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마야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려오리다
가시는걸음 놓인 그꽃을
사쁜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제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서있는 내가
그녀 뒤에 가려있네
사랑 그 아픔은 너무 커
숨을 쉴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 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줄께요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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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왕다약
한참 커고있네요
23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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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 문을 두드립니다
밭 관리를 해야 할 시기가 왔네요
사랑은
웃음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2월의 시작
웃음으로 출발 해 볼까요
웃음꽃
피우면서
따듯한 커피 어때요...
2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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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순제배 2차 금정부탁합니다. 올라가갈수록커지내요. 추비업시겹순제배한 고추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충고부탁합니다
23년 8월 12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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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작황
8/9일 들깨가 너무 키가 커서
순치기를 쎄게하여 고민이 되었는데 잘 커주고 있네요
요즈음 깨꽃송이가 막 올라 오고 있습니다
3일전에 잎말이 애벌레가 순을똑똑 끈어 놓고 잎을 파먹어 살충제를 살포 하였다니 잎이 깨끗해졌네요
요소와 인산가리도 같이 혼합해서 엽면시비도 병행하여 영양을 보충 해 주었습니다
23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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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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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호박밭 걷어내고 만든 밭에 시금치 파종했습니다.
거름기 없는땅이라 계분과 복비, 그리고 토양살충제 뿌렸는데 잘 커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3년 9월 9일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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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추농사 폭망해서
아주 쬐금 심었더니
넘 이쁘게 잘자라고 있당
모종을 비싼걸 사다가
심어서 그런지 약을 안쳤는데 아직까지는 병도
안하고 이쁘게 튼튼하게
잘커 줘서 수확도 쬐금
했당 ㅋㅋ 빨간고추
따려다 파란걸 몇개 땃당
근데 고추장에 콕~찍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당
더심을껄 조금 후회된다
내년에 더많이 심어야겠다
그냥 잠이 안와서 몇자
끄적대다 잠들어야징 ㅋ
꿈나라로~~ 출발~♡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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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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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늘 노심초사로 키운 고추를 1차로 수확했어요
아직까진 별 탈없이 잘 커주어서 고밥네요~
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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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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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농부는 뭐니뭐니해도 존경하고 소중한 우리 엄마예요.
2남5녀 키우시고 농사일만 하다보니 손과 무릎이 관절염이 생겨도 밭일에 신경쓰시고 오직 자식걱정만 하시고 귤 농사를 하다보니 어느덧 귤박사가 되셨네요. 그러다보니 온가족이 농장주가 되었고 함께 귤농사를 하면서 배우고 교육받고 그러다가 점차적으로 농사에 대한 보람도 있지만 오히려 힘든점과 절망감이 더 커었어요. 그리고 성숙해지고 겸손해지고 소중함을 알게되었어요. 해보니깐 알겠더라고요. 엄마가 어떤마음으로 농사를 했는지..
자식의 뒷바라지까지 하면서 자식들은 농사일을 잘 되고 있는지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살펴보고 알려주시고 엄마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기술센터에 문의하면서 지금도 배우고계신답니다. 요즘은 귤신품종이 많이 나와서 재배농법이 많이 어렵고 배울게 많다보니 온가족들과 함께 힘을모아 농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엄마에게 그나마 효도하는것 같고 그동안 고생했던 엄마한테 감사드리고 싶어요.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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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로 인해
더욱 성장하는 마늘
푸르름 짙어지는 차밭(茶田)
내리는 비 속에는
비료 성분이 들어 있어서인지
작물이 잘 자라지요
* 지난 12월에 늦게나마
경북 의성마늘과 홍산마늘을
심었었는데 의성마늘은 다 살아났는데 반해
홍산마늘은 하 나도 살지 못하고 죽어버린것
같습니다.
멀칭되지 않는 마늘은 코끼리 마늘
차나무 밭
새순을 따서 떡어서 일년동안 저가
혼자 마시고 한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관계로)
부근에는 오래된 석간수 샘(泉) 이
있어 그 물을 길러 차를 끓여 마시지요.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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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 비교재배중입니다.
배색비닐과 흑색비닐멀칭으로 성장과정을 관찰중인데 이제 배추통이 커지니 두둑이 완전히 덮혀서 의미없게 되었 습니다
무우도 옆으로 심었는데 이제 제법 알이 굵어지네요
23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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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심지 않았지만 제가 먹을것만 조금 심었답니다. 아직 고추 심는 시기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심아버렸네요.. 얼어죽지 않고 잘 커 줬으면 좋겠네요.
2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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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지난해 깍지벌레 때문에 엄청 고생했고 금년봄에는 냉해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커가고 있어요. 체리열매가 색깔이 들어가니 까치떼가 먼저 식사를 하시네요, 내꺼 남겨두라고 망을 쳐놓았지만 얼마나 남을지 한 두주일 기다려 봐야겠네요
23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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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7 -
나이 6-70대 사람 치고 옛날 다방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싶다.
어느 지역이나 기차역 앞에는 역전다방이 있었고, 어딜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다방 이름은 청자다방, 복지다방, 향촌다방, 수다방, 황금다방에서 서서이 이름까지 뉴욕다방, JUN다방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다.
남원역 앞 2층에 복지다방의 아크릴간판이 있었는데 태풍에 복자 아래 기억받침이 떨어져서 웃픈다방 이름이 되어서 웃기도했다.
그 때 다방은 아마 임대료가 조금 저렴해서인지 지하에 많게 자리하고 있었고 1층에 있기도했다.
그 때 다방에는 낭만도 있었고,
남자의 자존심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
눈물을 쏟아내는 이별의 장이기도 했었다.
가끔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경기와 세계챔피언 복싱경기는 단체 관람장이기도 했다.
한 때는 세계권투협회 챔피언 벨트가 6개까지 우리나라 권투선수들이 가지고 있었다.
1974년 7월 남아프리가 공화국에서 열린 세계 밴턴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홍수환선수가 챔피언 아널드 테일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퉁퉁부은 얼굴로 고향에 계신 어머니한테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로 유명한 홍수환선수의 권투경기는 대단했다.
그리고 1977년 파나마에서 체급을 바꿔서 세계쥬니어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나마의 헥토르 카라카스에게 2라운드에 4번의 다운을 당했지만 KO승을 거두어 4전5기의 신화를 창조했던 중계는 대단했다.
박수와 환호성에 다방이 떠나갈듯했다.
서울에 도착하자 오픈카에 꽃다발 목걸이를 목에 걸고 카퍼레이드를 하기도했다.
그 당시 다방은 한국적 명물로 어른들의 사랑방, 대학생의 만남 방, 직장인의 휴식 공간, 동네 한량들의 아지트였으며 데이트와 맞선 공간으로 만남의 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우리는 음악다방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쪽지에 적어서 다방 레지한테 주면 음악을 담당하는 DJ한테 전해주고 사연이랑 같이 LP판을 틀어서 신청한 노래를 들려주곤했다.
"자, 추억의 음악다방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DJ의 저음인 동굴목소리에 꺄악하고 박수를 보내기도했다.
뮤직박스에서 진행하는 DJ 모습이 긴머리에 커다랗고 까만 안경을 쓴 모습이 정겹게 보였다.
유리창으로 된 뮤직박스 안에 빼곡한 5백여 장의 LP판 레코드, 7080시대 인기 대중가요부터 팝송, 재즈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손님들이 주문한 노래가 있는 LP레코드를 찾아 꺼내 턴테이블에 올리고 사연을 굵직하고 때론 가냘프게 읽어주면서 노래를 틀어준다.
음악다방의 DJ는 지금의 아이돌보다 더 인기가 있었다.
그래서 음악다방 주인은 인물 잘 생기고 목소리는 센스있고 음악을 할 줄아는 사람으로 DJ를 영입해야 다방 매출이 늘었다.
다방사업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DJ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어느 음악다방에 인기있다는 DJ가 있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열렬한 여성팬들이 몰려들었다.
그때 DJ는 젊은이들의 우상이고 꿈의 직업이기도했다.
음악다방에 갈때는 여럿이 어울러서 같이 갔고 될 수 있으면 뮤직박스앞에 앉을려고 했다.
작은 읍내 다방에서는 때론 "양복점 이사장님 카운터에 전화왔습니다"라고 큰소리로 말하면 사장님들이 전화를 받곤했다.
다방입구에는 노란 동전을 넣고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공중전화가 꼭 있었다.
그래서 근처에 자영업을하는 단골손님들이 전화를해서 다방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손님이 오면 다방으로 전화를하면 마담이나 레지가 카운터에서 전화를 바꿔주곤했다.
삐삐가 나오기전이고 냉장고 휴대폰이 나오기전이어서 다방으로 연락을 하면 연결해주었다.
우리도 혹시 약속시간이 늦을 경우에 다방으로 전화를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읍내다방은 카운터에 양장이나 한복을 곱게 입은 중년여성의 마담이 앉아 있고 레지라고 불리는 젊고 예쁜 아가씨들이 진한 화장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커피를 날라주는 동안에 구슬픈 뽕짝 가락이 손님들의 가슴을 저윽히 적셔주는 그런 형태였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그냥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려고 주막에서 세련된 다방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방에 들어서면 낮 익은 마담과 레지가 경쟁하듯 환하게 맞아줬고,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어김없이 옆자리에 살포시 앉으면서 속 보이는 아양을 떨었다.  
손님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정 오빠보다 더 정겹게 팔짱을 끼며 애교까지 부리는 그 분위기를 우쭐하며 즐겼으니 "커피 한잔 가져와" 하는 손님의 주문이 떨어지자마자 "저도 한잔하면 안 될까요?"가 곧바로 이어졌고, 그 상황에서 "NO!"는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 다방에 멋진 레지가 새로 왔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 다방에는 한동안 문전성시를 이루곤 했는데 레지가 인기를 누렸던 현상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특이한 풍경이기도 했다.
음악다방에서 잘 생긴 DJ와 읍내다방에서 예쁜 레지는 매출을 올리는데 대단한 역할을 했다.
6~70년대의 다방에서는 커피라고는 한 종류만 있었기에 손님들은 그냥 커피를 주문하면 되었다.
오전 10시 이전에 커피를 주문하면 계란 노른자를 동동 띄운 모닝커피가 나왔다.
그러다 좀 가격이 있는 쌍화차가 나왔는데 마담이나 레지가 "저도 쌍화차 한잔 먹고싶어요"라고 하면 역시 "NO"라고 하는 사내는 없었다.
우리 전주의 다방은 온 벽에 산수화를 표구해서 걸어 놓았고 중앙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서 늘 열대어가 노닐고 있었으며 의자는 폭신한 등받이 의자였다.
담배연기는 다방안에 두더지 굴처럼 자욱했고 어둑컴컴했다.
탁자위에는 어김없이 재털이와 통성냥이 있었다.
담배가게에서 품귀현상이 있었던 청자라는 고급담배는 다방에서 마담들이 단골손님들한테 겨드랑이에 살포시 다른 손님들 몰래 가져다주곤 했다.
이렇게 읍내 다방은 정이 있고 따뜻한 사랑방이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우보가 같이 발효되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부지방은 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내륙에는 다음주에 장마가 시작되리라는 예보네요.
예년보다 6일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네요.
주말에 장마가 갑자기 점프를해서 많은 비가 내린다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흡족하게 비만 내려주고 더위도 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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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2차마늘수확했 습니다
내년엔 마늘양을더욱더
많이파종할려합니다
정성드려심은마늘즐겁게 커주니 농장주마음은
보람입니다
23년 6월 13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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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사경력 12년차입니다.
오미자 1200 풋고추 500
비타민나무 1000
수수 4000 아스파라거스 800
감자.콩.옥수수 등 2500
임야에 곰취.병풍취15,000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은 아직
적습니다.미래 희망은 숲경영체험림 관광농업(차박켐핑.트리하우스.숲겉기.식당.커피숍)계획으로 준비중입니다.^^
김시헌 010-9180-8820
23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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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 밭갈이하고 비닐씌워 고구마순 심어 놓으니 뜨거운 여름 태양볕과 비바람 몰아친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을 견디며
잘커줘서 많은 수확을 내주어 일부 팔고 형제간에 나눠먹으니 1년 농사 뿌듯하다.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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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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