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럴까요?
수년전 슈퍼오디 묘목을 한그루 사다가 밭 끝쪽에다 무심하게 심어놨는데 이놈이 해마다 무섭게 자라더니 매해 이맘때 쯤이면 엄청 큰 오디를 가지마다 가득 가득 달아내는데 문제는 당도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아마 당도측정을 해보면 1~2브릭스도 안나올듯 싶습니다. 퇴비에 유박도 잔뜩 뿌려놓고 물공급도 충분히 해줬는데 왜 단맛이 없을까요?
종자가 문젠지 땅이 문젠지 ,,,,,,
결론은 내가 문제인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슈퍼오디 설탕처럼 단맛의 과즙이 팡팡터지는 오디로 바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