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가 한 풀 꺾기는것 같습니다.
들에는 조생종 벼이삭은
누렇게 익어가면서 절로
고개를 숙이네요.
어제 오후에 하우스 내에
무우 배추 모종 정식했는데 아직 어린 모종이라 조심조심 하면서 작업했는데 작은 탓인지 시들지 않고 생기가 돋보입니다.
아침에는 홍고추 수확하고 두 번 씻어서 채반에 늘어 놓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휴일인데 세월이 가는지 요일이 지나는지도 모르게 어는듯 가을 문턱에 왔습니다.
천고마비란 사성어가 옛날에는 많이도 쓰였는데 ...
지금은 코스모스가 피었는지 고추잠자리가 옆에 있는지 황금빛 물결이 들에 있는지 이 모든게 무관심하게 느껴는 것을 생각하니 청춘이 벌써 떠난지 오래고,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다보면 갑자기 저승길로 직행하겠죠.
아무튼 젖먹던 힘이라도
지어짜서 남은 생은 도인처럼 유하게 살아야
하는데 이 놈이 인생이 갈수록 어깨가 무거워짐니다.
좋은 휴일인데 서글픈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아름다움 마음을 찾으려고 무단히 애써는데 언젠가는 해안을 얻겠지요.
오늘도 하시는 농농작업
잘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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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입니다
200평 조금 넘는 공간에 옥수수를 심어놨는데 도로공사하는 사람들이 장비로 다 긁어놨어요 도로 편입부지이긴하지만 보상도 안받았고 소유도 제 농지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상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얼마를 받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속상하기만하네요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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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히카마(얌빈)을 심었어요
씨를 얻어서 조금 심어 봤는데 기대가 되네요
히카마 재배에 도옴이 될 말씀 해 주시면 좋겠어요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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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감자캤어요ㆍ조금 심어서캤는대모양이웃겨서 올립니다ㆍ 보시고 ㅎ ㅎ 못생긴감자~^^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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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024년 새해를 시작으로 농부들에게 겨울 비닐하우스 작물을 안키우면 무의미로 지내는 시간들이라서 조용히 있다가 2월 좋은 계기로 새로운 시작을하며 바쁘게 지냈네요! 이제 충전했으니 열심히 뛰어 보려고 합니다!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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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올바른 생각인지는
모르겟으나
한번시도 해 봅니다.
지난해 늦가을에
과원에 로타리쳐놓쿠
헤어리비치를
뿌려놓았지요
어디선가 들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초보
농군의 실행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이로운 점이 있을까요
아님 겨우내 그리고
오늘까지
땅의 거름을 몽땅
빨아 먹음에
소용없는 일일까요
오늘 보니 헤어리비치가
이삭이 나오고
있기에 더 두었다가는
이로울것 없을것 같아
예초기로
사그리 넘어뜨려
놓으면
좋은점은 무었이며
소용없는점은
무었일까요
나의 생각으로는
뿌리가 땅속 깁히 네려
수관역할을
하며
보습효과!
즉 증발되는 수분을
조금이라도
늦추지 않을까
그리고 서서히 부식되며
토질 개선에
도움이 되지싶은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150여 그루
사과나무 밭으랍니다.
이방법은 소용이
없는것일까요?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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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주기 방법 문의 드려요?
1) 환경 : 약수터 동네라 땅에 물이 많고요. 양쪽에 산이 있어서, 오전부터
산그늘이 있어요.
2) 종목 : 순한 고추, 애플 밤 고구마요.
3) 어떻게 : 주전자에. 이엠을 적당히 부어서, 맑고 순한 약숫물을 시원하게
마시게 하고싶어요.
4) 그런데 : 무조건, 무조건 !!!! 주면
안되겠죠??? 낼부터 ~~ 모레는 비가 예상요. ㅎ.
5) 선뱃님들의 고견을 듣고,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만 더 ~~ 성장해 볼게
요. 감사합니다 ~~♡◇○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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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도 되고 바쁘니
팜모닝 방문도 덜하게 되네요.
고추외 여러가지 작물 잘 자라고 있네요.
마늘 양파 감자 강낭콩은
조금씩 수확하고요.
가을배추 심을 준비하네요.
긴 장마와 무더위
폭우피해 잘 이겨내시고
나머지 작물 잘키워 결실 맺어봐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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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자라다가 떨어지는 이유는 뭔지요? 조금 커가다가 떨어져 썩어버리고 있읍니다..병충해..??
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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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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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기 구입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금년도 관리기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관리기를 구매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실제 경작면적이 330평 정도 되는데 어느 기종을 구입하는것이 좋을까요??
단위농협 직원 말로는 amc880sm이 국산엔진이라 향후 as등을 고려할때 무난할것이라고 추천하긴 하던데 1000과 비교해서 어떨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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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고전쟁 중입니다 감자 심고 상추 양배추 케일 조금씩심었늡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잡 풀 제거 하느라고 꽃나들이도 못해서 요번에 비니루 잡초메트 깔어 봤습니다 작년에 뽕나무 에 열리는 오디에 균핵 생겨서 다 따서 버려는대 그런경우는 어찌 처방을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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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확이 끝나면 저희 먹을 마늘과양파 조금 심을 계획입니다 시골살면 자급자족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농약조금 덜 치고 수확이 적더라도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려고요^^
23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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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워도 장마기간. 저희 곰취밭 가장자리 석축이 무너짐에따라 첨부사진처럼 무더위라 하지만 다행이 조금 무너짐에 오늘 끙끙대며 복구 작업 끝내고서 저희 냉장된 시원한 수박 먹고나니 모처럼 날아가는 새가된 기분임니다.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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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종근조금만살수있을까요.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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