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신호 기억하기》
※중풍의 전조증상(꼭 기억해놓으세요
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엄지와 검지가 더 저리다.
2. 말이 어눌해지거나 뒷목이 뻣뻣해진다.
3. 중풍으로 쓰러지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병한지 오래 될수록 치료가 어렵고
회복된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다양한 경고 보내는 '중풍'
평생 걸리지 않는 예방법 
*첫째: 감자와 고구마를 많이 먹는다.
감자와 고구마에는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포타슘' 성분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칼슘의 한 종류로
토마토, 곶감, 시금치, 귤, 근대
같은 야채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몸 안에 있는 소금이
빨리 배설되게 하여
혈압이 올라 가는 것을 막는다. 
 
*둘째: 무리하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그러나 숨이 찰 정도의 심한 운동을
15분 이상 지속 하는 것은 좋지않다.
운동을 하면서도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하고 가능 하면 새벽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냉온욕을 피한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약해져서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흔히 냉온욕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혈압이 높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한테는 몹시 위험하니 꼭 주의하길 바란다. 
 
*넷째: 특히 오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중풍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발생하기 쉽다.
특히 혈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은 상당수가 오전 8시~10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오전에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모두들 숙지하시고
주위 분들에게도 꼭 공유하셔서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당신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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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산한 작물들이 얼마나 되나하고 쭉~ 적어보니 이렇게나 많네요. 주 작물은 양념의 기본인 고추와 마늘, 양파, 참깨입니다. 농민이 되기 전엔 무심했던 것들인데 직접 생산해 보니 수고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땡볕에 구슬땀 흘리며 지어 거두고 이웃들과 나누는 재미는 세상 어디에 비길 수 없는 행복입니다!!
● 그동안 지어본 작물들~
공심채.더덕.맬론.
치커리.상추.배추.
무.비트.대파.쪽파.
부추.머위.부지갱이나물
오이.가지.토마토.호박.
고추.피망.당근.
옥수수.참깨.들깨.
양파.마늘.겨자.
땅콩.울콩.감자.고구마
팥.야콘.김장갓.브로콜리
●과수ㅡ배.사과.복숭아.체리.단감.자두.매실. 곶감 만드는 감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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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는 감이 많이 달려 가지가 찢어지네요
곶감 조금 만들어 보려구요^^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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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경북상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재우네 달달농장입니다.
지금은 곶감 자연건조중인 시기입니다.
12월말쯤 되면 쫀득달달한 곶감이 되는시기입니다.
샤인,감,벼, 대봉,단감농사 부부가 같이짓고있어요.
저희쌀로 밥하면 무척맛이좋아요.
샤인또한 당도가 높아 한번드신분들은 꼭다시 재주문이어지고있구요~
올해는 감나무작황이 좋지않아서 감타래를 꽉채우지못해 많이 속상하네요,힘들게 키우고 가꾸고 하면서 수확량이 기대치에 못 미칠때 조금 힘드네요~ 모두모두 부농을 기대하며 화이팅!
23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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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그제밤 강원도 강릉에 바람이 일마나 심하게 불었는지 감나무에 수확을 마져 못하고 서울 병원간 사이 감이 다 바닥으로 떨어져 나딩굴고 있다고 이웃 과수원 사모님이 전화를 주셨네요.
원래는 일요일 오후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서둘러 내려왔더니 이건 난리가 아님니다.
비를 맞으며 떨어진 감을 모조리 컨테이너에 주워담아 농막 안에서 깨진것과 구분해두고 그제 내놓은 곶감용이 물러졌다는 연락에 로컬로 갔더니 모조리 팔리고 없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은 비가와서 수확도 할 수 없고 틈틈이 가지 부러지지 않도록 조금씩 솎아서 수확을 해야겠네요.
자연이 도와줘야 농사를 짖는 모양입니다.
23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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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조금 있으면 논(26마직기)에서는 벼수확을 기다리고 있고, 백태와 서리태(4000평)수확을 기다리고 있고 지금은 감수확해서 열심히 곶감 만들고 있습니다. 김장(400여 평)은 잘 올라오고 있네요..오늘 들깨밭(620여평)에서 예초기로 베어야 합니다.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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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직접 자연건조한 영동 토종 곶감입니다.
1박스 40~50개 45,000원(택배비 포함, 2박스 이상도 택배비 5000원 한정)
30박스 한정, 선착순입니다.
반건조라 맛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보장합니다.
김승헌 407034-52-010364
전화 010-2481-1111(김기상, 아들)
아들 전화로 문자로 물량 먼저 확인하시고
주소 보내시고 입금하세요^^
선물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22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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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부터 곶감 원료감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대풍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저희 부부가 일하고 있어요.
23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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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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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을 마무리
대봉감을 땄다. 그동안 야금야금 나무에서 익은 홍시를 따서 어른들 드리고, 떨어진 몇개 대봉을 중심으로 감식초 옹기에 넣고, 몇 알은 깎아 곶감 만드는 시늉을 했다.
날 좋은 어제, 작심하고 간지를 휘둘렀다. 떨어져 깨진 것은 감식초 옹기로 분리하고, 단단하게 익은 것은 곶감 깎는 바구니에 넣고, 조금 무른 녀석들은 홍시 숙성 진열대로 분리했다.
창고 다용도 실엔 홍시 숙성을 기다리는 대봉이 줄을 섰고, 두 말들이 옹기 하나는 깨진 대봉이 가득하고, 또 하나 옹기는 절반쯤 찼다. 나머지는 아직 못 딴 단감 익은 것들을 추가할 생각이다.
단단하게 익은 대봉을 이백 개 골라 두었다. 이슥한 밤까지 백 개를 깎아 걸고, 아침 먹고 다시 백 개를 깎아 걸었다. 어깨가 뻑지근하지만 한 발 건너 바라보는 내 입꼬리는 올라간다. 합이 삼백 개다. 이거면 우리 가족이 조금씩이라도 나눠 먹을 수 있다.
감나무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 홀가분하겠지만 가을 타는 눈은 왠지 허전하다. 한 바퀴 돌아보니 국화가 화사하고, 껄막 담쟁이가 붉다.
단감과 사과가 남았다. 사과야 몇 알 안되니 금방 딸 수 있고, 단감은 서리 맞으며 나무에서 견뎌야 제 맛이다. 해서 주말쯤 온다는 손주녀석 눈맞춤으로 조금 더 두고 물러져 단감이기를 포기한 녀석들을 골라 식초 옹기에 분리 해야지.
커피 한 잔 하고 나서...
22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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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팜모닝 오늘가입 인사드립니다
저는 전남 담양에서 감농사에 곶감
만들고 있습니다
팜모닝 여러가지로 농사에 도움 될거라
생각 합니다.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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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명불허전 상주곶감
드셔본분만이 이 맛의 진가를 아십니다
너무 맛있어서 둘이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상주곶감 입니다
곶감계의 명품
●맛 무조건 100%보장
●한봉지800g이상(약16~17개)
●쫀득쫀득 달콤함 그자체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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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봉지 ₩ 24,000원
2봉지 ₩ 44,000원
3봉지 ₩ 64,000원
※무료배송입니다
☎️ 010-4234-9545
23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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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곶감깍았습니다
23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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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갔다와서 점심후 곶감 깎고있네요.
2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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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곶감 건조장 겸 작업장 하우스 설치]
이번 작업장 설치는 경남 함안입니다.
산좋고 물좋은 함안은 가을이면 선선한 기온으로 곶감생산이 많은 곳입니다.
하우스 기둥은 ∅48.1/ 서까래 ∅31.8 좌우로 창문4개, 피복은 파라솔다크(차광비닐0.15mm)입니다^^
하우스 설치장소 위에가 감나무과수원입니다.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내려 앉은곳에서 하우스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우스 좌우로 온통 산입니다. 주변 경치도 멋져서 이곳에 오면 누구나 시인이 될것 같습니다.
저희 원팀은 아침안개가 사라지기 전에 작업을 끝내려 합니다.
차광비닐을 씌워놓으니 멋진 작업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저희 원팀은 경상도 함안까지 설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원팀은 언제나 먼길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시공하여 드립니다.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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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마음공부♡
한번 맺은 인연은 영원 하세요.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마세요.
오늘 필요하지 않다고 하여 나를 팔꿈치로 떠밀지 마세요.
오늘 배신하면 내일 배신 당합니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를 때가 많습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까맣게 잊고 있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까맣게 잊고 삽니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있고 있다가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합니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나요.
비 올때만 이용하는 개구리와 뭐 다를 게 있나요.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물물을 언제나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우물을 깨끗이 관리 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무관심하고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 없게 됩니다.
포도알맹이 빼먹듯 필요할 때 이용 해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습니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등을 돌려 버리면 상대방도 등을 돌려 버리게 됩니다.
내가 은혜를 져 버리면 상대방도 관심을 줘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도 아예 무시해버리게 됩니다.
한번 맺은 인연 소중히 하세요.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너무 좋은 글이라 퍼왔습니다.
인간사가 늘 그랬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었죠.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옛말에 "인심(人心)이 노적(露積)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심을 얻고 살아가는 삶을 하는 사람은 인덕이 노적같이 쌓인다는 말이겠지요.
저희 시골집 앞집에 정말 열심히 사시는 작년에 팔순을 맞이하신 부부가 계십니다.
그렇게 많은 농사일을 하시면서도 저희 텃밭도 관리를 해주시면서 빈집인 저희집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 주십니다.
그 많은 논을 직접 경운기로 갈아엎고 로타리를 쳐서 이양기로 직접 모내기를 하십니다.
오로지 탈곡할 때만 콤바인으로 하더군요.
저희 텃밭을 이용하시고 대신에 배추를 심어주셔서 제 형제들 김장을 시골에서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저희 어머니 살아계실 적에는 솔잎나무를 한짐씩 해다가 주셔서 어머니께서 불쏘시개로 쓰셨습니다.
저희 산에서 죽은 나무를 잘라서 경운기로 가득 실어다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내려가서 장작을 패서 처마 밑에 쌓아 놓으면 한겨울 아버지께서 부엌에 군불을 지피셔서 구들이 뜨거워서 따뜻하시게 보내시곤 하셨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시골집에 내려갈 때 뭐좀 챙겨다 드리곤 했습니다.
몇년전에 농협에서 조합원이신 아버지앞으로 나온 농자재교환권을 조금 드렸습니다.
비료라도 구입해서 쓰시라고요.
제가 사다드리면 되겠지만 필요한 비료를 사다쓰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형제들이나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많게 드린 편입니다.
저는 고모도 고모할머니도 없습니다.
명절 때면 친정이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모가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리가 불편하셔서 바깥 출입을 못하시는 연세 많으신 이모님이 혼자서 생활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다른 이모님보다 더 전화를 자주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일을 말씀 드렸더니 이모님께서 "인심이 노적이다" 라고 말씀 하시네요.
인심을 노적같이 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 전에 뜻하지 않게 이웃한테 자그마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희 텃밭에서 생산된 작물을 나눔을 했거든요.
사실 작물을 심다보면 어떻게 꼭 필요한 양만 심겠습니까?
종자를 사다보면 남길 수가 없어서 빈터에다 뿌립니다.
요즘 무나 알타리를 솎아야 합니다.
저희가 다 먹을 수가 없답니다.
또 찬바람이 부니까 풋호박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솎아낸 알타리와 무, 풋호박 등을 이웃에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이 사촌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기억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카톡으로라도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인연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홍산마늘과 육쪽마늘을 심었습니다.
홍산마늘은 관리와 수확을 좋은 편인데 역시 마늘은 육쪽이 향과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들깨는 꼬투리가 늦게 익어 이제야 베었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들깨를 터는 일과 곶감을 깍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감나무 잎에 가려서 별로 보이지않던 감이 색이나면서 제법 크고 탐스런 감이 많이 보이네요.
큰 감은 감말랭이로 만들고 작은 감은 곶감을 깍을려고 합니다.
2014년에 퇴직하고 텃밭에 엄두가 나질 않아서 감나무를 네줄 18그루를 심었는데 지금은 언덕밑으로 옮기고 두줄로 줄여서 11그루만 있습니다.
10월도 막바지에 달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은 전국에 제법 많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비는 아무 쓰잘떼기가 없는 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습니다.
비 그치고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10월은 더 아름다운 달 되시길 바랍니다.
10월 20일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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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여주 400주
고추 600포기
씨땅콩 5되
봄배추 1200포기
호랑이강남콩~
참깨 1000평
들깨 1000평~
은행은 거름만하면되고~
곶감 은 갂으면되고~~
23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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