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구 트레이에 정식한 엄나무 모종 잘크고있습니다. 온도 낮밤 20도유지 습도는 80프로 유지중입니다.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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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023년 11월, 이달의 농작업은?📖
같이해요 [오늘의 농작업은?] 에서 나눠주신 팜이웃들의 11월 농작업을 모아봤어요!🔥
마늘과 양파를 처음 심은 [나미공주] 농부님부터,
마누라 닮아 예쁜 양배추를 재배하는 [이영수] 농부님,
고추 모종 12만주의 보온 시설을 만드는 [김용철] 농부님
서리태 선별작업 중인 [농산물에 진심구병안] 농부님,
미스 고추 1등감 홍고추를 재배한 [김형식] 농부님,
어머니와 함께 배추 작업 중인 [장만월] 농부님까지!
아낌없는 칭찬과 조언 댓글 덕에,
팜모닝 농부님들의 농작물은 추운 바람을 이겨내고 잘 자랄 것 같아요 😀
농사 짓느라 수고한 팜이웃님들과 댓글로 인사 나누어요 🙌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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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밤 주우면서 보인 버섯,
무슨 버섯인가요?
혹 자연산 송이?
전문가분들 부탁합니다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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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밤(열매)에 벌레가 생겨서 밤을 못먹게 생겼네요
23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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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종 콩을 찾아 삼만리
어떤콩이 된장 만들기가. 좋을까 ? 우리나라 토종콩을 찾기 시작하여 팜모닝에서
나눔으로 받고 구매도 하여 오늘 잘 받았습니다.
등태기 콩 양경숙 님
고구마도 주시고
좋은콩 김순자 님
부채콩 김남식 님
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콩을 알아가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세가지 콩
올해 심어서 특성과 특징을 잘 파악하여 어떤콩이 알맞고 좀더 좋을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세분께 감사드리며
칭찬 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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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사합니드아~~^^!!
이벤트선물이 도착했어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펀안한밤 되시구요~^^❤️
오늘밤 내리는비가
목마른 대지를 적셔줄
단비가되길 바래보면서~
23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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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가 파라솔 아래에서 모처럼 쉬고 있는데 건너편 전봇대에 부엉이가 날아 와 사뿐히 앉는다 얼른 핸드폰을 꺼내어 순간포착으로 부엉이를 담을 수 있었다 3년 전에는 바로 앞에 나무에 앉아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좀 떨어져 있어서 아쉬웠다 여기는 평창 600고지라 가끔씩 이름 모르는 새와 동물들을 보곤 한다 저희집 미니 정원에 있는 부엉이도 함께 보여 드려요 밤에는 불도 들어 와 예쁩니다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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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잊고있었네요
친정엄마가 가르쳐주신대로
해봤어요
오늘밤엔 달팽이 잡으러
가지 않을겁니다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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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예초기 소모품과 두릅 씨앗 구맷했으며
차후에는 해남밤 고구마 모종 구매할려고 합니다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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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남부지방 김해인데도
간밤에 눈이 좀 왔네요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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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우수 봄비가 장마철 이내 밤새 비가
많이 왔어요 내일도 모래 도 소용 없는비 가
계속예보 되어있네^^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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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파종일지
하우스 낮온도 20도 밤온도16도
낮밤 습도 75%
오늘 엄나무 모종 정식했습니다. 3만주 모종
예약받은게있어서 열심히하는대 10프로밖에못했네요.
정식은 162구트레이에 했습니다.
1월 20일에파종을해서 정식한거라 뿌리돌림은 다될걸로 보입니다.
보통 2월15일파종하는대 그때하면 162구 트레이에도 다뿌리가돌지않아서 일찍파종했습니다.
2월 8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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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출석 최우수상 감사합니다
행복한밤 보내세요 💕
1월 11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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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방금 받은글 옮깁니다.
♡ 한밤의 기다림 ?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자정이 지나면 귀에 거슬린다 
하물며 반복되는 기계음 소리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지난 달 이사온 윗층에서
새벽 1시가 지나면 어김없이 
모터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찌~익~ 찌~익~"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져가다 멈추기를
수 십 차례 반복한다.  
참! 예의도 없다.  
어쩜 저렇게 
한 밤중에 염치없는 짓을 할까?  
아랫집 인내력을
시험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투정이 나왔지만 
내일은 그치겠지하며
참고 지낸지 
벌써 한달을 넘겼다.
가끔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 다툼이 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서로 조금만 이해하지" 하며
지냈는데... 
나도 어쩔 수 없었다.
인내력에 한계가 느껴졌다. 
몇날며칠을 벼르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 일찍
단단히 맘을 먹고 올라갔다.
초인종을 길게 눌렀다.
'딩동댕~ 딩동댕~'  
"누구세요?"
"아랫집 입니다."
90을 전후한 할머니가 
겨우 잠에서 깨셨는지
눈을 비비며
빼꼼히 문을 연다.
"아랫집에서 올라왔습니다.
도저히 밤마다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렇잖아도
매일 밤 죄송스러웠는데
미쳐 양해를 드리지 못했네요. 
사실은
며늘아기가 심장질환으로 주기적으로 인공호흡기를
돌려주지 않으면..."
고개를 반 쯤 숙이시며 
말을 잇지 못하신다. 
순간
나는 당황스러웠다.
"네?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반대로
내가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빌었다.
순식간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단단히 맘을 먹고 올라갔는데 
예상치 못한 대답에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였다. 
짧은 침묵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계단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꽤나 무거웠다.   
나는 안다. 
인공호흡기의 공포를...
30여년 전 
병원 응급실에서
딸아이의 가늘어진 숨을 이어주던 
그 기계음의 처절함을...
돌연, 내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별을 앞두고
숨 죽이며 들었던
그 기계음 소리가 
아련히
아니, 크게 들려왔다.
"찌~익 찌~익"
저녁 무렵, 
윗층 할머니가
알이 굵은 복숭아 한 상자를 들고 내려오셨다. 
"아닙니다 할머니..."
또다시 당황스러웠다. 
도저히 받아서는 안 될 것같은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가 전심을 다한 
위로의 선물을
전해야 할 입장인데  
정말 난감했다.
남의 아픔을 
나누지는 못 할 망정
그걸 핑계로
선물(?)을 받는다는 건 
파렴치범이나 하는 짓 아닌가? 
"이러시면 안 됩니다."
극구 사양했지만 
막무가내
손을 저으시며 
커다란 상자를 문앞에 놓고
쏜살같이 올라가 버리셨다. 
그 날 이후...
자정이 지나도
그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안하다.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혹시나?
아랫집 생각하며 
힘들어도 참고 계신 건 아닌지? 
듣기 거북하던 그 소리가 
기다려진다.
마침내 밤의 정적을 뚫고
기계음 소리가 들리는 순간.
 
"휴우~ 휴우~"
나도 모르게 가슴을 쓸어 내린다.
왜 이제야 울려?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 영혼이 소생하는 소리!
천사같은 시어머니의 
사랑이 피어나는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포근한 소리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사자성어다. 
그럼에도 
남의 입장을
꼼꼼이 새기지 못하는
얼치기 역지사지가 
얼마나 많은가?
혹시
은밀한 예외를 숨긴
단어가 아닌가?
나라면...
그리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막연한 이해는 
공허한 투정이다. 
남의 형편을
온전히 알기 전까지...
오늘 밤에도 
한 밤 중에 울리는 그 소리.
기다리고 있다.
행여나
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들려라! 들려!
울려라! 울려!
울려야 한다!"
햇포도가 나오면
알이 튼실한 것으로 골라 
윗집 문앞에
얼른 한 상자 놓고와야겠다. 
아무도 모르게...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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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하니 아침6시부터 밭에나가 밭도량을 치고 김메고 먹을것을 수확하는 장면입니다. 그저 수확하는 재미도 있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소화도 안되고 아침에 그저 든든히 식사하고 2시간정도 일하고 출출하면 세참먹고 또다시 일하고 점심먹고 2~3시간 하우스 안에서 선풍기틀고 자고 바람이 솔솔불어 일하기 좋은 날씨였다. 어제 비 온다기에 들깨모를 40센티 간격으로 심었더니 오늘 오후에 비가내려 잘 자랄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이 불어온다고 멧세지가 자주와 걱정이 됩니다. 농사도 하늘의 도움없이는 안되는일 그저 예비를 튼튼히하고 기다려봅니다.
6월 29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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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