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후 콩밭에 가보니 키가 자라 풍성해졌어요
지난주 노린재 약을 쳤는데도 불구하고
노린재가 많이 또 생겼어요 ㅠㅠ
아침일찍 노린재 약 치고 키가커서 줄도 치고 남편이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어요 ㅎㅎ
평일은 출근하고 주말에 몰아치기 농사를 지으니 힘들거에요
칭찬합니다 ^^
크레졸로 트랩을 만드는데 노린재 처방에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피로가 풀리는 편한 밤 되세요
23년 9월 2일
8
2
Farmmorning
우린 뭐든지 늦네요 참깨 !!!!!
참깨 베야하는데 화요일부터 먼길 달려와 대기중...
가을장마란 놈 때문에 하릴었이 하늘만 바라보는데 억수같은 비만 쏟아지네요 ~
세째날 겨우 비가 잦아들어 깨를베노라니 깨송이가 다터져서 쏟아졌을줄 알았는데 앙다문 입이 씨앗을 꼭잡고있었네요 올해도 이렇게 우여곡절속에 깨농사를 거두었네요 ~^^
23년 9월 3일
9
6
Farmmorning
오늘 서리태 순주기를 지금 맞추고 들어왔습니다.
다른 해보다 조금 일찍 심었더니 순 줄때가 되어서
.....
23년 7월 9일
1
<지치고 힘든 날 저녁입니다>
아침부터 지난주 기계를 사간 어르신이
사용을 할 줄 몰라 반품을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왕복 화물비를 나더러
물으라고 하고,
스윗치를 꺼 놓고 시동이 안 된다고 전화를
백번도 더 하는 어르신도 있고,
기계를 사러 오라고 해서 춥고 눈오고 바쁜일
다 팽게치고 갔더니 아내와 상의 해 보고
연락 한다고 하고, 이렇듯 하루 종일
지치고 힘든 날도 있는가 봅니다.
내 기분 풀자고 아무에게 전화하기도 그렇고
큰 맘 먹고 전화를 한 친구는 이쁜 아가씨가
대신 받어서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 하고,
퇴근후 혼자서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한 카페에서 커피를 홀짝이며
강물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해가 떨어지려는지 조금 전까지 파란색으로
어우러지던 눈이 날리던 강물에
어느새 붉은 기운이 번지고 있더군요.
한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강물만 바라보았습니다.
한 시간쯤, 한적한 카페에서 눈과 석양과
바람을 감상하며, 날카롭게 날이 섰던
감정을 조용히 다스렸습니다.
이제 곧 어둠이 밀려들면 날은 더 추워지고
모든 대지가 꽁꽁 얼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추운 새벽이 오고,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가 올 것이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겠지요.
안 좋은 일은 쌍으로 온다고,
몇일전 참 좋은 약속으로
요 몇일 참 행복한 날들 이였는데 그 약속도
취소가 되는 오늘입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약속도 기대도 다 말입니다
카페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뒤로 하고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패스 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한끼 안 먹으면 죽는줄 아는 사람인데...ㅋ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설악산에나 갈까 라는 전화입니다.
1월초 주말에 속초 약속이 잡혔었는데
몸이 힘들거 같아 못 가겠다던
친구가 다시 연락이 온 겁니다.
약속을 어긴 미안 한 마음인 듯 보였습니다.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자 미안해 하지말고..
점심을 함께 하며 내가 친구에게 보여준 거가
세상살이에 짓눌려 허덕이기만 하는
저의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앞만 보고 살아온 나는 누구이며,
내가 서야할 위치는 어디인가.
오늘은 한번쯤 진솔한 마음으로
저를 되돌아 봅니다.
이것이 삶이라면……
삶은 참으로 잔인한 얼굴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리즈 시절 운동만 잘하면 다 될 거 같던 꿈은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송곳 하나 비집고 들어갈 틈도 주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아하는 일과
자존심까지 팽개쳐야 했던 초라한 저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동안 치열함만을 내세우는 세상 앞에서
마음에도 없는 가면 하나를
뒤집어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과감히 그 가면을 벗어 던질
때가 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저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엎드려서라도 그들에게 잘못을
빌어야 되는 것은 아닐까?
갑자기 제 안에 자리 잡고 있던
그 무엇인가가 꿈틀거립니다.
오래된 저의 질병.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하겠다는,
가끔은 모든 것을 버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는 욕망이었습니다.
또다시 내일은 날이 밝아오고,
새벽 겨울 차가운공기가 나의
몸을 움추리게 할 것입니다.
내일은 제발 날 세우지 말고 부드러운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도윤-
1월 22일
39
42
1
Farmmorning
샤인 전지 하시나요
제 근처에는 저만 빼고
다들 전지 다들 하셨어요
괜시리 게으름뱅이가 되는
기분입니다 왜이리 다들 일찍
하시는지 병충해 땜에 고랑에
마른낙엽까지 깨끗이 치우시는댁도
계시네요 저는 농사를 잘 못지어요
산에 자라는 나무들처럼 그렇게
포도농사 짓고 싶은데 나이는 먹어 가고
돈도 못벌고 아픈데는 자꾸 생기고
그치만 나무도 저의 맘 알아 줄때까지
농사를 짓고 싶어요 자연농법 선구자님
계시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22년 12월 14일
5
2
아직 서산에 해는 기울기가 많이 남아 있는데 오늘 일과는 막걸리 한 잔을 시작해서
나만의 시간 입니다
식후에 엑티온 차로 검시소에 정기검사 갔는데 매연 초과로 불합격 통보 받아서 왔는데, 오는길에 마트에서 식초3병 구입하고 엔진오일2통
구입해 왔습니다.
점심때 막걸리 한 잔 하면서 15시까지 쉬었다가 이제 차 정비할
찰라에 이웃에 계시는 형님께서 막걸리3병에 스텐파이프 가지고와 산행 지팡이 부탁해서 스텐 용접봉으로 밑에는
창으로 손잡이는 한쪽에는 괭이 다른쪽에는 송곳날을 만들어 주고는, 엑티온
엔진오일 교환하고 마후라 식초랑 베이킹소다 섞어서 물 약간 희석해서 엔진분무기로 마후라에
분무해서 거으름을 제거 했는데 재검사에 합격할련지 모르겠네요.
시동 걸어서 마후라에 매연은 많이 줄었는데
글쎄요 검사소에는 알피엠을 최대로 올려서
매연 측정하니까 무엇인가 잘 못 된 검사인것 같은데 평소에
140km로 달려도 알피엠은 그렇게 올라가지 않은데 무엇인가 잘못된것은
사실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20km 속력으로 주행하면 과속위반인데 왜 검사소에는 160km이상의 알피엠으로 매연 측정을 하는지 ᆢ
어쩔 수 없는 행정 처리에
그저 막걸리만 죽쓰네요.
여러분 청명한 가을날에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바이바이^^^
9월 4일
13
6
2
지난주 로또는
다섯줄에 숫자 하나도 안맞는
기막힌 상황였는데,
윷놀이가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윷,모,껄,껄
♥ 지금까지 전북에 1,500점을 더했어요!
23년 9월 26일
3
1
Farmmorning
서리태꽁잘자래내요
지난주애ㅣ차순치고이제줄매내요
23년 6월 17일
1
수도권 도시 근처의 논과 밭들은 공장이나 물류창고에 밀려 곡식 심을 땅들이 줄어듭니다.
논에는 이미 이양기로 모심기가 한창이고 간간히 황새도 먹이 찿느랴 분주합니다.
올 농사도 풍년을 기원하고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원합니다 ~^^♡
23년 5월 21일
4
1
Farmmorning
감자를 캐려고하니
비가 만이 와서 땅이
질어 못캐고 장마대비
노지 고추 줄 을
정리하고 약이나
치렵니다
23년 6월 22일
2
1
고추 줄 띄워주기
하우스 고추 너무 성장
내년 고추골 간격 30센지 확장해야
23년 9월 8일
1
1
줄석입니다~고추때문에 넘바뻐요~~
22년 8월 16일
3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73편 - 지렁이, 내 흙의 살림꾼]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지렁이, 내 흙의 살림꾼>입니다.
💚 내 토양 속의 지렁이가 주는 좋은 영향에 대해 공부해볼까요?
🔻 지렁이가 토양에 주는 이점
• 지렁이는 매일 흙을 먹고 흙을 배설하는데, 이 때 배설된 흙은 토양 생육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지렁이의 배설물 토양은 질소(N), 인(P), 칼륨(K)의 함량이 각각 3배씩 증가합니다.
• 지렁이의 배설물 토양의 석회함량은 4배 이상 많아 지렁이는 산성토양을 개량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지렁이 배설물 토양은 작물에 이로운 미생물이 늘어나 토양병해가 줄어듭니다.
• 지렁이가 다닌 길은 신선한 공기의 통로, 배수로, 뿌리가 뻗는 길이 되어 뿌리생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 흙의 떼알구조를 발달시켜 작물이 잘 자라는 토양으로 만듭니다.
🔻 지렁이가 많은 흙 만드는 방법
• 지렁이가 흙 안에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이동이 잘 될 수 있도록 토양 속에 공극을 둔 토양에서 지렁이가 많아집니다.
• 화학비료의 과다한 사용, 불량 부산물비료의 사용, 제초제와 같은 농약 과다 사용은 지렁이가 살 수 없는 토양으로 만듭니다.
📺 "YTN 사이언스"님의 지렁이 분변토에 대한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kWVCLaU9AQc?feature=shared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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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4
Farmmorning
고추
4월 25일쯤 정식 계획
이랑넓이160쎈지
이랑옆에 말둑2개박아 그물을친다
점적호스 10쎈지로 두줄을깐다
비닐은120쎈지로 깐다
고랑에 볏짚을 깐다
비닐은 4월10~15사이에 깐다
이렇게 계획합니다
12월 7일
3
1
웃놀이 할줄 몰라 못했어요
다음 기회 꼭 하려고 해요
23년 9월 25일
1
단명('短命) 하는 사람과 건강하게 생활하는 사람의 차이(差異)👫👬
*전통있는 명문대학인 영국의 켐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 에서는
-흡연(吸煙),
-음주(飮酒),
-경제문제(經濟問題),
-사회적 지위(社會的地位),
-일하는 스타일(STYLE),
-인간관계(人間關係)등등과 함께
조사(調査)한 바에 의하면
의외(意外)의 사실(事實)
즉, 뜻 밖의 내용들이
밝혀졌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과
술을 마시는 것과
그외 여러 조사(調査) 항목들이
인간 수명(壽命)과 전혀
무관(無關)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보다 훨씬 이색적(異色的)인 조사
결과(結果)가 나왔습 니다.
*그렇다면,
그 이색적(異色的) 조사 결과 내용이 과연 무엇인지
상상(想像)이라도 되시는지요?
즉, 단명(短命)하는 사람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과의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된다는 것일까요?
-일하는 스타일 때문일까요?
-사회적( 社會的)지위(地位)에
영향(影響)이 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경제 상황(經濟 狀況)이
나빠서 였겠습니까?
그래서
-인간 수명이 짧아졌다는 말씀일까요?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要因)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것을 보면 건강하고 장수(長壽)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共通點)은 의외(意外)의 내용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우정(友情),

''친구(親舊)''에서
그 원인(原因)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친구(親舊)가 없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stress)에 시달리고
마음 고생(苦生)이 심(甚)하고
쉽게 병(病)에 걸리고
노화(老化)가 빨라지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놀라운 사실(事實)입니다.
*인생(人生)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나누는 친구(親舊)들이
주위(周圍)에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時間)이 많을수록,
스트레스(stress)가 줄고
훨씬 더 건강(健康)한 삶을
유지(維持)했다는 것입니다.
*과연(果然) 그렇다면
친구(親舊)란
나와 어떤 사이를
친구(親舊)라고 말하고 싶으십니까?
*친구(親舊)란?
진정(眞正)한 친구란,
환경(環境)이 좋던
환경이 여의(如意)치 않던, 늘
내 주위(周圍)에 함께 있었으면 하는 부담(負擔)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이런 저런 문제(問題)가 생겼을 때
저절로 마음을 열고
의논(議論)하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좋은 소식(所息)을 들으면
제일(第一) 먼저
그 기분좋은 일을 알리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다른 사람에게는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나 일까지도
그에게만은 내 속내를 얘기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외로울 때
의지(依支)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이런 저런 일로 인해
지치고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고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슬플 때
기대어서 맘 놓고 할 얘기 다 하고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나와 같은 눈물이 보이는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내가 실수(失手)했다 해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表情)
짓지 않는 마음이 언제나 밝은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필요(必要)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眞實)된 충고(忠告)도 해주고
위로(慰勞)도 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나누어 함께 짊어지자며
조금이라도 가볍게 내 짐을 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갖고 있는 비록 작은 물건일지라도
즐겁게 함께 나누어 쓸 수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친구(親舊)란?
남에게 말하지 못 할
비밀(秘密) 하나까지도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털어 놓고
속내를 나눌수 있는
사람입니다.
*진정(眞正)한 친구(親舊)란
어떤 관계(關係)이며
어떤 사이라야 하는지
밤이 새도록 이야기해도
못다 할것입니다
*이런 친구(親舊)
한사람이라도 옆에 있다면
참으로 멋지고 훌륭한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긍정적인 사고
를 가지고 있으며
자주 만나 덕담을 할수있는친구가 많은사람 일수록
장수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따지지 말고
재물이 있고 없고
따지지 말고
주위에 친구들
많이잘사귀시어
줄겁게 살아
가시길
바래요^^^
9월 1일
20
7
2
Farmmorning
쌀 미(米)자는 열십자에 여덟팔자가 두개있다.
그 만큼 사람 손이 여든 여덟번 가야 쌀을 생산한다는 뜻이다.
세상사가 다 그런 것 같다.
특히 농사는 쌀 미(米)자의 뜻 처럼 여든 여덟번의 손이가아 하는 것이 농사다.
산업화의 기계화에 따라 농업도 기계화가 되었다.
호미나 괭이로 농사 짓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농업이 기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풍년을 기약할 수가 없다.
농사는 하늘이 아마 8-90%는 차지하는 것 같다.
자연이 주는 물과 햇볕이 적당하다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채소와 곡식을 풍부하게 한다.
올 봄 초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그런데 지금ㅈ은 가뭄이 심해서 밭작물 탇ㄹ어가고 있다.
지하수나 물길이 닿는 밭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양수기나 스프링쿨러로 작물에 물을 공급할 수가 있었다.
마늘과 양파값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상승하고 밭에서 생산되는 채소류도 많이 오른 셈이다.
마늘과 양파가 생산량도 줄었지만 크기도 줄었다.
요즘 같이 물가상승에는 자연적인 요소뿐 아니라 기름값 상승과 인건비가 엄청 오른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
축산 농가에서는 사료의 주 원료인 옥수수가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데 곡물값이 전쟁과 유류값 인상 기상이변으로 국제적으로 엄청 상승했다.
그러니 육류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
농촌에서는 거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농사일을 도맡아 왔는데 인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인건비가 많이 올랐다.
어떤 농부님께서 농사지어서 외국인들한테 다 바친다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농촌인구는 고령화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되지않으니 인건비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제가 태어난 고향에 어릴적에는 90여가구가 살았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3개반이었다.
지금은 제 고향마을에 빈집이 많고 초등학생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
농촌인구 감소는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인 것 같다.
남원시내에 남원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용성초등학교가 있다.
개교한지가 110년 가까이되는 학교인데 구도심권이라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는 소식에 놀랬다.
저희마을에 연세드신 여자분이 계셨는데 술이라도 한잔 들어가시면 "나. 용성국민학교 졸업한 여자야"우스개 소리로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래도 남원시내에서 구도심권이라고 초등학교 입학생이 한명도 없다니 놀랄뿐이다.
오늘도 무덥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있을 예정이라는데 아직 비소식이 없네요.
흡족하게 내려서 대지도 식혀주고 목마른 작물에 보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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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한근의 중량은 지방마다 다르더군요
모두 600g인줄 알았는데
다르더라구요
택비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려고 하는데 택비가 있으니 시중보다 더 저렴하지가 않아요.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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