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마다
요란하게 울어대던 매미소리는 이제 밤의 찬공기와 함께 작아져 가고 있다
대신
귀뚜라미 울음소리로 시작하여, 온갖 풀벌레가 소리가 산야의 까만 밤에 협연 하는듯 하다
오랜만에
어렵게 구입한 보이산차를 마신다 탕색은 약간 반발효차 같이 노랗다 향은 청량감을 느끼게 하고 맛은 가볍고 뒷맛은 입안에 단맛으로 감싼다
은은한
탕색과 부드러운 맛에 계속 마시게 된다 숙보이를 좋아 하지만 이렇게 반발효차도 좋다
지금
밀양의 밤은 깊어가고
이 계절에 마시기 딱 좋은 차 인것 같다
가까운 분들과
차 나눔을 해야겠다
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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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8
♡단 한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
서로의 마음을 다 헤아릴 만큼
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바닷가에 나가
모래사장에 발자국도 찍고
밤이 되면 저무는 노을을 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늘이 질투했던 걸까요?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들이닥쳤습니다.
애석하게도 남자에게 심장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남자의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졌습니다.
여자는 옆에서 간호하며 조심스레 남자에게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런 남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지난 날의 아름다운 순간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은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의 몸은 점점 여위어
이제 숨쉬기조차 힘겨워졌습니다.
여자는 다시 한 번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끝내 여자의 간절한 바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남겨두고 수평선 너머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남자의 옷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처음으로 사랑했고
또한 마지막으로 사랑했어
한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하고 싶었어.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심장을 받을 수 없었던 거야.
사랑한다, 너의 심장이 뛰는 한...."
마음을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밤새 그리워해도 지치지 않는 사랑,
당신의 심장은 지금 누굴 향해 뛰고 있는지요.
살아가면서 숱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겠지만
결국 사람은 단 한 번 진정한 사랑을 경험합니다.
이유는 바로 나와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을 향해 뛰고 있는
심장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까닭입니다.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https://youtu.be/-Dl6CLWLMzk?si=G4LughyBKws4bCD3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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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집앞 도로건
너 가로수인벗나무 저희엄나무 복숭아 자두 밤 감나무 사이사이 그동안 내린비로 무성하게자란 잡초를 수작업으로 뿌리뽑기하여 제거정리 작업을 제따나는 훤히 깨끗이 하였다 하겠음니다.
한편 첨부사진처럼 전에 녹지접을 하고선 캪을쒸어 놓았는데 아직까지도 그냥두었으니. 오늘에서야 벗겨 보며 확인결과 살구2개소 복숭아 1개소가 성공되므로 모두 그주위에 7개소 하였는데 4개소는 실패되었다는것이 확인 되었음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신중하게 접목하기 를 느끼게 하는군요 .
9월 30일
4
Farmmorning
해가지고 밤이되니
피곤하여 잠을자니
머리가 개운해지는
아침입니다
눈을 뜨고 생각에
떠오르는것은 거짓과의
동행을 어떻게 하고 지낼
것인가를 생각 하니 또
한잔의 요술님과 함께
하늘나라에가서 꿈이나
꿀까 합니다..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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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3년차 올해 처음 참깨 서리태 들깨 고추 심어보았읍니다.
지난 장마에 영동에는 하루밤에 어마 무시한 양의 비가 내렸고 시골의 산골짜기 계곡마다 흘러내린 토사와 돌멩이가 수로를 막고... 논밭으로 을러들어 심어놓은 서리태의 한고랑은 비닐채 은적도 없이 사라지고 참깨는 물이 들어도 부분 부분 마른 아이들있어도 대견하게
잘 영글어가고 있읍니다.
종자는 농약방에서 왜대로 2봉지 구입했으나 올라오는것은 왜대가아니라 곁순도 많이 나오네요.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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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에도 수박 참외밭을 밤손님한테 털려서 속상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놈이 찾아와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바구니 씌우기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옆집과 거리가 1키로 떨어졌는데 그집은 작년 올해 피해를 하나도 안보고 웃으면서 수박을 나눠주셔서 맛은보았다
웃으게소리로~
그집 주소와 약도 이름까정 세밀하게 그놈들이 잘볼수있도록 메모지를 놓았는데도 그집은 아니간다
풀이 많이 우거져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리집만 간택이 되는것이 많이 똑땅하다!!!!!!!!
작은수박들을 발톱으로 흠집을 낸것을 보니 익어가는 시간을 계측하고 있는것 같아서 더불안하다
그렇다고 설익은것을 수확할수도 없고 ~
덪 을 놓자니 수박밭이 망가질것 같아서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좋은방법 있으면 올려주세요
내년에 포기할수는 없잖아요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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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오늘은 밤을 주섯네요. 지난여름에 무더위가 너무 길어서 금년 알밤이 때 이루게 벌어지네요. 단돈 만원을 받더래도 팔아야 되는데 한번도 팔아본적이 없어서 난감 합니다.나는 회사일로 출근! 아내께서 내일 유성장에 길거리 판매를 시도해본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요. ㅋㅋㅋ
23년 9월 23일
8
22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일직 저희집옆도로건너 가드레인밖에 저희대추 밤 감 포포나무 온갓 과일나무 집합 행사 치루는것 같아요,
행인들 께서도 깨끗히 또 정리도 잘 되어 있으면 보기도 좋아 눈요기도 되겠죠, 과수나무 사이사이 잡초가 너무 무성함에 저희 나름대로 수작업 열심히 하였음니다만 그래도 어느 분야든 부족하고 미비한점 있을거라고도 생각하며 정리 하였음니다,한편 오늘도 첨부사진처럼 자투리 시간내어서 어제작업이어서 대추나무 새끼친나무에다 사과대추나무햇순 가지를 채취후 녹지접 하고 다시 3주완료후 땅에다 심었음니다,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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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벽에 밤하늘을 바라보니 수많은 별들이
마치 잔치를 보는듯 아름답고 선명한 광겨을
정말 오랜만에 보았는데
이게 가을이 주는 선물 같았습니다.
아침에 하우스에 심은 배추 몇 포기 보식하고 영양제 먼저 엽면시비하고 별도로 나방 비리약 참깨 배추 콩에 살포했습니다.
오늘은 엑티온 검사 마지막 날이라 오전에 검사소에 갔다가 오후에
고추에도 영양제 시비할
계획입니다.
어제 수확한 홍고추 건조기에 채반 5개 말리고 있는데 전기세값은 될련지 모르겠네요.
천고마비의 계절에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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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하루살이 벌레가 이번주부터 날이 더워지니 엄청 많네요. 밤에 TV를 볼수가 없어요. 7시이후로 불다 끄고 TV를 켜놓는데 어느순간부터 하루살이들이 스물스물 생기기 시작하면서 자꾸 생겨나요. 서울에 지낼때는 모기퇴치기계를 사서 사용해도 벌레한마리 안잡히던 모기퇴치기계를 다시 사용해 마당쪽에 걸어두고 아침에 보니 사진과같이 엄청 많은 벌레들이 들어가 있네요. 이렇게 매일 아침 벌레를 잡고 있는데 저희집만 이렇게 벌레가 많은가요? ㅠㅠ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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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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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늦은밤 출석합니다.
23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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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완전 초토화 시켰네요. 어젯밤 3번째로 다녀가면서 한주도 안남기고 전부 파 뒤집었습니다. 무우 심을 곳 미리 만들어 주네요.
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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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물 주기 방법 문의 드려요?
1) 환경 : 약수터 동네라 땅에 물이 많고요. 양쪽에 산이 있어서, 오전부터
산그늘이 있어요.
2) 종목 : 순한 고추, 애플 밤 고구마요.
3) 어떻게 : 주전자에. 이엠을 적당히 부어서, 맑고 순한 약숫물을 시원하게
마시게 하고싶어요.
4) 그런데 : 무조건, 무조건 !!!! 주면
안되겠죠??? 낼부터 ~~ 모레는 비가 예상요. ㅎ.
5) 선뱃님들의 고견을 듣고,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만 더 ~~ 성장해 볼게
요. 감사합니다 ~~♡◇○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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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해남유성 농원입니다
밤호박 파총시기입니다
30일 동안육요후
3월초에 하우스에
정식들어갑니다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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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어젯밤우박이많내렸는데이웃님들계신곳은괜찮으신가요?
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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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 시기 결정이 곧 수확량을 좌우해요!
보온 시기의 결정, 즉, 휴면과의 관계는
수확기의 생육을 조절하고,
수확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재배 관리예요.
촉성재배는 휴면에 돌입되기 전이나 돌입되는 단계인
10월 중하순에 보온이 이뤄지며,
반촉성재배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11월 하순~12월 중순경이지만
품종 및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커요.
✔ 비닐피복과 멀칭
촉성재배에서는 10월 중·하순경에 보온을 시작해요.
보온 개시 전, 하우스에 비닐을 씌우고 멀칭을 시작해주세요.
반촉성재배의 경우 보온개시가 너무 빠르면 포기가 작아지고,
너무 늦으면 과번무하게 돼요.
반촉성재배의 멀칭은 보온개시 직전(11월 하순경)에 하는 게 적당해요.
✔ 하우스 온도관리
보온 개시기의 식물체는 잎이 왜화되어 있어
잎 면적의 확보가 급선무예요.
<고온 관리기>
낮 👉 30℃ 내외
밤 👉 10~13℃
※ 고온 관리기가 길어지면 1월 저온기에 눈마름병 발생이 잦아져요.
10일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피복 후 출뢰기까지>
낮 👉 28~30℃
밤 👉 12℃
<개화기 이후>
낮 👉 20~25℃
밤 👉 최저 6~8℃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
※ 오후 4시 이전 하우스 창과 문을 닫아 3~4시간 정도
15~16℃로 온도를 유지해야 동화물질의 전류가 촉진돼요.
2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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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