오는 날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질문드립니다.
모종 만들려고 포트에 씨뿌렸는데 웃자라 옮겨 심을 수가 없는데 무엇을 잘 못한 걸까요.
고수의 가르침 기다립니다.
7월 20일
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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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녁"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내고 살 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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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구합니다.
5월중 무주설천에서 1박 2일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숙소 제공 바베큐 제공하며
부부동반 가능 합니다.
회비는 없습니다.
숙소는 30평 단독 주택 입니다.
해서 어느 날이 좋은지 의견을
내 주시면 참조하여 정식 공지를 하겠습니다.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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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도 끝난거같고 블루베리 물 틀어놓고 잠시 쉬고있어요~
농사가 힘드네요~풀때문에~ㅠ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심지어 수박,참외,복숭아등 과일 따러가고싶어도 풀속에서 🐍 나올까봐 겁나요~ㅠ
사람해서 약도 여러번 쳐보고 예초기로 자르기도 여러번했는데 어찌 우리밭만 풀밭이 됐을까요~~ㅠ
진짜 답답해요~~ 증거사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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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5월3일날 정식한 고추가 방아다리를 따지않고 길러서 7월9일에
수확해어 건조하고 ~~~
10이날 비바람이 불어서 참깨가 넘어지고 그러는 와중에 들깨를 심고 하었다
7월 13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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