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새벽에 하얀눈이 내렸어요
장독대에 새모이통을 놓았는데 새들이 아침식사중이네요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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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길이 6미터짜리 농막용 하우스를 윗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가는데 이제 겨우 휠대 설치를 마쳤다 앞으로도 패드를 대야하고 문도 달아야 하고 비닐덮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는 내부 땅 바닥도 평평하게 골르고 외부 배수로도 파야 하는데 사흘이 멀다고 눈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어 영 진도가 더디지만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일 있으랴" 옛 싯구를 생각한다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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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후지 홍뢰기전 꽃눈 속에서 갉아 먹네요
ㅡ무슨 벌레인가요?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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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양희은 아침이슬
지금도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가슴이 애리고 눈물이 날때도 있답니다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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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인기글 TOP 10!🔥
팜모닝에서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기글 TOP10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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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무리 수확이 급해도 ☔비 오는 날 사과 수확은 절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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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고추 말릴 시기가 돼서 고추 건조 관련된 내용 찾아보다가 농진청 자료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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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 가을배추는 달팽이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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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탐스러운 포도 수확과 출하를 모두 마친 뒤부터가 진짜 농사의 시작이란 거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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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얀마 관리기랑 아세아 관리기 추천받았습니다. 둘중 어떤 브랜드가 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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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콩 다수확을 위한 순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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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건고추, 잘 못 말리면 식중독균이 증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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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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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자 종자 손질하고 자르기 감자 🥔 눈이 제대로나왔어요 종자는설봉 계약재배 이곳일죽은 감자의 고향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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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엣날에는 눈이많이 오고 추우니까 팥죽을 쑤어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니까 건강도 챙기고 정도나누는 훈훈함을즐기는 절기가 아닌가 싶네요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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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병아리들 태어났어요~
20개 넣어서 12마리나왔네요
들개들인데 잡아먹히고듯기고
다죽고 4마리남은걸루 부화기풀가동해 이제 45마리만들었습니다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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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천황대추. 수확
오늘은 비가. 내린다
대추 멀리 시집 보내는
심정을 대추를. 대변해
하늘이 대신해. 빗물로
대추의. 눈물을 표하나?
펄 소리. 거두절미. 길게
나열하면. 내 양식 동날까
접으련다
어디선가. 나를
부르네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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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점점 저물어가는 12월의
하루입니다.
어제는 악몽을 꾼 하루였습니다.
비닐하우스 고정 시키는 밴딩작업하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사고로 지옥에 갔다 왔습니다.
오후에 나일론줄에 물병을 달아서 반대쪽으로 넘겨서
그 줄에 밴딩끈 묶어서 한쪽에 먼저 묶고 다시 반대쪽에 당겨서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다가
반쪽으로 던진 물병이 중간에서 걸처져 다시 내게로 즐을 당겨 물병을 다시 넘기러 했는데,그 물병이 가속으로 오른쪽 눈을 정통으로 강타해 출혈과 눈동자에 심한 상처로 119구급차로 이동했는데 진주 창원 대구등에 진료하는 병원이
없어서 진해까지 가서 치료 받고, 오는길도 힘들었습니다.
진해에서 시내버스로 마산
시외버스까지와 간단하게
저녁먹고, 21시에 의령간 버스타고, 다시 늦은밤 택시타고 집까지 왔는데
점시의 방심으로 대형사고를 당하고보니 정말 아찔한 순간의 시간이였습니다.토요일 진료병원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진해안과 병원에서 늦은 시간까지 진료 하는 관계로 위기를 모면했는데...
연말이 무탈하게 지나치는듯 했는데 너무나
큰 액땜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새해는 모둔분들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도록 기원합니다.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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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이 넘은 어머니를 식당에 버려두고 도망친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 행세를 하는 어머니...
그렇게 정성으로 기른 자식에게 짐짝이 되어버린 노인의 신세,
그런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가 된 어머니...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버려지는 짐짝들이 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최선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짐... 벙어리 어머니’
청록빛 하늘이 지우진 자리에 찾아온 어둠과 함께 아들로 보이는 남자의 손을 잡고 작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할머니는 한눈에 보아도 팔순이 족히 넘어 보였다.
남자의 하얀 수염이 돋아난 입술에서 국밥 두 그릇과 소주 한 병이란 소리가 터져 나온 얼마 후,
탁자에 놓인 국밥만 말없이 훌쩍거리고 있는 할머니와는 달리 아들로 보이는 남자는 소주만 연거푸 들이키고 있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던 기운찬 달도 졸음이 오는지 별빛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을 때 남자는...
“엄마…. 담배 한 갑 사 올테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바람을 세워 만든 각진 목도리 하나를 남겨놓고 한 시간이.... 두 시간이 지나도 남자는 돌아오질 않았다.
“할머니... 아드님한테 연락 한번 해보세요“
할머니는 실어증이 걸리셨는지 입술을 꼭 다문 하늘처럼 아무 말도 하질 않고선 누가 슬픔을 권한 사람처럼 고개만 숙인 채 주인 부부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여보…. 말을 못 하시나 보네 예“
여주인의 말을 받은 남자는 “그러게 말이야.. 큰일이네!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우째야 되겠노?“
“철이 아버지요. 요 앞 지구대에 당신이 퍼떡 데부다 주고 오이소“
그렇게 서투른 이별을 하고 난 다음 날 저녁 “아이고.. 김순경 님이 어쩐 일이십니꺼?”
“저 어제 데려다 주신 할머니 말이에요. 혹시 아들 인상착의나 뭐 소지품 같은 건 없었나요?
할머니가 통 말씀을 안 하시니...“
다시 못 볼 가을을 보낸 눈빛으로 구겨진 하늘만 원망하며 지구대에 앉아 계신 할머닐 안쓰럽게 바라보던 부부는
“일단 할머니가 통 못 드셨다 하니 우선 따네 곡기부터 채우면서 제가 한번 물어볼 테니 일단 우리 집으로 모시고 가께예“
“아…. 그래 주시겠어요. 전 그럼 관내 순찰 한번 돌고 오겠습니다.“
할머닌 자신 앞에 놓인 국밥을 주인 부부 앞에서 염치없이 먹기가 그러했는지 서툴게 쥐어진 수저질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맞은편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남자 손님 하나가 얼큰히 올라온 취기를 내뿜으며 한마디 거들고 나선다.
“딱 보이까네..
아들이 버리고 간 거네“
“에이 김 씨….
할머니 다 듣는다. 그만해라”
“말도 못 하는 벙어리인데 듣기는
뭐 듣는다고 그랍미꺼“
남자는 주인 부부를 올려다보며 달려드는 땡벌처럼 한마디 더 거든다.
“보이까네 딱 짐이네…. 짐, 형님…. 알죠! 짐짝 말임미더”
“허허 이 사람이..
그만 먹고 인자 일나라.”
“부모는 돈 떨어지면 그날로 자식한테 냉대 받는다는 걸 알면서도 왜 다 내놓고 마는 건지…
지도 부모지만 그 속을 모르겠심더.
"자식 얼굴에 웃음이 지워지는 건 못 보는게 엄마 아니겠나."
“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나온 자식과 빚을 받으러 나온 자식이 있다더니만 세종대왕한테 따질랍니더.
왜 어머니라고 지었는지 말임미더“
“어머니란 이름이 뭐 잘못된기가?“
“하모에! 어머니…. 머니 머니 머니
그라니까네 자기 엄마만 보면
돈 돈 돈 하는 거 아입미꺼“
주인 부부는 수많은 것을 조건 없이 받고도 외면하는 자식 앞에서 침묵으로 세상의 강을 건너는 저 나무를 닮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함께 아픔을 느껴가고 있었다.
하늘…. 바람…. 구름…. 햇살...
고아로 자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주는 행복을 알고 있었던 식당 부부는 자식에게 생을 주고도 자신의 삶까지 내어 줘야 하는 할머니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겨울 들녘 빨랫줄에 걸린 것 같은 외진 가슴을 따스한 봄볕 같은 날들로 채워가며 느껴보지 못한 정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할머니.. 그냥 쉬시라니까예“
떠나는 봄을 붙들고 싶은 표정만 짓던 할머니가 밥값이라도 해서 짐짝 같은 자신의 신세를 면해보려는 맘을 잘 알고 있는 부부의 입에서 나온 말에 더 미안해서인지 설거지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그냥 놔두시고 여기 오셔서 저희랑 아침밥 드세요“
따스한 밥 한 그릇으로 마주한 행복까지 얹은 세 사람의 달달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모처럼 식당 문을 닫고 쉬는 휴일 오후 나들이 나온 햇살을 모아놓은 옥상에 앉아 할머니의 염색을 해드리며 발톱도 깎아 드리고 있는 부부.
"할머니! 이러니 십 년은 젊어 보입미더.."
"할머니.! 이제 저랑 요 앞 읍내에 있는 목욕탕가입시더 제가 등도 밀어드릴께예"
부모의 입안에 든 것까지 빼먹는 자식을 낳고 기른 자신을 생각하며 할머니의 그 웃음은 곧 눈물로 변하고 있었지만 스치는 인연을 붙들어 가족이란 울타리를 엮어가고 있는 부부의 얼굴은 봄을 찾아온 나비 같아 보인다.
마른 날들이 이슬에 젖어 한 장 두 장 넘어가던 어느 날 김순경의 손에 붙들려온 아들을 보며 할머니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다.
“할머니 아드님이 버리고 간 거 맞죠?“ “...............“
“그럼…. 일단 지구대로 가서 더 조사해서 처리할게요” 라며
아들을 데리고 나가려는 그때,
세상 이야기 다 들어도 말하지 않는 하늘처럼 굳게 다문 할머니의 입술에서 외마디 비명 같은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니예유... 우리 아들이 버린 게 아니라 아들이 힘드니까 제가 버려 달라고 부탁한거여유..“
험한 세상을 헤엄쳐 찢겨진 가슴을 더 열어 보일 게 없는 얼굴로 그 자리에 주저앉고만 할머니는 " 더 이상 짐짝이 될 순 없었으니깐유"
버림받은 이별의 아침에 꽃을 선물하듯 내뱉는 소리에
"할머니! 말씀하실 수 있으면서 왜 여태껏 안 하셨어요?"
산에다 자신을 버리고 가는 자식 내려갈 길을 걱정하는 게 부모이기에 말해봤자 자식욕 밖에 더했겠느냐는 듯
둘 곳 없는 눈동자를 외진 가슴에 쑤셔 넣더니 세상을 돌다 온 바람을 안고 돌아서 가는 아들의 뺨 위에 흐르는 저 눈물이 마지막 눈물이기만을 기도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주인 부부의 손을 잡더니 이 세상에 더 이상 마주할 수 없는 행복을 안고 떠난다며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를 보석 같은 눈물로 대신하고선 자식이 머무는 곳이 어미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아들을 따라 멀어지고 있는 할머니가 걸어 나간 자리에 엄마라는 가슴에 새겨진 회한의 삶의 조각 하나가 그 자리에 떨어져 있었다.
부모는 자식을 낳았지만 자식은 부모를 낳지 않았다는...
~ 노자규의 골목 이야기에서 ~
독일 속담에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키울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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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지원금 농업보조금 한눈에 보는 방법! 귀농귀촌지원금 찾기!"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댓글로 영상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의견을 반영하여 더 좋은 영상을 제공해 드릴게요🙌
영상 보기: https://youtu.be/OZt0cQWvILE
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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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말뚝 180여개(25×1800) 완료하고 2차유인끈 설치 마쳤습니다. 주말농부라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장화신고 네시간 우중작업 하고나니 어깨에 김이 나네요. 장화 목부분 종아리가 쓸려서 따갑습니다. 후시딘 발라야겠어요. ㅎㅎ
고생한만큼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랑에 고인물 매트걷고 구배 맞추느라 삽질도 했는데 떡진흙이 삽에붙어서 고역 이었습니다. 회원님들 작물이 장마에 피해없길 기원합니다.~~~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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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농 고민중인 30대 남자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20대 후반에 귀농을 하려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었다가 지금 30대 중반이 되어 직장다니며 다시 1-2년정도 준비해서 귀농예정입니다.ㅋㅋ
농대는 안나왔지만 이쪽에 계속 관심이 있었어서 조경기능사도 있고요, 이쪽 회사에서 일중이에요 자식은 없고요,
농사관련 자격증 공부도 예전부터 여러개 하고있는 중인데 막상 진짜 시작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 혼란스러워서 팜모닝을 찾아왔어요 고수농부들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하여 ..ㅋㅋㅋ 눈팅만 하다가 글은첨 써보네요
제가 일단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땅 구입이 먼저냐 VS 작목 선정이 먼저냐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향후 지원사업 등을 대비해서 조건에 맞는 재배포지를 먼저 구입하고 작목을 정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작물선정이 먼저라고 박박 우겨서 어젯밤에 다퉜네요. 진짜 그런가요? 초보이다 보니 귀가 팔랑거려서...
팜모닝 회원님들(선배농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관심의 댓글 남겨 주시면 그게 뭐든 좋은 정보로 사용하겠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다들 무탈하세요
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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