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꽃이 눈처럼 날리네요.
우리 들깨는 누구 닮아 키가 저리클까요?
잘자라리 이뻐요.
꽃도 많이 피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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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을 따 줘야 하나요?
언뜻 그런소릴 들은 것 같아서요...
감자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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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월이 물 흐르듯 밤꽃향기를 품어면서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요즘 일정이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글 올리기가 힘드는데 짧 막하게 올림니다.
더위가 물씬 코맢에 왔는데 세월이 무든하네요.
아카시아향기가 오는듯 했는데 찔레꽃 향기가 자리를 잡듯이 이제는
살며시 밤꽃향기가 모든 향기를 밀어내는듯 하는
시기에 모내기도 끝무렵에 왔네요.
우리 회원님들 수확에 꿈도 계시겠지만, 수입은 뒤로 하시는게....
아뭏튼 건깅 챙기시면서 들놀이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만, 전업농부님께서는 예외입니다.
오늘도 대구에서 먼지 마시면서 지붕일하고 왔는데 내일 마무리 됩시다.
점점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면서 오늘도 즐거운
마무리 잘 하세요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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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가세요
유채꽃 ㆍ토종갓꽃ᆢ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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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이네요 연휴는 잘보내셨는지요 꽃셈추위때문에 모종이 걱정되어서 어제 육묘장 모종 상태 진단 하러 갔다왔습니다
중간보고 드립니다
1번 불꽃스타
2번 티탄불패
3번 올복합
청양은 사진을 빼먹었네요
무럭무럭 잘크고 있습니다 ^^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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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팔월에 꽃을피운 사과꽃. 옆에는 사과가 커가는데 열매가 신통치 않아 구여지책으로 꽃을피워 생존해 볼려는 식물의 종족번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과나무에 감탄하며 인간은 나무에 비해 삶이 여유로워서 현재를 만족하고 후손 남기는 일에 소홀한 모양입니다.인간도 악조건이 되어야 후손을 많이 남길까 생각해 봅니다.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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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꽃.
꿀고구마 처음 심었는데 처음보는 고구마 꽃이 꽤 많이 피었네요.
고구마 꽃이 피면 어떤 현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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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없던풀인데 작년부터 한논에 너무심하게 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작년에보니깐 꽃이 새파란게 예쁘게피던데 쌀은 다버렸네요 ㅠㅡㅠ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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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충해 방재 작업후
사진 처름 이재 꽃이지고
꽃이 많이 보입니다
홍고추 수확이 가능 할까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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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군자란 꽃이 피려고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꽃이 활짝 피나요?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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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 농부
해바라기 수확 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한낮에는 작업을 못하고
밤이나 아침에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너만 보는 너바라기
나만 보는 나바라기
당신만 보는 당신 바라기
나의 꽃만 보는 꽃바라기
하늘뜻을 바라는 하늘 바라기
그대는 멋진 낭만 바라기 입니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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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의 이름이 아롱아롱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저희 산에서 넘 예뻐 작년에 캐다 심었는데 올해도 피어 주었네요 잎도 예쁘고 꽃도 예쁜데 꽃에게 미안하네요 이름도 모르고 주인님이 키우고 있으니 알려주세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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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아직 너무. 어린데 꽃이 피었어요
비정상인거죠?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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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밭 이 너무 우거지내요
두번에 순치기를 했어도
고랑넓이 130센치 들깨 밭를 들어갈수가 없어요
들깨대 크기는 170~200 센치 그래도 꽃은피고 꽃송 이는 하루가다르게 커갑니다
농약방제를 해야하는데
치파렐 리 이용 바람 불때 옆쪽으로 논두덕에서 방제합니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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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오이 수꽃만 피는이유 알고싶어요
어떻해하면 암꽃이 빨리 피는지요 궁금합니다 토종오이 씨를 파종햇그든요 겹순제거 하면서 키우는데 20잎 정도 나왓는데 수꽃만펴요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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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니 토란꽃이 많이 피고있네요 작년에 캐놓았던 구근을 심었더니 매년 꽃을 피우네요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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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62
이팝나무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이팝은 쌀밥을 뜻하는 이밥의 함경도 사투리다.
그러므로 이팝나무는 쌀밥나무이다.
이팝나무에는 ‘며느리밥풀꽃’처럼 슬픈 전설이 서려 있다.
****
끼니도 때울 수 없을만큼 어려웠던 옛날.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끼니를 거르면서도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려고 아껴 두었던 쌀 한 줌으로 젯밥을 짓던 며느리가 혹여나 젯밥이 설익었을까 밥알 몇 개를 떼어 깨물어 보다가 모진 시어머니에게 들키고 말았다.
“네 이년! 시아비 젯밥을 몰래 먹다니! 이런 경을 칠년!”
시어머니의 무서운 호통이 쏟아졌다.
모두들 배가 고픈 판에 며느리 혼자 배를 채우겠다니!
아무도 며느리 편을 들어 주지 않았다.
결국 며느리는 제삿날이 새기도 전에 뒷산에 올라가 목을 매고 말았다.
그 며느리의 무덤에서 나무가 한그루 자라나 쌀밥 같은 꽃이 피어났다.
며느리의 한이 피어난 것이었다.
이팝나무 꽃은 그렇게, 하얀 쌀밥이 소복이 쌓인 밥그릇처럼 봉실봉실 복스럽게 피어난다.
제사나 잔치 상에 나란히 놓인 쌀밥인양...
기름진 쌀처럼 반지르르 윤이 흐르는 새하얀 꽃잎이 송이송이 숭얼숭얼 피어나는 것이다.
지금처럼 배부른 세상의 눈에 보면 쌀밥이 아니라 함박눈이 잎사귀 마다 수북수북 쌓여 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그 옛날에는 그토록 슬픈 꽃이었다.
하긴, 이팝나무 꽃이 피는 때가 옛날엔 보릿고개에 숨이 넘어가던, 일 년 중 가장 배고픈 때가 아니었겠는가.
그러니 배고파 현기증이 나는 가난한 이들의 눈에 쌀밥으로 보일 만 했고,
지주나 탐관오리의 배부른 눈에도 식곤증과 춘곤증이 겹쳐 쌀밥으로 보였을 터였다.
새하얗게 꿈처럼 피어나 바람에 쌀 꽃비를 눈발처럼 흩날리는 이팝나무 가로수 길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럽게 아름답다.
일본 대마도에는 이팝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장관을 이룬단다.
해마다 오월 초에 ‘이팝나무 워크’라는 행사를 열어 일본 전역은 물론 한국에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든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양산시, 목포시 등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어, 이즈음 그곳에 가면 이팝나무 꽃그늘을 걸을 수 있다.
카톡으로 받은글 입니다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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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몇포기가 크지도 않고 잎이 누렇고 꽃은 보이는데 고추가 안달임 무슨 원인 인가요 조치 방법은 없나요 조언부탁 드립니다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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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날심은고추인대
고추 꽃이 안피고 핀꽃도 떨어지내요
왠일 일까요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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