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모닝 농부님들 장마철 고추관리 어떠신가요?
매일매일 관찰하고 점검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탄저 그리고 열과 숨멎이 등 여러가지 고민할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간이비가림이라서 탄저는 조금 안심이지만 충관리와 영양관리가 가장 신경쓰입니다.
칼슘결핍증상 그리고 담배나방 총채 등 고추유인 아무튼 장마가 빨리 지나가야 어느정도 안심될것 같습니다.
간이비가림 600평 5월1일 4일, 노지 900평 5월9일 정식해서 고추가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담배나방 피해가 있었지만 그런데로 고추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장마기간이 끝나고 고온이 올 경우 숨멎이가 옵니다. 추비에 만전을 기하면 고추숨멎이 없이 고추가 계속해서 착과과 될것 같습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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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닐하우스에서 트레이에 씨앗을 심고 있어요. 싹트고 자라면 하우스에 심고 호박모종은 4월 말에 250구 정도 심을 예정입니다. 샬롬.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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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먹을거리잘자라고있네요
내먹을것조금씩재배함니다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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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늦여름의 향기, 공기 중에 떠돌며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계절
뜨거운 햇살은 여전히 강렬하게 내리쬐지만
바람은 조금씩 서늘함을 실어 나르고 있어요
푸른 잎사귀들은 여름의 햇살을 받아
마지막으로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어요
꽃들은 마지막 향기를 풍기며 작별을 고하고
새들은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네요
늦여름은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같아요
여름의 추억을 간직하며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다시 새로운 계절이 찾아올 때까지
우리는 여름의 따뜻한 흔적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어요
늦여름, 그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며
우리는 가을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요
여름의 마지막 향기가 우리를 감싸며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그 순간을 기다려봐요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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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연꽃씨)을 아시나요?
밥 할때 조금씩 넣어서 밥을하면
고소하니 밥 맛이 좋습니다.
23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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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닐하우스에서
묘종위에 씌운 보온재
겉어내고,닭사료 먹이통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100×100각파이프
100×50C형강
우드 절곡 40×200
하우스에 있었던 재료를 준비해서 1시간 남짓 작업해 마무리 했습니다.
공구는 용접기 고속절단기 그라인더 충전드릴 함석가위
줄자 각자등입니다.
여러분도 간단하게 개 닭사료 자동 급이기 만들어 보세요.
철 자재가 없으면 욥부 합판으로도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자재로 잘 활용해보세요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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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정리중
연작 작업도구비닐우 치우기 박스한차 페비닐두차 쓰레기봉투5개
쉬엄쉬엄 3일차 끝이보인다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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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문항에서 제일 처음 호조벌에 대해서 글을 올리고 울나라 에서 연을 최초로 심은 관곡지를 소개했는데 단 한분만 저에게 연락이 왔어요. 7~8월에 개화 합니다.
많이 보러 오시고 사진 촬영도 했으면 좋겠어요. 샬롬.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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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로 매일 바쁜 팜이웃님들!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은 인사로 시작해보고 수고한 이웃들과 퇴근 인사를 나누어봤어요!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고생할 팜이웃 여러분 서로 따뜻한 인사를 나누어보아요👩🏻‍🌾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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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이 궁금해하셔서 올려봅니다. 저희는 전문가 친구가 잘 박아서 시험해보고 가져다 준겁니다. 그냥 잘 세워두고 천막으로 하우스해서 잘가려졌더니 쑥쑥 잘올라와있고 많이 올라와있네요. 낼 올려드릴께요.수확할때요. 참나무 표고버섯목입니다.
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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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5(목)
#영농일지
함박눈이 펑펑내리는 날!
고추 묘판 설치하고,
싹티운 고추 씨앗 2봉(약2,400알)파종하고, 조리개로 물 흠뻑 주고
보온장치와 온도계 달아 놓고 보온비닐 덮었다.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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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고추입니다 맨아래에 달린
고추위주로 끝이 열상은입은것 처럼 물러지고 색도변해갑니다.
칼슘부족은 아닌가요?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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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거참 쉬엄쉬엄 했건만 내일 장담기 좋으날 말그림 오늘 메주 이쁘게 씻어 해빛에말려 내일 소금풀어 담아야 겠어요
곧 고추모이식 날도오니 준비도 하구
한덩어리가 시컴해서 걱정이돼어 반절 잘라서 보니 하얀곰팡이 좋습니다
향이 구수해요 ~^^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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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날 저녁입니다>
아침부터 지난주 기계를 사간 어르신이
사용을 할 줄 몰라 반품을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왕복 화물비를 나더러
물으라고 하고,
스윗치를 꺼 놓고 시동이 안 된다고 전화를
백번도 더 하는 어르신도 있고,
기계를 사러 오라고 해서 춥고 눈오고 바쁜일
다 팽게치고 갔더니 아내와 상의 해 보고
연락 한다고 하고, 이렇듯 하루 종일
지치고 힘든 날도 있는가 봅니다.
내 기분 풀자고 아무에게 전화하기도 그렇고
큰 맘 먹고 전화를 한 친구는 이쁜 아가씨가
대신 받어서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 하고,
퇴근후 혼자서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한 카페에서 커피를 홀짝이며
강물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해가 떨어지려는지 조금 전까지 파란색으로
어우러지던 눈이 날리던 강물에
어느새 붉은 기운이 번지고 있더군요.
한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강물만 바라보았습니다.
한 시간쯤, 한적한 카페에서 눈과 석양과
바람을 감상하며, 날카롭게 날이 섰던
감정을 조용히 다스렸습니다.
이제 곧 어둠이 밀려들면 날은 더 추워지고
모든 대지가 꽁꽁 얼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추운 새벽이 오고,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가 올 것이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겠지요.
안 좋은 일은 쌍으로 온다고,
몇일전 참 좋은 약속으로
요 몇일 참 행복한 날들 이였는데 그 약속도
취소가 되는 오늘입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약속도 기대도 다 말입니다
카페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뒤로 하고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패스 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한끼 안 먹으면 죽는줄 아는 사람인데...ㅋ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설악산에나 갈까 라는 전화입니다.
1월초 주말에 속초 약속이 잡혔었는데
몸이 힘들거 같아 못 가겠다던
친구가 다시 연락이 온 겁니다.
약속을 어긴 미안 한 마음인 듯 보였습니다.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자 미안해 하지말고..
점심을 함께 하며 내가 친구에게 보여준 거가
세상살이에 짓눌려 허덕이기만 하는
저의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앞만 보고 살아온 나는 누구이며,
내가 서야할 위치는 어디인가.
오늘은 한번쯤 진솔한 마음으로
저를 되돌아 봅니다.
이것이 삶이라면……
삶은 참으로 잔인한 얼굴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리즈 시절 운동만 잘하면 다 될 거 같던 꿈은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송곳 하나 비집고 들어갈 틈도 주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아하는 일과
자존심까지 팽개쳐야 했던 초라한 저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동안 치열함만을 내세우는 세상 앞에서
마음에도 없는 가면 하나를
뒤집어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과감히 그 가면을 벗어 던질
때가 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저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엎드려서라도 그들에게 잘못을
빌어야 되는 것은 아닐까?
갑자기 제 안에 자리 잡고 있던
그 무엇인가가 꿈틀거립니다.
오래된 저의 질병.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하겠다는,
가끔은 모든 것을 버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는 욕망이었습니다.
또다시 내일은 날이 밝아오고,
새벽 겨울 차가운공기가 나의
몸을 움추리게 할 것입니다.
내일은 제발 날 세우지 말고 부드러운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도윤-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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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파가 있으니
마음이 든든 합니다.ㅎㅎ
옆지기가 좋아 하네요.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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