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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는 오후되면서 점차 흐려지고눈이라도 내릴 듯한 날씨로변해가고있네요.
한주가시작되여 크고작은 일들로 몸과마음이 제일지쳐 가는 목요일오늘은 목젖이 보이게 웃을일도 없고 날씨 따라 내맘도 지쳐가네요.
한때는 비가 내리는 날은 비가 와서 좋고 눈이 내리는 날은 눈이 와서 좋고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날은 햇살
이 좋아 드넓은바다생각하며 즐거워했는데 ...세월 따라가다보니 이젠 힘이 많이 드네요.
눈엔 날벌레가 날아다니고 귀엔 곤충들 울음소리가 시도 때도없이...ㅋㅋㅋ,
삼백 예순 닷세동안 날마다 달마다 다람 쥐 쳇바퀴 돌리 듯 돌아가는 인생을 예뿐 눈 으로 세상을 보면볼수록 ...
? ㅠ ㅋ ㅎㅎㅎ !,
한주중 가장힘든 목요일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불금 ...불금후엔 주말... 주말엔 맘껏 즐겨봅시다.
12월 5일
6
Farmmorning
10,002 덥지요.
단편소설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개팔자 상팔자
도라지 뿌리는
절대로 산삼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도라지가 산삼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나오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개(犬)’라는 동물은 지금이야말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는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
사람이 받들어주는 대접을 받으니,
이놈은 용이 된 게 분명합니다.
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
달랑 안아 가슴에 품고 이놈을 대접합니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
‘학대했다’는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 올라올 수 있었지,
마루까지 올랐다간 빗자루로 사정없이 얻어맞고,                                     
마루 밑이나 마당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놈이 사람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
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 잠자리로 차지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 합니다.
이놈은 이제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인권에 버금가는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놈은 무엇인가?
뽕밭이 상전벽해가 된다한들,
개라는 짐승은 분명 ‘네발 짐승’입니다.
닭은 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키웠고,
돼지는 시장에 내다팔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 키웠으며,
소는 논밭갈이 시켜서 농사짓기 위하여 키웠습니다.
                                                                                                    
그리고 개는 집을 지키라고 키웠지만,
사실 놀고먹는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를 두고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난스레 대접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네발짐승이었고,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얻어 먹었습니다.
                                                                                                    
오죽하면,
‘개밥신세’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이처럼,
집 짐승이었던 개가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대접을 한 몸에 받는 견공(犬公)이 되어,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사람은 인권(人權)을
얻기 위하여 수백 년간
투쟁해 왔지만,
개는 네발 하나 까딱 않고 견권(犬權)을 확보한
셈이니,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개 같은 놈’이니
‘개자식’이니,
이런 욕지거리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은 낱말 앞에
 ‘개’가 붙으면
나쁜 말이 되었습니다.
먹는 꽃이 참꽃이고,
못 먹는 꽃이면
개꽃이었습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살구는 못 먹는 살구였고,
못 먹는 버섯이면
개버섯이라 불렀습니다.
망신 중에도 제일가는
망신을 두고
 ‘개망신’이라 했습니다.
제일 못나고 나쁜 사람을
 ‘개자식’이라 했고,
못된 짓거리를 하면
‘개 같은 놈’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개의 신분이 높을 대로
높아져
 ‘사람이 개를 모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똑똑’ ‘개이뻐’ ‘개쩔어’
처럼,
‘개’자(字)마저도
좋은 뜻을 얻었으니,
노인의 귀를 어리둥절케
합니다.
아무튼,
‘개 팔자 상팔자’
옛말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출처; 월간 에세이, 윤재근/한양대 명예교수)
 원래 개라는 짐승은 !!
 수술환자에게
제일 좋은 의사가 권하는
고기는 ㆍ개고기 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둑과
집을 지키는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나 ᆢ
언제부턴가 개가
사람의 상전이 되였습니다.
 개호텔ㆍ개미용실ㆍ개병원 ㆍ개장례식장ㆍ개식품점등 ~
과간도 아닙니다.
이대로가면 ᆢ
대한민국은
개하고 살기때문에
남녀가 홀로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장차 이로인한 ~~
인구소멸로 인한 ~ 나라가 망할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참으로 큰일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
~ 휴 ᆢ
9월 9일
17
6
1
푸른 잎뒤의 신비 복숭!
수줍은 아가씨 처럼
잎뒤에 숨어 얼굴이 빨개요.
6월 8일
9
1
Farmmorning
산울림의노래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어렵게 공고를 졸업하고 남들은 대학을 진학하는데 나만 멀리서졸업식을마치고 어두운밤길을걸어오는데 눈오는밤 창문사이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어느집 라디오에서 둘려오던 구성진 노래소리에 그저 울고 말았네요 지금도 그노래만들으면 40여년이지난 그시절이 그리워집니다
12월 10일
4
1
오늘 간만에 훼밀리
만났는데 죽쑤네요
한 마디로
개판됐슈
9월 14일
4
2
Farmmorning
노지한라봉 초보자예요
12월에 폭설이 내리고 다음날 나무에 눈이 많이 쌓여 과실에 피해가지 않을까?노심초사하면서 손과발이 얼어가고 눈을 털어내었어요.
그 이후부터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수확은 언제해야하는건가요?
과실의 색깔이 새노랗지 않고 푸른색인게 많아요.
제가 보기엔 아직은 수확하면 안될것 같고 수확일자는 언제쯤이고 후숙기간도 궁금하네요.
12월 30일
55
20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끔비 관계로 여 타 작업이되지 못해서 비가 잠시 그칠때마다 그틈을이용해 저희과수한나무5종접목하기.를 하였음니다.
다만 복숭아를 이미 따낸나무중 가지선정후또 접할 위치 선정하고 그자리에다 붉은 테이프로 표시후 복숭아(감수)나무.살구(스위트골드)나무.로 각각 2개씩7나무.녹지접과 눈접으로 접목 하였음니다.
8월 27일
11
Farmmorning
충남 아산에 눈이 겁나게 오네요.
11월 27일
8
4
안녕하세요? 팜모닝 여러분...발바리 개 🐕 한마리 사랑으로 예쁘게 키우실 분 있을까요? 이사 가는 이유로 개를 못 키우는 사정이 생겼네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마로길 (부평마을)에서 키우고 있네요.그 근처 분이면 더욱 좋겠네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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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armmorning
눈에 좋은 메리골드꽃차 만들고자 말리는 작업 중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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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청주엔 눈이 계속 오네요
7일 전
5
3
Farmmorning
💕 엄마 생각 💕

*나는 가난한 시골동네
에서 나서 자랐다 봄이 되면 우리 마을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큰 어
려움을 겪었다.

*보리밥은 그나마 여유 있는 사람 얘기였다. 보
통은 조밥을 먹었는데
그 좁쌀도 떨어져 갈 때 쯤이 가장 배고프고 힘
들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계절
은 호시절이라 산과 들에 꽃이 피고, 앵두나무엔 주렁주렁 달린 앵두가 빨
갛게 익어갔다. 우리집 뒷마당엔 큰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 해에는 가지가 부러질 만큼 앵두가 열렸다
*어느 날 아침이었다. 등
교하는 나에게 엄마가 도시락을 주면서 그러셨
다. "오늘 도시락은 특별
하니 맛있게 먹거라."
*점심시간이었다. 특별
해 봤자 꽁보리 밥이겠
거니 하고 도시락을 열
었더니 도시락이 온통 빨간 앵두로 가득 채워
져 있었다.

*좁쌀마져도 떨어져 새
벽 같이 일어난 엄마가 땅에 떨어진 앵두를 주
워 도시락을 채운 모양
이다.
*순간 창피했다. 나는 도
시락 뚜껑을 열어둔 채로 책상에 엎드려 소리죽여 울고 말았다.

*아이들의 놀리는 소리로 교실이 떠들썩해지자
선생님이 다가오셨다.
상황을 판단한 선생님이 큰 소리로 외쳤다.
"와~ 맛있겠다. 이 도시락 내 거랑 바꿔 먹자!”
*그리고는 나에게 동그란 3단찬합 도시락을 건네셨다.
1단에는 고등어 조림, 2단에는 계란말이,
그리고 3단에는 여러 가지 반찬과 쌀밥.
*나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눈 깜빡할 사이에 도시락을 비웠다.
먹으면서도 왜 그렇게 서럽게 눈물이 나던지..
선생님께서도 앵두를 남김없이 다 드셨다.

*그날 집에 오자마자 나는 도시락을 내던지며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엄마!
차라리 도시락을 싸지 말지. 창피하게 그게 뭐야!
*하지만 엄마는 듣는 둥 마는 둥 딴소리를 하셨다.
“그래도 우리 아들 앵두 다 먹었네!”
나는 엄마가 밉고 서러워
저녁 내내 울다가 잠이 들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부엌에서 엄마의 설거지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니
내 도시락을 씻던 엄마가
옷고름으로 입을 틀어막고 어깨를 들썩이셨다.
울고 계셨던 것이다.

*찢어지는 가난에 삶이 괴롭고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던 울엄마..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울음마저도 숨죽여 울어야 했던 울엄마..

*자식에게 앵두 도시락을 싸줄 형편에 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처럼 물으셨다.
“나중에 크면 이 엄마에게
쌀밥에 소고기 사줄 거지?”
*이제 내 나이 마흔이다.
결혼해서 그때 나만한 아들을 두었다.

*쌀밥에 고기가 지천인 세상이고 쌀밥에 고기국은 서민들도 다 먹는 세상이 되었건만..
*그토록 씰밥에 소고기국을 먹고 싶어 하셨던 엄마는 이미 저 세상으로 가셔서 이 세상엔 안 계신다.
생각하면 그립고 죄송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난다.
엄마,
울엄마~~
💕고향이 좋아 김상진💕
https://m.youtube.com/watch?v=7PGqEOe5QYQ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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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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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마늘과 양파를심고 날이추워지길 기다리다 갑자기내린눈이50cm가
넘게덥혀서 눈이자연적으로 녹으려면 많은시간이 걸리게되고
그러다보면 마늘이눈속에서 오래묻혀있게되어 그러다보면 병해와습해를 얻게되고 그래서 상부눈을 치워주었더니 3일만에 마늘모습이보여 강철지주대밖고 터널식으로 보온덥게를 설치해주었습니다.
마늘농사도 많은관리가 필요합니다.
12월 6일
8
2
Farmmorning
농막. 하우스 지난번 눈으로 무너진것 보수공사중 ㅡㅡㅡ
12월 18일
14
14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