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정선군 임계면 입니다
저희는 포포나무를 식재했지요
남편고향에 우리만의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나만의 랜드마크 하나씩은 다들 꿈꾸지 않나요? 농장을 매일오가며 열심히 발자국을 남기고 있지용 ( 데헷~~)
농장가는길이 너무 행복합니다.*^.^*
산과 골짜기 사이에 포근한 자리를 잡았답니다 .아직은 포포가 클땐까진 진행형이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크게 꿈꾸고 있습니다. 확신하고 기대가 큽니다 y ^.^ y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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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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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더덕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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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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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6월 14일
4
2
사과나무를 3년산 3년전 심었는데~
열매는 한번도 없었고 이렇게 나무잎이 말라가요
벌레도 먹는것같구요
무엇이 원인일까요?
8월 12일
23
23
Farmmorning
오늘 일과도
어제와 마찬가지를
조금 하다나니
시간이..
오늘은 영감님들이
밥을지어 부녀회원들께
공양하는날
서둘러 산을 하나
넘고
마을회관 도착하여오늘에 식단은
닭도리탕!
영감님들이 손수
밥을 지어
공양하는날이렷다!
사발농사 거ㅡㅡ하게
지어서는 다시
산을 넘어
나으 움막으로
돌아와
또!
불멍^!^
2월 2일
28
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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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더덕 잔대 전복 황기 마늘 덜어간 한방 삼계탕 대령이요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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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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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포도밭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석회보다 사암이 많은 토양이라서 배수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산 기슭에 포도를 재배하고 포도주를 만든답니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6월 18일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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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산림녹화사업으로 헐벗은 산에 산사태를 방지할 목적으로 가장 빠르게 자라는 아카시아와 싸리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때는 산에서 나무를 베다가 장작을패고 밥도 하고 군불을 땠습니다.
그래서 헐벗은 산이 많았거든요.
80년대 중반에 중국에가서 두만강에서 바라본 북한 산이 헐거벗은 산이 많더군요.
우리나라도 60년대는 헐거벗은 태반이었지요.
가을철에는 국민학교 다닐적에 싸리나무 씨앗을 학생들한테 의무로 채집해오라고 했습니다.
싸리나무는 2미터 정도 높이로 자라나는 낙엽활엽수이다.
가지가 옆으로 덥수룩하게 나는 특성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없이 밋밋합니다.
싸리나무꽃은 보라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작은 꽃이었습니다
싸리나무도 뿌리도 많고 가지가 많이 번지기 때문에 산사태를 예방하는데 좋은 나무였습니다.
옛날엔 마당을 쓸 빗자루를 싸리나무를 말려서 만들었습니다.
남자들은 전방에서 군복무를 하셨던 분들은 싸리나무를 채취해서 빗자루를 만들어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카시아나무는 너무 빠르게 자라고 뿌리에 혹이 있어서 번식력이 좋은 나무입니다.
그런데 아카시아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산을 망가뜨리기도 했습니다.
가시가 많고 번식력이 좋아서 결국은 아카시아나무를 없애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카시아나무를 자르면 곧바로 새순이 올라오고 뿌리채뽑으면 땅속에 잔뿌리가 있어서 다시 새순이 올라옵니다.
저희산에는 군에서 유실수를 심는다고 밤나무를 온산에 심었습니다.
매년마다 밤나무밑에 풀을 깍아서 지게로 짊어지고 집으로 옮겨서 퇴비를 만들었습니다.
6-70년대 퇴비증산을 장려했던 기억나시지요?
비료공급이 모자라서 오로지 퇴비를 거름으로 논밭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여름에 밤나밑에 풀을 깍아야 가을 이맘 때 알밤을 줍거든요.
장대로 밤송이를 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985년대까지 알밤을 줍고 밤을 털었습니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작은어머니, 저희 부부가 종일 밤을 줍고 털어서 시장에 나가야 흔히 말하는 일당도 안되었습니다.
한하디로 부가가치가 없는 가성비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밤나무밑에풀도 깍지않고 알밤수확을 포기했습니다.
그 중에 개량종 밤나무가 4그루가 있습니다.
밤송이가 사과 크기만해서 밤이 제법 큰 밤입니다.
밤나무가 있는 산에 산소가 3봉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벌초를할 때마다 4그루 밤나무아래만 풀을 깍습니다.
그래야 알밤을 주을 수 있거든요.
올해도 그 무더운 날씨에 벌초를 하면서 밤나무밑에 풀을 깍았습니다.
어제 굵은 알밤을 줍는다는 부푼마음으로 장화도 신고 배낭을 메고 밤을 주으러 갔습니다.
제사를 모실 때도 쓰고
이번 주말에 내려온다는 손주도 줄려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에 갔습니다.
어느 분이 알밤을 먹는 맛보다 줍는 마음이 더 즐겁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밤나무 아래를 보는 순간 "아"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떨어진 알밤과 밤송이도 다까서 알밤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어떻합니까?
밤나무를 찾아서 가시넝쿨을 헤치면서 알밤을 주어왔습니다.
알밤이 절반 이상이 벌레가 먹었습니다.
어떤사람 덕분에 가시넝쿨을 헤집고 다니느라 종아리에 상처가 많네요.
집에 내려와서 마당 한켠에 있는 사과대무가 제법 달렸더군요.
잎이 무성할 때는 몰랐는데 엄지 손가락만한 대추가 색깔이 변하면서 많이 보였습니다.
보라색으로 변한 대추는 달고 맛있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땄습디다.
고추건조기에 살짝 말려서 하우스에 널어 놓으면 잘 마른답니다.
올해는 대추가 알이 굵게 달린 해인가 봅니다.
색이 든 대추를 한줌 냉장고 야채박스에 보관했습니다.
옛날엔 나락 타작을하면 논바닥이나 마당, 신작로 등에 벼를 말려서 필요할 때마다 방아늘 찧어서 쌀을 먹었지요.
그래야 밥맛도 좋고 쌀을 오래 보관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기계로 나락을 훑어서 곧 바로 창고로 실고 갑니다.
물수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오랫만에 신작로에 나락이 널려있어서 반갑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쩌면 정겨운 모습이라 할까요?
오랫만에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흐릿하더니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0월 6일
69
5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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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이 세상의 여러 가지 힘 중에서 행복(幸福)의 힘이 가장 훌륭하다.
- 증일아함경 -
'하늘은 짓지 않은 복을 내리지 않고, 사람은 짓지 않은 죄를 받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불교의 인과법칙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는 연기법과 같습니다.
우리는 은연중에 짓지도 않은 큰 복을 자꾸만 기대하지만, 불교적 관점에서 행복은 자신이 뿌린 만큼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얻기 힘든 것은 바로 행복(幸福)입니다.
세존께서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 것은 마음의 행복'이니라, 모든 인욕에 한계가 없듯, 베품도 한계가 없어 베풀수록 더 크게 돌아오는 것이 바로 보시-베품의 공덕입니다.
'하늘이나 인간계서 행복의 힘보다 더 뛰어난 것은 없다. 붓다의 길도 베품으로 이뤄진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죠.
마음의 행복은 아낌없이 베푸는 보시가 바로 지름길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2월 6일
2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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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년에 름하려고 모아둔 나뭇잎 밭에 깔았답니다
그곳에서 이렇게도 많은 장수 굼벵이가
나뭇잎만 먹고산다지만 넘 징그럽고
너무커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담뱃질이 많다지만 우리는 도저히
못 먹을것 같아서 다시 산으로
돌려 보냈답니다
11월 28일
1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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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북 청송에서 양봉하고 있어요
산속에 외딴지
마을과는 800미터 떨어져 살고 있어요
교류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10월 7일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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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있을 자리에 피어 있어야 아름답고 사랑스럽지
작물속에 핀 꽃은 아무리
아름답게 피어도 잡초에
불과하다
산 짐승은 산에 있어야 귀엽고 멋지게 보이지
밤에 나타나 작물이나
훔처먹는 동물들은 죽이고 싶은 원수에 불과하다

봄에 살려준 고라니 새끼가 밭 주의를 배회하며 애지중지 키운
작물들을 다 뜯어 먹고 망가트린다
그때 살려준게 정말 한이된다
이제 밭으로 나갈 김장배추 모종을 이렇게 헤처놓고 달아났다가 밤이면 또다시 나타난다
8월 29일
3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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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부님들을 존경합니다 ᆢ39에 아버지 보내고 엄마랑 농사 4천평넘게 지어 오면서 백화점생활 하지만
늘 열심히 살으시는 농부님이 너무 존경 스럽습니다
사람이 먼저이며 최선을 꿈꾸며 작은것에감사하고
자연재해를 오롯이 맞으면서 가슴을 달래며
이겨내시는 모습에 얼마나 큰 노고가있으신지ᆢ?
새벽을 깨우고 땅을 깨우며
자연과 하늘에 간절히 바램을 실어 작은 그늘에도
감사를 알고 밤이면 잠이 아니라 그냥지쳐 쓰러지는 분 ᆢ
기계화가 되었다지만 그것은 빚의산 열심히 벌어서 메꾸며 인생의 시계를 돌리는 농부님
모두 힘내시고 꼭 건강하시길 ᆢ
응원 합니다 ^^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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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 농사짓는 농부들의 눈물을 알랴 허리가 구부러진 70세이상의 어르신들의 험난한 이야기는 무엇으로 다 보상할까? 허리가 구부러저 코가 땅에 부디찔까. 걷는 모습보면 눈시울이 젖어온다. 그런 고생을 하시면서 자식들에겐 절대로 대를이어 고생 안시키려고 대학 보내고 눈물로 보낸 세월을 알기나 할까? 깡보라밥 먹고 강냉이하나 아니면 고구마 몇개로 끼니로 때우시는 옛 조상들의 애환과 슬픔을 아는가 모르는가 몽고의 난을 비롯하여 당나라 침략 임진왜란 6.25 숫한 슬픔을 겪으면서도 말없이 살어온 우리가 아니던가. 우리나라 슬픈역사는 썪어빠진 왕족아니면 정치가나 중간 모리배에 의하여 지금도 농부들의 애환은 슬프다 못해 애 간장이 탄다. 해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태풍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입으로 밥그릇 싸움만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라 순진한 농부들이 열불이 안나는가? 오직하면 되지도 않은 총칼대신 호미와 삽 아니면 쇠스랑을 들고 총칼을든 정부군과 맞서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농학운동을 이르켰는가. 지금도 나라가 시끄러워 할말이 없지만 개발 핑개로 산이란 산은 다 깎아늫고 그아래사는 농부들은 산사태에 집이 매몰되고 논밭은 비에 다 떠내려가도 천재라고만 할것인가 정부여 정신차리고 농부의 애환도 들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정신빠진 정치에 한마디 외치노라 농사을 외면하지 마라 하늘은 알고 있느니 이러다가 인류의 종말이 다가올 것이외다. 울부짓는 농부의 외침.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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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
Farmmorning
📌산나물 예초중
일년농사의 끝자락입니다.
4개밭중 가장 넓은 눈개승마밭 예초를 마치고 정리까지 마쳤습니다.
이어서 겹삼잎국화밭 예초 시작합니다.
이렇듯 모든 밭의 산나물들을 예초하고 그 위에 퇴비주고나면 비로소 올해 농사 끝입니다.
이제 해발 700고지 산골농원은 슬슬 추워진다고 하니 서둘러서 마무리해야겠네요.
예초정리 중간 쉬는 시간에 뒷산에서 산밤 주워왔습니다.
밤사이 내린 가랑비가 아직입니다^^
10월 15일
15
7
Farmmorning
나의 농사 필수품은 썬글라스랑 핸드폰이다. 핸드폰에 내가 좋아하는 남자 가수 규현, 적재, 이문세, 케빈 오, 로이킴, 신승훈, 정승환, 김재환, 이석훈, 김필의 노래 '그대와 영원히' '스잔' '숨' '에필로그' '동경' '겨울 동화' '사랑을 말해요' '사랑은 봄비처럼. . 이별을 겨울비처럼'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우연' 등의 노래를 들으며 산속의 좋은 공기를 마시며, 썬글라스로 햇빛도 차단해 덜 더워서, 두 어머니가 계서서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23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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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Farmmorning
이게 무슨 넝쿨인가요? 산에있는데 잎이 예뻐서 뽑아왔네요.
4월 29일
8
10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