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장마 때문에 내사랑 토마토가 잘 익지 못하고 터지고.무르고. 군데군데 얼룩지고 고생이 많다.
또 비에 망가질까봐 덜 익은것 억지로 집에서 익혀 먹으려니 쫌 그렇다.
하여 맨날 갈아먹다 팜모닝 최순언니의 조언으로 토마토를 물 약간 넣고 소금 간하여 푹푹 삶았다.
채에 밭쳐 껍데기는 걸러 내고 병에 담아 식힌후 야쿠르트 한두개 넣어주니 너무나 맛있는 토마토 음료가 되었다.
삶으니 단맛이 더해져 토마토가 더욱더 맛있다.
보관도 좀더 오래 될것 같아 낭비 없이 잘먹을수 있겠다.
낼아침 토스트와 먹을려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