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마디]
이제 미국은 다시 드럼프가 집권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철저히 자국경제보호를 위해 뛰는만큼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국가가 힘든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리라 판단해
봅니다.
한국처럼 기술개발과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들은 추운겨울이 되겠지요.
미국은 현재 상원도 과반수를 넘었고, 하원도 확정은 아니지만 개표 상황으로 보면 과반수 장악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친기업 성향의 트럼프 집권을 반기기라도 하듯 어제 미국 증시는 폭발을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57%, 나스닥은 2.95%가 올랐습니다. 트럼프는 세계 경제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미국 경제가 잘 되는데만 관심이 있으니 어제 저녁 트럼프 당선 확정이 되자마자 달러지수는 수직상승을 해서 105.035를 기록중입니다.
이건 좀 무섭습니다. 어제 원달러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0.5원을 기록하면서 환율이 1400원을 기어코 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달러지수 상승을 보면 좀 더 오르겠다는 생각이 들죠? 향후 상단이 1420원으로 확대될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어디까지 뚫릴지 쉽사리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사적으로 볼때도 트럼프 집권 2기는 큰 변화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는 20세기 후반부터 자유무역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외의 값싼 원자재, 상품,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하면서 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또 우리나라나 중국, 베트남, 인도 같은 나라들은 수출을 크게 늘리며 경제성장을 해왔습니다.
이제 트럼프는 미국에서 돈 벌어가면 그걸 미국에다 놓고 쓰던지 아니면 세금을 왕창 내라고 하는 거죠.
문제는 미국만 저렇게 되지 않고 전세계의 큰 시장들이 이런 식의 보호무역주의로 가게 될 가능성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에서 작년에만 44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봤는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저액 시행되면 한국 수출액은 연 53억~448억 달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는 기후변화가 일종의 음모이고 이건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를 하고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 사용에 대한 규제를 철폐를 주장하고 있으니 이것도 큰 변화가 있겠네요.
또 한국과 일본의 주한 미군에 대해서 철수나 혹은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방위비 지출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 부분도 경제적인 면에서 정부는 압박이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엄청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대기업에게는 분명한 리스크이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눈을 크게 뜨고 보면 게임판 전체가 흔들리면서 최고의 사업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곡물값 사료값도 폭등할 조짐이 보입니다.
원자재 대부분을 미국과 중국에 의존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위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테니 말입니다.
암튼 트럼프 재집권으로 무역 전쟁은 농민들에게도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게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1. 수출 감소: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미국 농산물에 대한 중국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대두, 옥수수, 돼지고기 등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농민들의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2. 가격 하락: 수출 감소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였고, 이는 농민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생산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정부 보조금: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농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농업 구조에 대한 의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시장 불확실성: 무역 전쟁으로 인해 농민들은 미래의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꼈습니다. 이는 농업 투자 및 생산 계획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5. 다양한 시장 탐색: 일부 농민들은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국가와의 무역 관계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전략을 시도했습니다.
이처럼 트럼프의 경제 무역 전쟁은 미국 농민들에게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했으며, 농업 부문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국내 농산업 부문에도 큰
변화가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