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요상하게 생긴 버섯이 십여개 올라 왔는데 먹을까 말까
판단이 안서내요 ㅋ
무슨 버섯인지?식용은 되는지요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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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 꽃이 무슨 꽃일까요?
여름마다 농막옆 계곡에 피었는데 혹시 약초인가 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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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8년된 호두나무가 매년1~2정도 밖에 안열리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잘라내야 하는지 아시는 고수님
알려주세요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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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근 한다는거는. 농사를 잘지어보고자하는마음 이 있어서이다
매일 출근 하다보니 선도 농가의 노력 이. 얼 마나. 함든 일인지 알거같음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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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병충해가 많이 발생되는 싯점에 고추잎에서 반점이 발생되고 있으나 조치방법을 알수없어 문의해 봅니다.
고수님들의 처방 의견 부탁 드립니다.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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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복숭아.배.감.포도
병충해 없애는 나무에 바르는 약이있다고하는데 혹시 어떤 약인지 알수있을까요?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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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격아시는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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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2차순치기완료 사진은 한줄은 순을치고 한줄은 순을 안친것 이사진에있는 벌레는 아시는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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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잎 벌래알10개 정도발생
손으로 터뜨려보니딱딱 터지는 소리남니다
방아다리 고추가 벌써 썩는 현상이 간혹발생원인 무엇이 부족현상인가요 붕사 부족
으로 생각되는데 선배님
생각은요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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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실로사과나무를칭칭감아요.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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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연꽃을 심고 싶어요?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살수있는 장소와 가격을 알고 싶습니다.소개 부탁드립니다.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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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부와 루비에스 사과잎이 갈색으로 누렇게 변하고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처방은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ㆍ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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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털이조금씩 나오고잇다 소리내지안고 가만히 눈만멀뚱거리며 처다본다 나무가점점우거저 새집이 잘보이지 안는다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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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블루베리 수확하다 보니깐 일부 열매가 사진처럼 이상해요
무슨 병이고 처방도 알고 싶어요
전문가님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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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트농사 처음으로 시도해 봤어요 씨알이굵고 실한데 가격은 그닥 높지는 않네요 못난이로 쨈 만들고 쥬스도 만들고 맛나게 먹어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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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벼잎이 노란색이 보임
이유가 뭔지 아시는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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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알아야 면장(免牆)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면장(免牆)이란 단어가 면소재지의 우두머리격인 면장(面長)인 줄 알고 있습니다.
면에서 제일 높은 지위의 자리가 면장이라서요.
사실 40 - 50년전 면서기만해도 그 동네에서 똑똑하고 힘깨나 쓰는 사람으로 통했습니다.
일제시대 때 돈도 꽤나있고 지역유지 쯤 되는 면의 행정을 맡아보는 최고지위인 면장은 일반인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면장이되기 위해서는 아는 것이 많아야한다는 표현 역시 당연한 것입니다.
면 지역에서 무슨 행사를 치를 때면 가운데 면장자리가 있고 제일 늦게 와서 자리에 앉고 인사말도 제일 먼저 면장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도 면장이 맨처음 인사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높은 사람이 되려면 정말로 모든 것을 많이 알아야 면장이 되는구나!했습니다.
면장(免 면할면. 牆 담벼락장)과 면(面 낯면. 長 길장) 이렇게 한자어가 다릅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에서 면장(面長)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대화 중 상대가 잘 알아 듣지 못해 답답할 때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면장(免牆)은 담벼락을 마주하고 서 있는 것과 같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면하게 해준다는 말로서 즉 담벼락을 마주한 것처럼 견문이 좁고 답답한 상태를 벗어나서 자기업무에 충분한 실력과 견식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학문을 열심히 정진해서 그와 관련된 것을 완전하게 숙지하고 주변과도 소통하며 견문을 넓혀라는 뜻입니다.
배움의 중요함을 말할 때 자주 썼던 말입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집권당 후보측에서 야당 후보측에 "무능한 지도자"로 규정하고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공세수위를 높인적이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않은 6.1지방선거 때 희망도 없고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면장이 아니라 사심을 벗어나 면장(免牆)한 사람을 지역단체장으로 뽑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싶습니다.
날씨가 한여름 같습니다.
오늘 참깨 잘룩병을 소독하고 가운데 줄을 띄웠습니다.
외대참깨가 좋은데 가지참깨인 것 같습니다.
비가 필요한데 전혀 비내린다는 예보가 없네요.
오늘 "알아야 면장(免牆)을 한다"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면장은 많은 것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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