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수확)
꾸지뽕(수확)
사과나무(미니사과)
고추.
호박.
오이.
부추
쪽파
능개승마 (조금)
배추
들깨
1월 27일
8
2
🎆 가는 길녁 🎆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나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 내고 살뿐
마음은 퍽이나 좋았겠습니까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 좋습니까
남 아프게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좋아도 내사람
미워도 내사람
나중에
그 미워하던 사람도 없으면
외로워서 어찌살라고 
그냥 순리대로
서로서로 위로하며
말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6월 23일
6
고추모종ᆢ
비닐하우스에서 잘크고 잇네요
조만간 정식해야 겟네요
모종들이 답답한 비닐하우스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아우성 이네요ㅎㅎ
한차례 잠시 볼일보고 온뒤늦게 하우스문을 열엇더니만 화상을 좀 입엇지만ᆢ
곧 회복되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렷네요
솔직히 얘 키우기보다
더 신경쓰이고 여간 힘든
모종 키우기 같애요ㅜ
땅심받고 잘 커주길
기원 해야겟어요!!
오늘도 팜모닝 농부님들
힘내시고 ~~
맛난 점심 드세용^^
23년 4월 19일
7
14
Farmmorning
한동안 참깨를 안심어서 국산 참깨가 4~50000원하길래 중국산깨를 사서 기름추출. 역시 싼게 비지떡인말처럼 국산참기름과맛이 천지차이라 올해는 하우스에 참깨를 심었답니다. 역시 우리것이 최고랍니다.
7월 23일
24
7
Farmmorning
귀촌생활 4년차
이제 조금씩 여유를 찼아갑니다
23년 7월 7일
9
5
Farmmorning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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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
요놈이 봄을 제촉 하네요~^^
작은 사이즈 다듬기는 힘들지만 침이 살짝 넘어가는데 페~스
할일도 많아요 마늘 읏거름 살포하구 하우스 물도 주고 내일 비님이 오신데요
완연한 봄 봄비~
싱숭생숭 허네요
2월 14일
1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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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좋아서 관상 조경수를 재배하고 있는 반귀농인 입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티비를 보며 꽃이 참 이쁘다" 하시는 말씀에 다년생으로 꽃 씨앗 구매! 처음으로 꽃 씨앗을 파종해봤어요. 언제 싹이 나올지~ 아주 작게 한두개는 보이는데ㅎ
이쁜 꽃까지 잘 키워 농장 앞에 이쁘게 심어 드리려합니다~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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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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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들깨와 이모작으로 마늘 농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가능한지 걱정이 앞서네요 올해 시범적으로 마늘믈 조금 심어봤는데 결과가 기다려지네요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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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마다 대저 토마토를 하우스2동에 1000여개를 심어서 대략 5키로 1000여 박스를 수화해 지인들에게 판매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때문에 농사를 접어야 합니다. 농사를 짖지 못하게 되니 큰 문제가 한가지 생겨 난감한 상황이 되어 팜모닝 농군들께 하소연 좀 하려고 합니다.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본래 농사꾼이 아니고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주로 교육사업 종사자로서 농업과 아무런 관계도 없었는데 우연히 단백질 비료와 퇴비에 관심이 있어서 동종 업계와 농업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다가. 단백질 비료를 만들게 되었고 퇴비 제조에 관한 발명특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특허가 출원되고 등록까지 완료한후에 작물 적용시험을 해봐야 되겠다는 판단으로 농사 일을 하게 된것이 벌써 11년차입니다
이제 농사가 뭔지 조금 알게 된 요즘 도시 개발로 인해 농사를 못하게 되어 매년 생산하여 판매 하던 토마토 출하를 2024년도엔 못하게 되어 그동안 내가 생산하던 토마토를 잡수시던 매니아들에게 공급을 못하게 되어 안타까운 생각에 두서 없는 글 몇자 올립니다.
혹시 토마토 농사를 전문으로 하시는 농업인이 계시면 제가 개발한 양액비료를 공급해 드릴테니 경험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 양액은 옆면시비용으로 수확싯점부터 끝물때까지 적용하면 되는데 향과 맛의 차이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식용해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100%로 경험자로서 보장하겠습니다.
만약 일반 토마토와 별차이 별반 차이가 없다면 제가 전량 구매 할것을 약속할수 있습니다.
양액은 무상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연락처는 010-5212-3664
농업법인. (주) plutos 대표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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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오이농사을 짖기에 견학해보앗슴니다 오이가 잘 크고있네요 동생이 고생 하기에 한번 사진올려보앗슴니다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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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armmorning
20년 농사 지면서 이렇게 좋은 약통을 본 적이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사용해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5월 23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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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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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공익 직불금이 안나오는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네요.
제가 작년에 공무원 퇴직해서 귀농해 730평 과수원을 3년간 하고 있고 금년초에 직불금 신청을 했는데 년간 농업 외 소득(공무원연금)이 3,700만원 이상이어서 받을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실지급(세금공제 후)받는 연금액은 3700만원도 안 되는데 말입니다.
두 식구가 년간 3700만원이면 국민 최저임금액도 안되는 금액이고, 그돈(연금)은 내가 35년 근무하면서 낸 기여금(즉 적금이나 다름없음)을 돌려받는 것인데도 그것 때문에 못받는다고 하니 너무 속상합니다. 그걸 바라고 농사를 한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공무원생활 할 때야 급여가 어느정도 되니까 하고 이해를 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연금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동안 조금 모은돈으로 과수원 구입비용 갚고나니 더 이상 생활이 어려워 오랫동안 넣던 적금도 실비를 제외하곤 모두 해지했는데 이런것 마저 차별을 한다니 이러려고 공무원했나 하는 생각에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고위 공직자도 아니고 그동안 여기저기 발령나 전국 10개 지방으로 전출다니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고, 조그만 과수원해서 큰 돈 번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무런 혜택도 없는 귀농을 포기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괜한 넉두리를 해봅니다.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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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파가 너무크게자라서 선별 을 재대로 하엿는데 평균치 보다 더 크다고 가격을 정상치 보다 2kg에 200~300원. 씩 적게 주는데. 이건 너무농사를 잘지어도 안된다는것 을 느껴. 그러나 단위면적당 수량 은 평군 24kg 정도이니까. 타분들 보다 수익금. 은 낳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압모터식 농약 살포기도 구입시에 보조혜택을 밧나요 ?
12월 18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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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까지 설치한 하우스 안에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배합한
블루베리 화분을 자리 잡았어요
노동자 2명 고용해서 하는 일
블루베리 사전 작업이 꽤 많은
노동이 필요하네요 ㅎㅎ
4월 13일
11
4
1
Farmmorning
어던게 조은 상품일가요
6월 22일
17
16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