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고추에 미쳐 농사를 하지만 수확시기에 와서 매년 후회되는게 있다
품종이야 그렇다치고 6차방제를하고 일주일후면 수확시작인데 고추가 쓰러지고 농부에마음에 차지 않은것은 욕심일까 지주대 바로세워주고 관주와 동시 잡초제거까지 하면서 튀어나온 고추가지 엮어주고
언제쯤되야 맘고생을 않게될것인가
본격적인 장마와 내일은 더많은 비가 예보 되네요
고추 농가님들 저와 비슷할거에요 심정이
조금더 힘내서 풍작 이루시길바랍니다
7월 4일
19
10
Farmmorning
홍산마늘 주아 파종 합니다.
금년에는 조금만 해봅니다.
*봄에 파종을 하면 쪽이 생기지않고
통마늘이 되어서 쪼개는일이 없어서
좋더만요..
*주아를 드물게 파종하면 좋아요.
23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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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가는 길녁"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남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내고 살 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 좋 은 글 -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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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모닝에 열심히 출근버튼 누르기했더니만 좋은결과가 나왔네요~~
아직농사는 새내기라 잘하지 못해도 귀동냥.눈동냥으로
조금씩 배워나가고있어요.
팝모닝 회원여러분 더운날씨
건강하세요~~^^
7월 9일
3
1
문의합니다 귀농해서 농사 호박.열매마 농사 조금짓고 있는데 생활이 안되서 평일에 근무를 합니다 농협에서 농산물을 가져가서 경매로 팔아서 통장으로 넣어준다는 말이 있던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게 맞다면 어떻게 신청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3월 18일
5
5
2
하우스에 대파와 양파 심었네요.
사진은 2주전 사진.
4월 1일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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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伐草)시즌 잡설 -
벌초시즌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면 산소에 벌초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했습니다.
요즘은 산림청, 지역농협 등 민간기관과 벌초대행업체들이 있어서 벌초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지번만 알려주면 GPS와 드론으로 사진을 찍어서 벌초전과 후 사진을 보내서 벌초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70,000원인데 산소의 거리와 산소의 넓이 등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벌초시즌에 고속도로의 혼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벌초에 참여하는 대신에 돈 100,000원정도 부담하면 가성비가 큰 셈이지요.
그래도 조상님들 산소에 성묘도 드릴 겸 벌초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옳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벌초를 하는 벌초객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하겠지요?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면서 벌초가 무엇인지?를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문헌을 찾아봤습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무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이것만 알아도 아는 체 할 수 있다.
'벌초(伐草)'는 무덤의 풀을 깎아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정벌(征伐)에 나선 병사가 창을 든 사람 모습이다.
벌(伐)자는 전쟁에서 적군을 베듯 과감하게 풀을 벤다는 뜻이다.
'금초(禁草)'는 '금화벌초(禁火伐草)'의 준말로서, 무덤에 불이 붙지않게 가연성 풀을 제거하고, 때 맞추어 풀을 베어 잔디를 잘 가꾼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刈草)'는 무덤뿐만 아니라 정원이나 논밭 등에 자라나 있는 잡초를 벤다는 뜻이다.
요즘은 낫으로 풀을 베지않고 기계로 하는데 풀을 베는 기계를 예초기(刈草機)라고 한다
'사초(莎草)'는 오래되거나 허물어진 무덤을 보수하고 떼를 입혀 다듬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성묘(省墓)'는 뜻이 조금 다른데,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것을 귀성(歸省)이라 하는데 이는 귀향성묘(歸鄕省墓)를 줄인 말이다.
성묘는 명절이나 한식(寒食)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일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
성묘와 벌초의 차이는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은 겨울이라 벌초할 필요가 없고 한식도 풀이 자라나지 않아 벨 풀이 없다.
다만 한식에는 봉분이 무너진 곳을 수리하거나 말라버린 떼를 다시 입혀주는 사초(莎草)를 하기도 한다.
벌초시즌에는 문중마다 애로사항이 많다.
요즘은 도회지로 나가서 생업을 하고 있는 자손들이 대부분이라 벌초시즌이 되면 도로에 차량이 막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선산을 지키는 나무는 굽은나무인가?
¤ 종손에게 문중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1. 못 되면 조상 탓이고, 잘 되면 자기 탓이다.
2. 젊은 사람은 집안 문중행사에 참여도가 낮다.
3. 50대 이상이라야 낫질이나 예초기 다룰 줄 안다.
 (낫질은 군대가서 해본 것 뿐이다)
¤ 젊은 종원들에게 물어보면
1. 오고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2. 허구헌날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3.조부모 얼굴도 가물가물 하는데 그 윗조상은 모른다
4. 벌초가 이렇게 극한직업인 줄 몰랐다.
5. 마누라나 자식이 잘 따라오지 않으려고 한다.
핑계거리가 젊은 종원들이 더 많다.
요즘은 이런 문제가 집안 문중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까지 번졌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입법사항이나 정부가 나설일은 아니지만
오비와 같은 중늙은이 세대가 해결해 놓아야할 사회적 과제다.
몇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조상님에 대한 무성의하다고 썩 내키지 않아하던 문중들도 이제는 수용하는 분위기다.
벌초는 대행하지만 성묘는 대행할 수 없다.
벌초에도 4차산업혁명시대가 접어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묘지를 찾고드론으로 벌초작업하는 과정을 찍고 벌초 전후의 묘지모습 사진을 전송한다.
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체하고 업체는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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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이 안되어 땅을판다

마사땅30cm 아래
하얀시멘트 성분이 들어있는 땅이 딱딱하게
30cm
똑 땅을 파니 냄새나는 검은색땅 잘파지지도 않아서 힘들게 긁어본다
흙이 나올때까지 파보려해도 검은색 흙이 굳어져 땅속을 볼수가 없는땅
주인은 철분도 먹는다고
하지를 않나
강릉시 순환과에서는
농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이곳에 농사를 짓어야하나
양심선언하기가 어려워
물어봅니다
이곳은 강릉시 안인발전소
조립장으로 쓰고 농지로 복구한 땅인데 농사를 짓어도 될까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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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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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에서 팔기만하고 구매업자 고객들 위한 개인 배송조회 기능이 없어요 나이가좀있어 볼줄모른가?내가? 여러가지 한꺼번에 주문하니 장바구니에서 빠저버려요 주문과 동시에 볼데가 없네요 앱을더 만드세요 쉽게
7월 19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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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하우스 만들고 울타리 작업했네요
4월 8일
8
1
Farmmorning
대파(조선구조파)를 이식한지 3~1주되었는데 비교적 잘 자라고 있네요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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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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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앞 도로건너변 과수나무밭 중앙 위치가 되겠음니다. 4년전 저희가 아몬드나무에다 복숭아(백도)눈접 해보았는것이 성공.
첨부사진처럼 아주 복스레 달렸조
한편 그옆 피칸나무는 피칸열매가 금년에는 아주 드문 드문 달렸어요.
아직 수형이 제대로 못잡힌바 이번에는 과감히 아끼지않고 보시는바와 같이 형태를 갗추어 작업 하였음니다.
7월 21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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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료가격인하
23년 4월 27일부터 비료가격이 약 10%씩 인하됩니다.
기존과 같이 21년 인상분대비 80%는 보조금 적용됩니다.
문의는 답글이나 채팅으로 연락주세요.
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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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가르기 ¤
아침부터
손빨래하고 밭에 물주고 나니 문득 장 가르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독대에 가서
메주를 꺼내려니 반이상이 다 퍼져있다 망뜰채로 메주를 꺼냈다
콩 한말을 담궜는데
양이 꽤 된다 아니 소금물에 젖어 그런지 무겁다 두세번 퍼 날라 조물조물해서 메주를 풀어 장독에 담았다
질퍽하게 담궜다
그래야 햇볕에 물이 쫄아 들어 맛있는 된장이 된다기에.
된장을 다 담고
된장 위에 작년에 먹다남은 김을 서너장 올리고 소금으로 덮어뒀다
처음 담군 된장이
생각보다 맛있다 제발 이대로 잘 숙성되어 맛있는 된장이 되길 기도한다
5월 3일
13
9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