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55
노부부의 사랑
남이 부러워할 만큼 금실이 좋기로 유명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위해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잦아지자 할머니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를 자신의 손과 발이 되게 시키는 것은 물론
모진 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떠온 물을 마시다가 소리쳤습니다.
“이 여름에, 이렇게 뜨거운 물을 마시라고?”
다시 물을 떠 왔더니 할아버지는 또다시 화를 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환자에게 찬물을 가져오면 어떡해!”
그리고 자녀들이 병문안 때문에 찾아오자,
할아버지는 먹을 것을 안 내온다고 할머니를 나무랐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본 큰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지난 세월 그렇게 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시더니…
아프신 다음엔 왜 그렇게 못살게 구시는 거예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습니다.
“너희 엄마는 착하고 마음이 여려서 내가 죽고 나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돼서 비록 맘은 아프지만, 정을 좀 떼느라 그랬지.”
할아버지의 눈엔 어느새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인생 소풍을 마치는 날, 배우자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영원할 것 같은 시간도 언젠가 끝이 찾아옵니다.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간을 사랑하세요
# 오늘의 명언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 소포클레스 –
펌글 입니다 !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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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구매는햇어도
불량,참외라서 다시는 판매하지마세요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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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점심시간 부터 마을 노인들께서 대피소 인 회관 으로 집결 하기로 했다.
우리마을 노인회장님 입장)
내일 마을 노인들 밥 부터 먹인다.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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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피해서 감자 수확 예정입니다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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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평농원의 사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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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훼밀리
만났는데 죽쑤네요
한 마디로
개판됐슈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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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오전7시에 밭에도착하여 비가 온다기에 밭고랑과 밭뚝을 손질하고 어우러진 잡풀을 뽑고 물한모금 마시고 5분 슀다가 오이.가지.호박. 호박순 잡다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현지에서 오이.깻잎. 고추등을 넣고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열매가 익어 다음에 심을 준비로 씨앗을 채취 하였다. 그림과 같이 잘 자라던 관상수가 보기좋게 자라더니 올 여름에 말라죽어 마음속이 무척 허전하다. 다시소생 할거라고 심혈을 기울렸는데 죽었다. 다른 작물은 시샘하드시 잘자랐다. 그런데로 공기 좋은곳에서 보내니 힐링이 되는가보다. 오후2시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소낙이가 5분동안 정신없이 쏘다졌다. 지금은 대기상태다. 저녁에 쏘나기가 온다고 하니 걱정 스럽다. 그래도 인천 만큼은 장마가 피해가서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앉았다. 감사할 따름이다.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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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마무리하세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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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두나무와 대봉나무에 석회유황 합제 방제작업을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좀 마셨는데, 신경 쓰이네요. 손잡이 밸브가 크랙이 가서 장갑이 흠뻑젖어 손등과 손톱에 노랑 메니큐어 칠한것 같아서 뜨거운 물로 아무리 씻어도 지워 지질 않고, 코구멍속에서는 격한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고 머리는 띵~ 하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쓰면 성애 땜시 앞이 보이질 않아 안경을 벗으면 눈속으로 들어가 따갑고, 마스크를 벗으면 유황을 마셔야되고 성질나서 때려 치고 십네요.
더구나 할매는 누가 하랬냐고 하면서 잔소리 폭탄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답니다. 노후 대책으로 농원같지도 않은 농원을 만들어 놓고 붙들고 있자니 너무 힘들고 버리자니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투자한것이 너무 아깝고, 깝깝하답니다. 생계수단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농사라는것? 정말 힘드네요.!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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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심기 천평하고잇어여
마을 도와주기 ㅎㅎ
아구 허리야.....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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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처음입니다
저가
고추농사 약치고
땅 두덕 고르는건
이장님 해 주시고
비닐이랑 고추대
고추심고 줄메고
분무기 2리터로
약주고
세번째 까지는
식초만주고
장마전에 약주고
어제
진짜 약 골고루 주었답니다
애네 키가 저 눈까지 ㅜ
전 147난쟁이거든요
고추 저 목 까지 높이에 마추워서
잘라줄까요
키가 크면 약 주기도
힘들구요
고수님들 도움 주세요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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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보는 증상인데
뭘까요~?
마치 화상을 입은 것 처럼 하얀 부위가 목질화 되더니 나중에는 물러버리네요~
고추나무마다 한두개씩은 생긴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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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누러게마르면서썩
어요
8월 17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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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순 이후 출하 시작한 개복숭아가
복숭아 보다 잘 판매되어..
내년에는 더 잘준비해야 겠습니다.
농부의 마음이 조금이해가 되는하루 입니다.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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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마와 고추농사 두가지 재배중입니다 계속되는 장마때문인지 약간 무름병이 있네요 그래도 작황은 좋습니다 밑에두번째 사진은 몰로키아예요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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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나무 에 열매가 달렷는데 무엇인지 몰라 올려봅니다 선배님깨 여쭈어 봅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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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에 기생하는 나무
2년전부터 싹이나서 자라는데 뿌리뻗을곳이 마땅치않아 잘안크네요
어쩌다 이곳에 둥지를 틀었는지
신기합니다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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