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꿀이 끝나고 분봉이 자주납니다.
바빠서 내검이 철저하게 못해서 그런가 봐요,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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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블루베리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블루베리 모임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같은 작물 키우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루베리 키우는 방법부터 병해충, 시세, 판로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
📢 블루베리 모임은 이렇게 운영돼요!
✅ 게시글을 맘껏 올려주세요!
생활 속에서 느낀 내용과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 유용한 꿀팁,
웃긴 이야기도 좋아요! 사진과 함께 올리면 금상첨화!
작물에 대한 궁금증도 지역 소식도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 맞장구치는 댓글과 좋아요 꾸욱 눌러주세요!
내가 올린 글에 다른 사람들이 관심 가지길 바라는 것처럼,
다른 회원이 올린 글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좋아요만 눌러도 괜찮아요~
관심을 표현 할수록 모임이 활성화될 거예요!
✅ 질문글에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달아주세요!
농사는 알면 알수록 궁금한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팜모닝에서 알려드리는 내용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회원님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 발전하고 성장해요!
✅ 예의와 배려는 필수!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바라봐주세요.
회원끼리 상호 존중하다 보면 더 좋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올 거예요.
✅ 아직 올라오지 않은 정보 중에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팜모닝 농사도우미”를 불러주세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알려드릴게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인사 나눌 시간!
블루베리 모임 사용 방법을 숙지하셨다면,
댓글로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재밌는 게시글을 작성해보세요! 🤗
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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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헤헤 ~~~ 온갓 수난을 다겪은 우리고추 드디어 첫수확을 했답니다 얼마되진 않지만 (10kg정도)뿌듯하네요 2번째 딸땐 조금더 나을려나요 세척소독후 건조들어 갈랍니다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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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세월 이란 시계는 고장 나지 않는다.
가수 나훈아님의 고장난 벽시계의 가사를 음미 하면서..
하루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획~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이나 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 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오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세월 따라 흘러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내일이 되시길...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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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즘남자요즘여자이노래을 부르면
흥이절로나요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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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 태풍에 찢어져 반조각난 뽕나무에 열매가 가득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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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거치고나니무지개가보이내요
8월 6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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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을이 오긴와나 보아요ㅡ
어느새 곡식들이 결실을 향해
가고 있네요 ㆍ
소담이도 이쁜 모습으로 내게다가
보고있어요 ㆍ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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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시편141편3절
여호와여 내 입술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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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집 염소 새끼났슈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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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샤인~1차 지베린끝나고 순작업중이예요~~^^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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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적두 심고
강낭콩 거두고 나서 비가 많이
내려서 다행 이다 싶어요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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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하우스에 대파 파종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온도가 20도로 맞추면 돼나요?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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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가 잘자라고 있네요~
무우도 지나주에 추가로 씨를 심었는데 잘났어요~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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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거이 뭔뱀이래요 올해는 자주보이는것이 사고날까 두렵네요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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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사합니다 계속 겹경사~경사 나습니다~오늘은 오구 가족삼~심봐다~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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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냄새 넘 나는 퇴비를 받아 내년꺼 미리 두 파레트 사놨네요.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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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초등 친구들 모임요. 너무 재밌고, 아픔도 삭히게 해주고, 가족 같이 편하고, 서로 위해주고, 좋아요.
23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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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엄마 생각 💕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
에서 나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큰 어
려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다. 보
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 쯤이 가장 배고프고 힘
들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
은 호시절이라 산과 들에 꽃이 피고, 앵두나무엔 주렁주렁 달린 앵두가 빨
갛게 익어갔다. 우리집 뒷마당엔 큰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 해에는 가지가 부러질 만큼 앵두가 열렸다
*어느 날 아침이었다. 등
교하는 나에게 엄마가 도시락을 주면서 그러셨
다. "오늘 도시락은 특별
하니 맛있게 먹거라."
*점심시간이었다. 특별
해 봤자 꽁보리 밥이겠
거니 하고 도시락을 열
었더니 도시락이 온통 빨간 앵두로 가득 채워
져 있었다.

*좁쌀마져도 떨어져 새
벽 같이 일어난 엄마가 땅에 떨어진 앵두를 주
워 도시락을 채운 모양
이다.
*순간 창피했다. 나는 도
시락 뚜껑을 열어둔 채로 책상에 엎드려 소리죽여 울고 말았다.

*아이들의 놀리는 소리로 교실이 떠들썩해지자
선생님이 다가오셨다.
상황을 판단한 선생님이 큰 소리로 외쳤다.
"와~ 맛있겠다. 이 도시락 내 거랑 바꿔 먹자!”
*그리고는 나에게 동그란 3단찬합 도시락을 건네셨다.
1단에는 고등어 조림, 2단에는 계란말이,
그리고 3단에는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
*나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눈 깜빡할 사이에 도시락을 비웠다.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서럽게 눈물이 나던지..
선생님께서도 앵두를 남김없이 다 드셨다.

*그날 집에 오자마자 나는 도시락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엄마!
차라리 도시락을 싸지 말지. 창피하게 그게 뭐야!
*하지만 엄마는 듣는 둥 마는 둥 딴소리를 하셨다.
“그래도 우리 아들 앵두 다 먹었네!”
나는 엄마가 밉고 서러워
저녁 내내 울다가 잠이 들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부엌에서 엄마의 설거지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니
내 도시락을 씻던 엄마가
옷고름으로 입을 틀어막고 어깨를 들썩이셨다.
울고 계셨던 것이다.

*찢어지는 가난에 삶이 괴롭고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던 울엄마..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울음마저도 숨죽여 울어야 했던 울엄마..

*자식에게 앵두 도시락을 싸줄 형편에 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처럼 물으셨다.
“나중에 크면 이 엄마에게
쌀밥에 소고기 사줄 거지?”
*이제 내 나이 마흔이다.
결혼해서 그때 나만한 아들을 두었다.

*쌀밥에 고기가 지천인 세상이고 쌀밥에 고기국은 서민들도 다 먹는 세상이 되었건만..
*그토록 씰밥에 소고기국을 먹고 싶어 하셨던 엄마는 이미 저 세상으로 가셔서 이 세상엔 안 계신다.
생각하면 그립고 죄송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난다.
엄마,
울엄마~~
💕고향이 좋아 김상진💕
https://m.youtube.com/watch?v=7PGqEOe5QYQ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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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고추를 말리다보니
무릅에서는 말발꿉 소리 또각또각 납니다 ㅎ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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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