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기계파종에 관하여]
마늘파종기에는 트랙터용,경운기용,자주식동력파종기가 있습니다.
파종기의 기능별로 보면,
1. 파종후 멀칭을 따로해야하거나
2. 파종과 멀칭 그리고 약제살포까지 동시에하는 다기능파종기도 있으며
3. 멀칭을한뒤 구멍을 뚫어가며 파종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중 제가 사용중인것은 자주식동력파종기입니다.
어떠한 동력을 사용하든 기계파종은 인력파종에 비해 비용절감에 큰 장점을 갖고있으나 반면 여러 제약조건들이
따릅니다.
첫째 기계파종용 종자의 크기가 스푼에 하나씩 올라갈정도의 크기로 균일해야합니다. 크기가 다양하게 섞여있는 경우 1구에 여러개씩 파종되기도 합니다.
둘째 경사지에서 기계진동에 의해 스푼위 마늘이 옆으로 떨어져서 심어지지않고 빈자리를 많이 만들기에 평지파종을 주로합니다.
셋째 파종시 90%이상은 마늘이 옆으로 눕습니다. 나머지중 5%가량은 거꾸로 심어집니다. 그렇기에 싹이 나오는 시기상의 편차가 크게 발생합니다. 눕거나 거꾸로여도 싹은 나오지만 제대로 심는것과 비교하면 20일가량 촉이 늦게 나온다 보면 됩니다.
넷째 기계이다보니 간혹 고장발생시 신속히 수리하지 못하면 낭패입니다. 그렇기에 자가수리능력은 어느정도 갖추어야 합니다.
파종속도는 트랙터용이나 자주식이나 큰 차이없이 1일 2천평정도 가능합니다. 인력파종시 2천평에 25명정도의 인건비가 소요되는것과 비교하면 기계파종 경비는 20%수준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파종기는 자주식동력파종기로 엔진동력으로 기동하며 동시에 파종을 하는 300평 이상 마늘밭에 적합한 기계입니다.
트랙터파종기의 가격대는 국산인경우 그리고 동시작업기능 여하에 따라 1천만원대에 있습니다.
자주식동력파종기는 8백만원대 이상으로 보면 됩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작은마늘을 심기위한 소형탈부착스푼이 30~40만원대정도 됩니다.
마늘기계파종시 펀칭기능이 없는 대부분의 경우 파종후 수작업으로 멀칭을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것이 '칼집비닐'입니다.
칼집비닐은 특허받은 제품이라 전남고흥지역에서 생산되는것을 제외하면 모두 특허도용상품에 해당합니다.
칼집비닐은 줄간격이 14.4cm와 18cm 두종류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기계파종기의 줄간격도 이 두 사이즈입니다. 칼집비닐에는 검정비닐,흰색비닐,배색비닐등이 있으며,
파종기의 라인이 몇개인가에 따라 5조식.6조식.8조식등으로 구분되기에
작업방법에 맞는 칼집비닐을 구하셔야 합니다.
대략의 가격은 5조식500m가 6만원대부터 10조식500m는 10만원가량 으로 몇조식이며 비닐폭,비닐종류에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특히 기성품은 매년9월경
품절되는 품목이 발생되니 미리구매를 해두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속에 칼집비닐 제작업체정보를 보시면 될듯합니다.
5조식기계를 한두둑에 왕복파종하면 10줄 파종이 되고 필요에따라 왕복8조로
하거나 할 수 있으나 비닐제작의 최대폭은 2m20cm임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파종기의 줄간격이 두가지라 말씀드렸는데, 파종간격은 8~18cm까지
쉽게 조정하여 작업되기에 종자량 또는 비분상태,수확목표에 맞게 파종간격을 세팅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홍산마늘밭이 7천평입니다. 제작년까지 인력파종을 했었는데, 인건비에 맥이 빠지곤 했습니다. 밭이 경사진곳이라 능숙하지 않으면 트랙터파종이 어려울것같아 즉시 수정이 가능한 자주식6조동력파종기(중국산)를 420만원에 직구입하여 2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1년사용에 기계값은 건졌으니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6조만 심은밭도 있고, 6조중 5조에만 종자를 넣고 왕복10줄로 심기도 합니다.
이때 두둑폭은 2m이며 부직포는 40g형 2m20cm짜리를 사용합니다.
그렇게 재배해오다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하면서 이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동시에 지속적으로 마늘공부를 하고있습니다.
농사가 곧 인력사무소 배불리는 사업으로 전락한 지금, 마늘뿐만 아니라 농사일의 여러 단계에서 기계화는 어쩌면 마음고생 몸고생에서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액을 되찾아오는 계기가 된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하 빠트린 부분은 질문하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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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5
Farmmorning
[🥬] 수확하다 농사 망치면 안 되니까!
완벽한 배추 수확 가이드🙌
<수확은 맑은 날 하세요>
비 오는 날 수확은
저장 후 배추의 부패가 촉진되므로 금지예요🙅‍♀️
비가 많이 왔을 경우엔 2~3일이 지난 후 수확하세요.
또한, 아주 높은 온도와 이슬이 많이 맺힌 시간도 피하는 게 좋아요.
<수확 시 겉잎 제거는 용도에 따라 달라요>
장기 저장용 배추 👉 겉잎 5~6매 제거
김치 가공용 배추 👉 겉잎 8~9매 제거
저장용 배추는 흙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확 시 배추 밑부분을 칼로 절단할 땐 지나치게 깊게 절단하지 마세요🙅‍♀️
자칫 배추 잎이 여럿 떨어질 수 있어요.
<수확 시 칼 사용에 주의하세요>
무딘 칼 사용하지 않기🙅‍♀️
땅에 두지 않기🙅‍♀️
중간중간 소독하며 사용하기🙆‍♀️
칼이 토양에 접촉하면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땅에 두지 말고, 중간중간 염소수나 소금물에 담가 소독해주세요.
<수확 후 포장할 때 주의사항>
플라스틱 상자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배추를 담으면
압상이 나기 쉬우므로 적당량만 담아주세요.
또한, 가을배추는 수확 후 배추를 바로 포장하는 것보다
겉잎이 다소 마를 때까지 밭에 놓아두고
절단한 순서대로 포장하는 게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0월 25일
8
3
Farmmorning
배추를 심었는데 산비둘기와까치,까마귀들이 다 먹었기에 늦게나마 포토를 했는데 늦어집니다.
8월 28일
16
6
Farmmorning
밤 수확이 다가오네요
품종은 포르단(칼집밤),병고 입니다.
23년 9월 2일
9
6
Farmmorning
페북에서 퍼 온 글.
너무 공감가는 생각이네요.
“”””””””””””””””””🤣
군대갈 할배들 찾습니다,,,
누군가가 재미삼아 쓴 글 같은데
엄청 공감이 가서 옮겨 심었습니다.
앞으로 군대는
젊은이들보다 노인네들 뽑아 가자!
옛날 같이
무거운 창칼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60이 넘은 노인네라 해도 허약하지도 않다.
오히려 할 일은 없고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다.
반면에 한참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해서 2세 만들어야 할 젊은이들을
군대에 가둬두니 비효율적이다.
대충 살만큼 살았고
마누라 봐도 똘똘이(?)는 축 늘어져 인공호홉을 해도 서지도 않고,
밥해주기 싫어서 짜증만 내는
할망구들과 붙어 있는 것보다 낫다.
오히려 잠 없어서 경계 근무 잘 서지,
몇 년 더 살아봤자’ 하는 생각에 용감하지,
사회 경험이 많으니 요령 좋지,
다쳐도 얼마 못살아서 상이연금 절약되지.
반면에 본인 입장에서는
재워주지,
입혀주지,
용돈주지,
동년배끼리 모여 있으니 마음 통해 좋지,
연금은 연금대로 나오지,,,
이만하면
죽어서 가는 천당보다
군대가 훨~ 낫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손자야,,,!
할배 군대 갔다 올께 잘 놀아라.
참!
병장 월급이 150만원이라고 했던거 같은디.....ㅎㅎ
6월 4일
3
2
마음
내 마음이 바쁘게 살며
그런데 세상은 한 번도 스스로
나 오늘 바빠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
내 마음이 바쁘기에 세상도
바빠 보입니다
 
세상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쉬면 세상도 쉬고
내 마음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합니다.
한주간 건강 하세요
8월 26일
11
3
1
청주 하면 직지 가있어요
우리동네는 테크노단지 개발로
큰 마을이 모두 흩어져 살게 되었어요
좀~ 마음이 허전하답니다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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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 병을 막는 지름길! 내병성 품종 선택하기💊
고추를 괴롭히는 각종 병해충을 막기 위해
적절한 양분과 농약 살포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해보세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선
2~3가지 품종을 섞어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내병성 품종이 뭐죠?>
4천 종에 가까운 고추 품종 중
내병성 품종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2010년대부터 고추의 주된 생산성 감소 요인은
탄저병, 역병, 풋마름병, 흰가루병 등 각종 병해에 따른 피해였어요.
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육성이 이루어졌답니다.
<🤓내병성 품종 이름,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 품종은 어떤 병에 강한가 궁금하시다면,
이름 앞 뒤에 붙은 규칙만 기억하시면 돼요!
➡️ 역병: PR
‘PR’이 붙은 품종은 역병에 강해요.
예) PR강찬, PR강한거, PR넘버원, PR내고향, PR새마을 등
➡️ 탄저병: AR, 탄, 타
‘AR’이 붙거나, ’탄’이나 ‘타’가 들어가는 품종은 탄저병에 강해요.
예) AR탄저박사, 에이스탄, 에코스타, 타네강, AR탄생 등
➡️ 칼라병(TSWV): TS, 칼라, 칼
‘TS’나, ‘칼라’, ‘칼’이 붙은 품종은 칼라병에 강해요.
예) 칼라짱, 칼단박사, 칼탄패스, TS엘리트, 불칼라 등
이전에 병 발생 이력이 있다면
내년엔 재배 품종을 바꿔 키워보시는 거 어떨까요?
📢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중에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오늘 소개해드리지 않은 품종에 대한 질문도 좋고,
소개한 품종을 키워본 경험을 들려주셔도 좋아요!
질문을 남겨주시면 팜모닝이 쉽게 정리해 알려드릴게요!
22년 9월 28일
21
14
Farmmorning
💕 엄마 생각 💕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
에서 나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큰 어
려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다. 보
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 쯤이 가장 배고프고 힘
들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
은 호시절이라 산과 들에 꽃이 피고, 앵두나무엔 주렁주렁 달린 앵두가 빨
갛게 익어갔다. 우리집 뒷마당엔 큰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 해에는 가지가 부러질 만큼 앵두가 열렸다
*어느 날 아침이었다. 등
교하는 나에게 엄마가 도시락을 주면서 그러셨
다. "오늘 도시락은 특별
하니 맛있게 먹거라."
*점심시간이었다. 특별
해 봤자 꽁보리 밥이겠
거니 하고 도시락을 열
었더니 도시락이 온통 빨간 앵두로 가득 채워
져 있었다.

*좁쌀마져도 떨어져 새
벽 같이 일어난 엄마가 땅에 떨어진 앵두를 주
워 도시락을 채운 모양
이다.
*순간 창피했다. 나는 도
시락 뚜껑을 열어둔 채로 책상에 엎드려 소리죽여 울고 말았다.

*아이들의 놀리는 소리로 교실이 떠들썩해지자
선생님이 다가오셨다.
상황을 판단한 선생님이 큰 소리로 외쳤다.
"와~ 맛있겠다. 이 도시락 내 거랑 바꿔 먹자!”
*그리고는 나에게 동그란 3단찬합 도시락을 건네셨다.
1단에는 고등어 조림, 2단에는 계란말이,
그리고 3단에는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
*나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눈 깜빡할 사이에 도시락을 비웠다.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서럽게 눈물이 나던지..
선생님께서도 앵두를 남김없이 다 드셨다.

*그날 집에 오자마자 나는 도시락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엄마!
차라리 도시락을 싸지 말지. 창피하게 그게 뭐야!
*하지만 엄마는 듣는 둥 마는 둥 딴소리를 하셨다.
“그래도 우리 아들 앵두 다 먹었네!”
나는 엄마가 밉고 서러워
저녁 내내 울다가 잠이 들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부엌에서 엄마의 설거지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니
내 도시락을 씻던 엄마가
옷고름으로 입을 틀어막고 어깨를 들썩이셨다.
울고 계셨던 것이다.

*찢어지는 가난에 삶이 괴롭고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던 울엄마..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울음마저도 숨죽여 울어야 했던 울엄마..

*자식에게 앵두 도시락을 싸줄 형편에 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처럼 물으셨다.
“나중에 크면 이 엄마에게
쌀밥에 소고기 사줄 거지?”
*이제 내 나이 마흔이다.
결혼해서 그때 나만한 아들을 두었다.

*쌀밥에 고기가 지천인 세상이고 쌀밥에 고기국은 서민들도 다 먹는 세상이 되었건만..
*그토록 씰밥에 소고기국을 먹고 싶어 하셨던 엄마는 이미 저 세상으로 가셔서 이 세상엔 안 계신다.
생각하면 그립고 죄송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난다.
엄마,
울엄마~~
💕고향이 좋아 김상진💕
https://m.youtube.com/watch?v=7PGqEOe5QYQ
6월 1일
145
145
6
지루한 장마가 농작물에 피해는 주지 않을까 피해가되면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생각에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초보에 마음을 아는지 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 다행입니다.
7월 22일
21
13
Farmmorning
자라는 들깨 어떤게 좋은건가요?
1번? 4마디에 순작업
2번? 6마디에 순작업
8월 10일
9
10
2
Farmmorning
☆ 시골의정 (이웃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험일,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공부하면 두시간은 딴짓을 한다
아이들이 공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것 같다
아침먹고 책을 보다가,잠시 쉬는시간엔 이웃 언니댁에 가서 머위를 얻어와 심었다
점심땐 들깨칼국수를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뒷동네 언니가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헌 식탁을 울 농막으로 가져다 주셨다
닦고 의자 갖다 놓으니
좋다 차마시거나 간단한 식사할때 좋을것 같다
밭에 풀을 메고 있으니
마을앞에 사는 귀촌한 언니가 전화가 와 파전 구워 먹자고 한다
가서 파 다듬고
같이 파전을 굽고 있으니 퇴직하고 귀농한 경찰부부가 막걸리를 사 들고 왔다
5명이 모여 푸짐한
파전에 달짝지근한 막걸리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엔 어둠이 내린 밤길엔 봄바람이 따쓰하다
얼큰한 취기가
까만 밤하늘의 별들도 봄꽃처럼 아름답게 핀것 처럼 보인다
조금씩 시골생활에
젖어드는 이 느낌이 너무좋다 웃고 떠들어도 이해해주는 이웃들~
내 배고픔과 외로움도 읽어 주는 이웃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행복하다 막걸리힘이 아닌 진심 행복하다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3월 29일
17
14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 60
♡ 나를 찾지 마라 내 아들아! ♡
나를 찾지 마라 내 아들아!
명절때 친가에 오고 싶다고 하지마라.
처가가 좋으면 처가에 가고
그냥 연휴니 맘껏 놀거라.
이 엄마는 그동안 명절이면
허리 빠지게 일했다
그래서 지금은 놀러가고 싶다.
평생을 끼고 살았는데
뭘 자꾸 보여주려 하느냐.
그냥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면 족하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잼나게 살거라.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 처와 싸웠다고 내집에 오지마라.
너희 집은
네 마누라가 있는 그곳이다.
깨끗이 치워놓은 내 거실에
너 한번 왔다가면 정리조차 힘들다.
나 이제는 물건이 한곳에 있는
그런걸 느끼며 살고 싶다.
부부가 살면서 싸울때도 있지.
하지만 둘이서 해결하고
영~ 갈곳없으면 처가로 가거라.
그곳에서 불편함을 겪어야
네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꺼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결혼했으면
마누라가 해주는 밥이 모래알이어도
마누라가 한 반찬이 입에 맞지 않아도
투덜대지 말고 먹거라.
30평생을 네 입에 맞는
밥과 반찬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
제발 우리도 신혼처럼 살게 해다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이 엄마는 니들 키우면서
직장도 다녔고 돈벌었다.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돌보는 게 맞다.
그래야 자식을 함부로 키우면
안된다는 것도
그 책임이 얼마나 큰지도 알거다.
그러니
니들이 좋아서 만든 자식을
나한테 넘기지 마라.
또한 처가에도 안된다.
처가 부모 역시
힘들게 자식 키웠으리라.
잠깐 여행을 가고 싶다면
그때는 봐주마.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가 선택한 마누라의 흠을
이 엄마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
그건 네 얼굴에 침뱉기다
네가 선택했잖니?
부부는 평생을 맞춰가며 사는 거다.
네 마누라는 네가 좋기만 하겠냐?
이 어미를 욕먹이지 말아라.
아들놈을 이따구로 키웠다는 말
너 때문에 욕먹는 거
초딩 때 끝났다고 생각한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허황된 생각을 갖지 마라.
사업을 하고 싶거든
사업 종자돈을 모은 다음에 하거라.
내꺼 니꺼 그건 분명히 하자.
내가 니 엄마지만
나도 내인생이 있고 내 생활이 있다.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하니
너도 네가정을 잘 이끌어 가거라.
아들아 아내를 울리지마라!
네 아내를 울리는 것은
이 어미를 울리는 것과 같다.
이 엄마가 어찌 살았는지
그걸 기억한다면 감히
네 아내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들아 장모님께 잘하거라.
딸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가슴시린 그런 게 딸이다.
너도 딸을 낳아보면 안다.
그러니 네마누라를 키워준
그분께 진정으로 잘하거라.
너희가 무소식으로 살아주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
@넷에서 담아온 글 입니다
5월 2일
76
40
10
단오마 (자색 마)
초보자농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서
겸업 농사짓씀니다
10월 17일
35
111
3
Farmmorning
조용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8월 24일
14
7
2
Farmmorning
엄지칼
고추수확시 필요한 도구
1,800원
대ㅡ남성용
소ㅡ여성용
손가락 골무랑 1세트
23년 8월 1일
8
13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62편 - 마그네슘(고토) 역할 알아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마그네슘(고토) 역할 알아보기>입니다.
💚 5대 다량원소 중 하나인 마그네슘에 대해 공부해보고 건강한 작물 길러보세요.
🔻 마그네슘(Mg)에 대하여
• 마그네슘(Mg)은 고토 혹은 머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질소, 인, 칼륨, 칼슘과 함께 5대 다량원수 중 하나로 작물 성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마그네슘(Mg)의 역할
• 마그네슘(Mg)은 양분을 만드는 공장인 엽록소를 구성하는 원소 중 하나로 마그네슘이 많으면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양분이 많아져 작물이 더 많이 성장하고 열매가 우량합니다.
• 마그네슘(Mg)은 뿌리에서 산성 물질을 내게해 인(P)의 흡수를 돕고, 작물 안에서 인(P)의 이동을 돕습니다.
• 마그네슘(Mg)은 세포벽을 형성하는 요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효소의 구성요소로 낡은 조직은 버리고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 마그네슘(Mg)의 성질
• 질소(N)와 칼륨(K)이 토양에 많으면 마그네슘(Mg)의 흡수가 상대적으로 방해를 받아 결핍현상이 발생합니다.
• 토양이 모래 땅일 경우 마그네슘(Mg)의 결핍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토양이 산성화되어 있으며 다른 원소들의 방해를 받아 엽면시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마그네슘(Mg) 결핍 시 나타나는 현상
• 아랫잎부터 황화현상이 일어납니다.
• 인(P) 결핍으로 이어져 꽃눈, 개화, 결실이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마그네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vJayZ6zjDw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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