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가는 이골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나았었어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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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심을 밭에 풀이 1미터 넘게 꽉 차있는데
예취기로 잘게부수고 그냥 로타리 쳐서 심는게 좋을까요
아님 예취기로 베어 다 들어내버리고 하는 것이 나을까요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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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가 수지병에 걸렷어요 여기는 농약사가서 사진보여줘도 모르더라구요 농업관련쪽이라고 방제법좀 가르쳐주세요 어떤약을 써야하는지요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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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16
"계란 하나에 300원입니다" 라고 늙은 노인이 말하자.
"10개에 2,500원에 주세요.
아니면 말구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노인이
"그럼 그 값에 가져 세요.
오늘 계란 한 알도 못 팔았는데
이제 좀 팔게 될 것 같네요"
라고 하자.
그녀는 계란을 들고 깎아서 싸게
잘 샀다는 듯 그 자리를 떴다.
비까 번쩍한 차에 오른 그녀는
친구와 함께 우아한 식당에 가서
친구에게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라고 하고는 함께 식사를 했다.
음식을 조금 먹고는
남긴 것이 많았는데,
음식값을 계산하러 가서는 46,000원이라고 하자
5만원을 주면서
나머지는 안 줘도 된다고 했다.
식당 주인에게는 인심을 쓰며
꽤 정상적이고 후한 것처럼 보이나
빈궁한 계란 장사에게는 무척 고통스러워 보이는 장면일 수 있다.
요점은?
왜 우리는 가난한 사람으로부터 무엇을 살 때에는
우리가 권한이 있는 것처럼
인색하게 굴면서
우리의 관대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관대하고
후함을 보이는 것일까?
예전에 아버지께서는 종종 필요로 하지도 않는 단순한 것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좀 비싸게 사시곤 하셨다.
어떨 땐 값을 조금 더 쳐주기도 하신다.
그게 좀 걱정이 되어 왜 그렇게 하시냐고 여쭤 보았더니
얘야, 그게 말이다.
"고결함이란 보자기에 싼 자선이야" 라고 답하셨다"
요즘은 모든 것이 너무나 많이 오르고 비싸서 제 아량으론
더 주거나 선심 쓸곳이 별로 없습니다만,
재래시장이나 노점상 좌판의 농수산물은 가능한 한 깍지말고
사야 하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장사천제 백종원
https://youtu.be/JRsCx6pfpT4?si=nSLzjitJfOmisLd1
하하하하하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조 땡땡
https://youtube.com/shorts/-cP7H_R78_M?si=BdwXcTPD1jMG4WEn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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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한봉토종꿀 옛날부모님이약꿀이라고
입에넣어 주던그꿀입니다
맛보시러 오세요.
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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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한라봉이고 뒷면에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기술센터에 문의했더니 노지 한라봉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껍질을 까면 알맹이는 깨끗하고 아무 이상도 없어요.
외관상만일뿐.. 먹는것 맛도 좋고 일품이네요.
알맹이도 탱글탱글해요.
당도가 올라와서 새코롬달코롬하네요.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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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돼서 안쓰거나 고장난 관리기를 무상 아니면 싸게 주실분을 찾습니다.
강화에서 은행나무 모종과 맥문동 키우는 서초농(서울 초보 농사꾼)입니다.
5백평 밭 삽과 괭이로 파고, 갈고, 심고
예초기 한대로 예초하고, 로터리치고 손발이 허리가 '쥔님 너무 합니다' 열창중.
이 불상한 촛짜를 구제하시어,
제 마음과 몸에 평화를 주시는
천사가 되시옵소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초농 010-3352-0335
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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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치는 날♤
아침에
이것저것 챙겨서 9시에 집을 나섰다 마산대학으로~
딱 1시간 걸렸다
창원디지털시험센터서 떡기능사 필기시험이 날이기 때문이다
시험장에 가니
예전에 셤 쳤던것과 너무도 다르다 내 번호가 적힌 컴텨화면에 수험표랑 내 사진이 떠 있다
10여분 주의사항을 듣고
시험을 친다 근데 좌.우.앞을 봐도 종목이 같은 사람이 없다 교실안엔 온갖 다른 기능자격증을 치는 사람들이라 커닝을 할 수없게 만들어져있다
아무래도 자격증시험에
부조리나 대리시험이 많았나보다
수험표랑 얼굴이랑 신분증이랑 다 대조해 꼼꼼히도 본다
시험은 무난히 치고
마지막 답지 제출를 클릭하니 바로 점수가 뜬다 합격이다
밀양으로 와서
이웃집언니랑 점심먹으러 갔더니 월욜이라 식당이 쉬어서 창녕시장내에 있는 수구리국밥집서 점심먹고 카페가서 커피 마셨다
그리고 시장가서
꽃를 샀다 평소 키우고 싶었던 천리향 한그루. 사니 이웃언니가 한그루 더 사주었다
집에와 화분에
꽃을 심고 천리향도 마당에 심었다 꽃을 심으니 괜히 마음이 밝아진다
저녁엔 뒷집 할머니께서 오셨다 낮에 내가 없어 문앞에 머위잎을 두고 가셨다며 맛있게 먹으라신다 양도 많다
고맙고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머위잎을 참 좋아하는데~^^
필기시험 합격해서 기분좋고 화사한 꽃을 심어 더 기분좋고 또 이웃어른께서 내가 좋아하는 머위까지 주셔서 더더 좋다
오늘은
이래저래 기분좋은 하루다 ^^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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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농부님들 뜨거운 여름에도 열정이 느겨집니다. 항상 건강부터~~
전 가을 호랑이 넝쿨강낭콩 파종했습니다.
며칠있다가 그물망 지주세우고 그물띄워주면 한시름 놓습니다.
싹트는 과정 올려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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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
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본 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힘이 돼주면 좋겠습니다.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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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 입니다
제조체 좀 알려주세요
ㅠㅠ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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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썸머프린스 여름사과와 고추도 익어가서 오늘 방제하고 일주일뒤 첫 수확예정이며, 단감이 너무 많이 열려 지주대 세워줬네요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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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사시는 형님이 내새준
갑오징어의 쫄깃함과 고맘과찡한 우애는 장맛비도
우리랑 즐기는 것 같너여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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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어느분이 하나 줘서 제가 처음 접해보는 제피나무입니다
이것도 가지 잘라 삽목하면 자랄까요,.
그리고 암수 구분 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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