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참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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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친구님들 모두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해 되시기 소망합니다. 좋은계획은 더좋은 결실을 얻읍니다. 새해엔 꼭 그런해되십시요.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s ! !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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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단풍!
농사 하다보니까
단풍 볼새도 없이 휘 지나 가네요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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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들이사과를쪼아서낙과시키고있어요.피해줄이는법부탁드려요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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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3 -
우리는 나락이 피고 알맹이가 익을 무렵이면 깡통을 두드리면서 논에 참새떼를 쫒았다.
참새떼가 몰려들어 한바탕 나락을 빨아먹고가면 까만 쭉쟁이만 남았다.
논에 허수아비도 만들어서 세우기도 했고 기다랗게 대나무를 잘라서 논두렁에 박고 새끼줄을 친 다음 군데군데 깡통을 매달아 가끔씩 줄을 당기면서 참새떼를 쫒곤했다.
양재기를 두드리면서 새를 쫒기도했다.
우리논은 동네 입구에 수렁논이 몇다랑이가 있어서 제일 먼저 모를 심었다.
수렁논에는 늘 물이 고여있었다.
논 가운데에서 늘 찬물이 솟아나서 탈모가 있는 머리모양으로 찬물이솟는 그 곳은 동그랗게 나락이 없다.
그래서 들녘에 나락이 피기전에는 우리논이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나가셔서 새를 쫒았다.
옛날 삼을 벗겨서 꼬아 말채찍 마냥 끝을 만들어서 돌리다가 반대로 제끼면 "딱" 소리가 나는 기구가 있었는데?
길게 만들면 소리가 더 크게 나거든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실런지요?
제주도에서 몽골인들이 말 공연을할 때 말을 달래는 채찍같았습니다.
이것도 멀리 앉아서 나락을 빨아먹는 새를 쫒는데 들고 나갔습니다.
"딱"하고 소리가나면 새들이 날라가거든요.
그때는 참새떼가 구름같이 몰려다녔다.
들 가운데 조금 이른 벼를 심으면 참새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참새는 잡식성이라 곡식이 아직 익지 않은 시기에는 곡식 낟알보다는 벌레를 주식으로 먹는다.
따라서 해충도 잡아먹기도 해서 마구잡이로 잡아 없애면 오히려 해충이 날아와서 작물을 약탈해가기에 농사를 짓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참새가 양날의 검이었다.
그러나 곡식이 익고 난 후에는 벌레는 내버려두고 낟알을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우기 때문에 농민들에겐 쥐와 더불어 철천지 원수다.
과거의 농민들에게는 가뭄, 홍수, 태풍, 냉해 같은 자연 재해 이상의 해악을 끼친 존재로 논에 세워둔 허수아비나 총소리를 내는 기계 등 각종 새를 쫓는 시설물들이 전부 참새를 쫒기도 했다.
옛날 납일(臘日)에 새고기를 먹으면 좋다 하여 참새를 잡는 풍속이 있다.
납일은 매 년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납일(臘日)에 잡은 새고기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가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전해지고있다.
새는 여름동안은 풀을 뜯어먹고 또 벌레를 잡아먹으므로 고기가 맛이 없으나 가을부터는 곡식만 주워 먹으니 납일 무렵이면 제일 맛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때에는 "참새가 소 등에 올라가서 네 고기 열 점과 내 고기 한 점을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라는 속담도 있다.
겨울철에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참새를 잡는다.
눈이 많이 내리면 새들은 먹이를 찾아 인가(人家)로 모여들게 마련인데 이때 젊은사람들이 참새를 잡아 구워먹는다.
참새고기는 양쪽 가슴살 뿐이었다.
참새알은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여서 깨서 대파줄기에 넣고 불에 구워먹었다.
화롯불에 올려진 적쇠에 소금을 뿌리고 구워먹으면 별미였다.
가슴살에 붙은 뼈도 연해서 그냥 먹었다.
참새를 잡는 방법 또한 여러방법이 있다.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그 속에서 지내는 새를 잡는 방법으로 밤중에 처마 밑 새굴을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손을 집어 넣어 잡기도 한다.
옛날에는 억새나 짚으로 지붕을 이어서 새들이 처마끝에 집을 짓고 살았다.
마당이나 헛간 앞에 낟알을 뿌려두고 삼태기나 지게바재기 또는 큰 소쿠리 등을 짧은 막대기로 괴어 끈을 매어 방에까지 이르게 한 다음 새가 날아들었을 때 끈을 얼른 잡아 당겨서 삼태기나 판자에 치이도록 해서 잡기도했다.
이밖에도 울타리나 내나무숲에 새 그물망을 쳐서 한꺼번에 많이 잡기도했고, 산탄용 공기총이 등장했다.
발로 밟고 위아래로 내려 찍으면 공기가 압축되어서 여러개의 납으로된 총알이 분산되면서 새를 맞춰서 잡았습니다.
산탄용 공기총으로 비들기랑 꿩도 잡기도했다.
요즘은 시골보다 시내에 참새떼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참새들이 많이 몰려들어 먹이를 주어먹고 있었다.
아마 먹이가 많아서 참새가 몰려드는 것 같았다.
겨울철에 해질녘이면 대나무밭에 참새들이 모여서 지저귀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들리곤했다.
그 많던 참새랑 쥐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산토끼 없어지는 것 보세요.
환경이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한달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새달 6월은 5월보다 나은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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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망도 씌워야 새한테 안 뺏낌~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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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봄에 수수를 심었는데 고개를 숙이는 일부를 잘라서 가져 왔는데 옆집 할머니께서 아까워서 어쩌냐 하시네요
아직 덜익었다고 하시네요
저는 새한테 뺏길까봐 새가 무서워서 익었다 싶은것만 골라서 잘라 왔는데ᆢ
10월 1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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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드디어 오늘 두번째 로 새 봤다!!!!!
ㅎㅎㅎㅎㅎ
(이마을은 온통 숲인데 새 가 귀해.....)
독백)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제 가 운수좋은 날이었다.?.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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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네~우린 차례 지내고 산소에 들렸다가 친정으로가서 같이 지내고 옵니다~^^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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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님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지만
추억으로 남기고
명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 에는
소망하심 다이루시고
건강 행복 사랑이
가득하시길 희망 합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우리님들 모두모두 부농되시고
풍요로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Every day, Every Moment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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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노지.거봉..요사히.너무.가물고.더운대.오늘부터.장마.비가오내요.농사는.이웃을.잘만나야.한다.니까요.여태까지.자연이주는.비만기다려.포도.농사.지읏는대.오늘.지하수.있는.이웃이.물을.주어서.포도밭에.물줄.준비를.했으요.정말.기분이.좋와요.서로.도우면서.더불어.살을.함깨하는.새상.즐겁고.기쁘요.농민.모두.건강하새요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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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루의시작이다 새집의새가 나를바라보다 날아간다 솜털도나지안은새끼돌이보인다 신경을 안쓸래도 나도모르게 나오면 처다봐진다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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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은 점점 익어오고
홀아비는 점점 익어가네?
아니 쭈글어 가네
이 일을 어찌 할꼬
땅에는 두더쥐
하늘엔 멍청한 새대가리들
그 누가 새가울면 따라 운다고
새가 울면. 잡아. 죽이고
감 떨어질때 울고싶지
먹을 사람 없어도
줄 사람은 있읉텐데
십여년전 찢어진 그녀는
전화 번호도 모르고...
어찌 할꼬
어찌. 헌다냐
연병허겄네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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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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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른 아침에 아주 귀여운 새가 명이밭에 앉아서 지렁이를 쪼아먹고 있어요.하도 신기해서 올려 봅니다.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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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