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재배하고 잉여된 들깨 를 어머니께서 방앗간 으로 가져가셔서 들기름 짜오셨다. ^^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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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평, 들깨농사, 4년
올가을 들기름 짜서 나눠먹어야지요~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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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깨 기름짰어요~~
볶아서짜고 생으로 짜고 직접 농사져서
기름 짜먹는 기분 너무 행복하네요.~~~
깻묵도 가져와서 망치로 두들겨서 다 부셔놨어요
봄에 밭 갈때 뿌리면 좋다고 사더라고요 ㅎㅎ
2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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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심지 삼고, 자비를 기름으로 삼으며
생각을 그릇으로 하고 공덕을 빛으로 하여
탐진치 삼독심을 없앤다.”
12월 3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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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잎을 몽땅 갉아 먹어버린
이놈들은 무슨 벌레인가요?
2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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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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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한변에 15000원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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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노지 표고재배
원목 만지기 넘 힘들어도 표고올라오는 재미로 매년조금씩 하다보니 물량이 많아져서요!! 먹자니 많구
팔자니 비와 달팽이 하늘과 자연에 의지해야 하기때문에 상품성 떨어져
하우스재배랑 경쟁력 없어.
그냥두자니 좀그렇구
지인들 주자니 택배비 기름값두 않나와!!
나눔 하자니 시절이 그냥
남주는거두 쉽지 않은거 같구
해서 좋은거 애착이 점점떨어지내요!!
표고 노지 재배 계획 하시는 님들게 직접 드실 만큼 만 하시길!!!!!!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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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차를 훔쳐 가족과 떠났습니다. 키이우에서 남서쪽으로 200㎞ 떨어진 빈니차에는 친척이 살고 있었습니다.
무사히 키이우를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그는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가 차를 훔친 탓에 누군가 키이우를 탈출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차를 뒤진 끝에 글로브박스에서 차주의 전화번호를 찾아냈습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당신 차를 훔쳤어요.
전화를 건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차 주인의 첫 마디는 뜻밖에도 “하나님 감사합니다”였습니다. 차주는 주춤대는 그에게 “걱정 마세요. 내게는 차가 4대가 있었고 우리 가족들은 그중 한 대인 지프차로 이미 탈출했습니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죠.
“나머지 차는 기름을 채우고 열쇠를 꽂은 채로 각각 다른 장소에 세워뒀습니다. 글로브박스에는 내 전화번호를 남겼고요. 나머지 3대의 차량들에서 전부 연락이 왔어요. 곧 평화가 올 거예요. 몸조심하세요.”
차 주인은 누군가 차를 훔쳐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겁니다. 차를 훔쳐 포탄이 쏟아지는 전쟁터를 탈출하기를,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아주기를, 그래서 전쟁 없는 세상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 겁니다.
이 사연은 우크라이나의 전직 외교관인 올렉산드르 셰르바가 지난 5월 2일 빨간 차량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차를 훔친 이가 누구인지, 차량 주인은 또 누구인지, 그들이 여전히 생존해있는지 아무 것도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끔찍한 학살과 죽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름 모를 우크라이나 차주의 이야기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21세기에도 죽고 죽이는 전쟁을 계속하지만 그런 절망 속에서도 세상에는,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반드시 살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옥 같은 도시 곳곳에 기름을 채운 차들을 세워둔 그 우크라 시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한 인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공유하지 않고는
이 감동을 억제할 수 없어 올립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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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농사 2년차 지어
수확하면서
새참 먹는 맛이 최고였어요
들기름 짜서 친인척이랑
나눔을 실천했네요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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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들깨고르는데 검은 알갱이들이 있습니다
혹시 기름짤때 같이 있음 안됩니까
가루 낼때도 불필요합니까
22년 11월 22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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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텃밭에서 들깨 수확
5되 했어요.
저는 주로 들깨를 껍질채 빻아서
소-스로 만들어 야채에 뿌려서 먹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드시는지요...
많이 수확할땐 기름도 짜곤하죠.
11월 29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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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비 가 주춤하는 동안
오늘 새벽
들깨모종 지그재그로 심다
400포트
1) 비닐멀칭 해놓은곳 4고랑25쎈티-35쎈티 간격으로
2) 심을때 뿌리가 상하지않도록하고 꾹꾹 눌러주었다
아니 벌써 참고한 들기름 냄새가 나는것 같다
기약 하면서도 내심 병해충멀리갓거라 기원ㄴ해본다
옥천군서은행리 시골 촌노가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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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보이는 약제 주기적으로 사용합니다 부자재로는 식용유*퐁퐁*설탕 옆면시비밑 기름소독시 사용합니다
23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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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호두농장
무농약인증
애초 제거
망깔고
청피탈피
청피숙성후탈피
세척후 건조
피호두상품선별
피호두 탈피전 물에불림
피호두 겉껍질탈피
제품포장
기름제조 포장
손이 많이 갑니다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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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들기름밥니다
경기. 이천
한말5키로인데 넉넉하게드립니다
선별기로 선별해 쭉쟁이가 거이없습니다
가격. 한말 70. 000. 들기름350미리. 한병에2만원 6병에 십만원입니다
택배비 별도. 엄기용
농협. 233048. 56. 123528
연락처. 010. 3747. 2579
좋은 하루되세요
2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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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소차 나오기 시작하드니 농기계에도 전기 바람이 불었나보군요 전기트럭이랑 전기스쿠터 전기트랙터 개발 중이라는데
예초기만 봐도 기름이랑 전기랑 힘부터가 다른데 밧데리로 힘 유지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한고랑 작업했는데 전기 나가면 그건 우째 감당할건지....
물론 기름값 비싸니 대안들이 마련되면 좋겠지만, 과연 전기가 대안이 될지 궁금합니다.
전기 농기계 나오면 또 지자체나 정부에서 할인 많이 해줄랑가요..
관련 기사도 가져와봤습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2/08/2AQJCBO3CZDR5CIIBZB5DJAB7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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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나를 지켜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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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30년째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추와 도토리도 빻아 주고, 떡도 해 주고,
참기름과 들기름도 짜 주는 집인데,
사람들은 그냥 기름집이라 합니다.
그 친구 가게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습니다. 달력? 가족사진?
아니면 광고? 궁금하시지요?
빛 바랜 벽 한 가운데
시 한 편이 붙어 있습니다.
그 시가 윤동주의 <서시>입니다.
시장에서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시를 좋아한다니?
어울리지 않나요? 아니면?
어느 날, 손님이 뜸한 시간에
그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저 벽에 붙어 있는 윤동주 '서시' 말이야.
붙여둔 이유가 있는가?"
"으음, 이런 말 하기 부끄럽구먼."
"무슨 비밀이라도?"
"그런 건 아닐세. 손님 가운데 말이야.
꼭 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짜 달라는 사람이 있어."
"그렇지. 우리 아내도 국산 참기름을
좋아하지." "국산 참기름을 짤 때,
값이 싼 중국산 참깨를 반쯤 넣어도
손님들은 잘 몰라. 자네도 잘 모를걸."
"......"
"30년째 기름집을 하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욕심이 올라올 때가 있단 말이야.
국산 참기름을 짤 때,
중국산 참깨를 아무도
몰래 반쯤 넣고 싶단 말이지.
그런 마음이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올 때마다, 내 손으로 벽에 붙여놓은
윤동주 <서시>를
마음속으로 자꾸 읽게 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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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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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을 천천히 몇 번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시커먼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아.
그러니까 30년 동안 시가 나를 지켜준
셈이야. 저 시가 없었으면 양심을
속이고 부자가 될 수도 있었는데.
~하하하."~~
그 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도 모르게 그 친구가 좋아하는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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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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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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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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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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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설탕 요소액비 진딧물
총채벌레약 살포했습니다.
기름소독으로 예방이
되는데 있는 약이라서 살포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난하게
자라는데 아무 병 없이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날씨가 덥다던데 고생하세요.
큰동 작은동 비닐하우스 고추입니다.
23년 6월 1일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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