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실농사를짓고있는데
매번 실패를해서 어찌해야되는지
약하는시기ㆍ전지하는시기등
궁금합니다ㆍ
고사리는 심어놓기만하고 올11월에 예초기로 싹베버버리기도했는데 내년에나올수있는지요?
21년 12월 17일
1
갑진년 첫 관문이 지났네요. 날씨 탓인지
할려던 주변 공사일이 구정설 후로 밀리듯 하는데, 이젠 설 명절이
눈 앞에 다가 오네요.
이미 땅 속에는 새 생명들이 봄을 기다리며 움이 트고 있는데, 이러하듯 봄은 만물을 움직이는 아주 소중한 생명의 연줄을 이여주는 좋은 계절입니다.
벌써 눈 앞의 풍경이 그러짊니다.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합천댐 순환길에 펼처지는 벚꽃의 축제가...
이제 추위에 움추렸던 몸을 가뿐히 펼치며 금방이라도 봄이 와닿는듯 한데 우리 회원님들 준비는 잘되고 계시겠죠.
아지랭이 소굴소굴 깨어나고 따뜻한 양지쪽에는 앞서 냉이랑 쑥나물이 그리고 겨울가에 있는 미나리도 제 몫을 하지요. 겨울내내
성큼 자랐던 꼬들빼기는 봄나물의 최고의 일품인데..
우리마을에는 사방이 밤나무로 이루어졌었는데 언제쯤부터는 고사리
그자리를 채워져 지금까지 쭉 이여지고 있습니다.두릅니무도 점점 늘어지는 추세입니다.
지금도 우리집 반찬에는 마늘 두릅 짱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참나물도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지금도 먹고 있는데 향기가 새록새록 남니다.
봄은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계절인데 옛추억을 되새기면서 봄의 기운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다들 건강합시다
봄이오는 문턱에서...
2월 첫째날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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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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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겨울철 고사리
우라 엄마 허리같네
굽고 말라 바람만 가득
그래도 봄 기다리며
마른 산을 지키시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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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가 냉해를 입어 다 말라버렸어요! 다른집들은 어떤 가요?
23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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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생조기조림 입니다
요리가
취미입니다
요즘 제철입니다
2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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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감, 밤, 매실, 고사리 겨울에 퇴비 10톤 넣고 2024년을 기다리고 있음돠.ㅎ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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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년생 농부를 소개합니다
저는 퇴직후 이곳으로 온지 4년차입니다
저희집은 도로가 근접하고 앞에는 밭도 많이 보이죠 그런데 매일 새벽에 경운기 소리에 잠을 깨는데
그 경운기에는 꼭 꼬마가 타고 온것입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 따라 놀러오나 생각해는데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고추모 옥수수 모을 심더라구요 추운날에 할아버지가 집에가라구 해도 안가서 데러다주고 하더니 이제 스스로와서 도와주네요 그아이을 본것이4살 였는데 지금은 초등 학생이라네 요
오늘도 비가오는데 할아버지랑 고추 심는 모습에 과자한봉을 주고 왔네요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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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농사을 처음 시작 했어요
작업 관리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서 지도부탁 드립니다
22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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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0년차에 이제 농사꾼이 다 되었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마음만은 돈으로 살 수 없을만큼 정말 부자라 행복해요
산에서 나오는 작물은
엄나무순 두릅순 고사리 고비 밤나무 장뇌삼 우슬 도라지 머루 취나물 오가피 잔대 더덕 취나물 애기소나무 반송 다래 30년 이상 된 잣나무들 둥굴레
과수는
사과 배 일반복숭아 자두 살구 앵두 산딸나무 보리수 포도 개복숭아 블랙커런트 비타민 칼슘 체리 매실 아몬드 호두 포포 아로니아 구찌뽕
밭작물은
대파 쪽파 무 배추 얼갈이 순무 상추외쌈종류 청경채 시금치 산마늘 산부추 일반부추 영아자 할미꽃 천년초 일반고추 청양고추 토종서리태 인삼 들깨 호박 참깨 고구마 감자 달랑무 옥수수 토마토 수박 참외 돼지감자 피망 꽈리고추 가지 일반오이 노각오이 비트
욕심만 많아서 종류가 많네요
그래도 줄여 볼 작물은 없네요
모든 작물들은 그 때 그 때 즐거움을 주니 볼 때마다 행복하답니다
적다보니 참죽 아스파라거스 대추 미나리들이 빠졌네요
미니 화단도 있는데 토종꽃 위주로 다 심어 놓았어요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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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농약은은행나무고사리머위를쓰고있어요 아주좋아요 천연농약이지요
23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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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떴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어제까지 예뻤던 채소들~
인사를 안해도 되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네요
옥수수는 먼저번에 냉해를 입어서 간신히 살려 놓았는데 이번에 또 냉해를 입었네요 고추를 비롯해 모든 채소들이 힘들어 해서 규산을 타서 한 번 씩 분무기로 뿌려 주고
오후에는 어제 따 놓은 고사리 30키로를 삶아 하우스에 널어 놓았다
23년 5월 8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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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 콩(서리태), 고사리, 호두, 참깨, 들깨를 조금씩 지어보려 합니다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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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밭에 풀이많은데 예초기로 풀을 베도될까요 ㅡ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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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 참깨 . 고추 . 가지 . 오이 . 토마토.강낭콩 . 감자. 땅콩 . 부추 . 상추. 치커리 . 배추 . 무우 . 쪽파 . 대파 . 마늘 . 하늘마 . 호박 . 고구마. 도라지 . 동과 옥수수. 대추 . 아로니아 . 천도복숭아 . 구찌뽕 .으름 ....고사리 . 취나물 . 참나물 . 곰취. 곤드레 . 머위...다 셀수없을 만큼 먹을수 있는건 다심는데 수익은 제로상태구요 많으면 주위 사람들하고 나누어 먹고 해마다 들어가는 경비는 들깨 농사지어 일년내 다른식용유 안사먹고 들기름먹는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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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