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저희는 팜모닝 유통팀입니다!
🙏우선, 저희 팜모닝에서 회원분들의 소중한 작물의 판로를 찾아드리고 있는 유통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팜모닝 유통팀이 소개글을 올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판로를 고민하고 계시는 정말 많은 회원분들께서 저희에게 문의를 주셔서 저희 팜모닝에 거는 기대가 많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능한 모든 회원분들의 작물의 판로를 찾아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 유통팀은 오늘도 판로를 고민하시는 회원분들의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매입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입을 진행하면서 감사하게도 거래해주신 농가의 팜모닝 회원분들께서 인터뷰로 거래후기를 말씀해 주셔서 그 내용을 팜모닝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인터뷰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 농가1 : “농사 정보를 찾으려고 자주 들어가던 팜모닝이 저희가 재배하는 미니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고 하길래 속는 셈 치고 연락 드렸는데, 먼 거리에서 지체 없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존 판로에서 취급하지 않는 작고 큰 중량과도 매입해줘서 좋았어요. 콘티도 보내주고 특별하게 선별하지 않아도 콘티에 알아서 담기만 하면 운반도 해주고 하는 부분이 제일 편한 것 같아요. 별다른 일이 없다면 직거래 물량을 제외하고 다음 해에도 물량 중 80%이상을 팜모닝에 판매 할 것 같아요.”
👤농가2: “팜모닝에서 미니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고 해서 판매하게 되었는데 기존 판로보다 일처리도 빠르고 만족해요. 날씨 탓에 작년보다 수확량은 절반 이상 줄어서 속상하고 판로 찾기도 애매했는데 팜모닝을 알게되어 잘 판매한 것 같아요. 팜모닝에 감사드립니다. 호박을 빨리 따고 다음 농사(당근, 콜라비 등)를 지어야 하는데 날씨 영향으로 수확이 늦어져 이러다 후작까지 늦게 하게 생겼는데 팜모닝이 와서 다 사준다고 해서 빨리 넘겨서 좋아요. 다른 작물을 기르시는 팜모닝 회원분들도 키우고 있는 작물을 팜모닝에 신청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농가3 : “농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팜모닝을 주로 확인하며 정보를 얻는데, 그러던 중 팜모닝에서 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농사를 처음 지어봐서 판로를 찾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때다 싶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팜모닝이 첫 시도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판로와 비교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 판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불안할 수 있지만 ‘팜모닝’ 이라는 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업체고, 평소 자주 사용했던 플랫폼이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가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믿고 신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가4 : "판로를 고민하던 중 밤호박 판로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한번 신청해보자! 하고 신청을 했는데 한참 후에 연락이 와서 팜모닝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쇼핑몰을 통해 납품을 해 판매한 경험도 있고, 직거래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물건을 직접 와서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납품을 할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포장을 하고 직접 상품을 보내야 하는데 팜모닝을 통해 진행을 하면 직접 오셔서 물건을 가져가 주시니까 유통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저희 팜모닝은 미니밤호박 이후 사과, 고구마, 포도를 집중적으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향후 대상 작물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꼭 이 작물들이 아니더라도⭐
팜모닝을 통해 판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농가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100% 선정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팜모닝 유통팀에서 면밀하게 검토 후 조건이 맞으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https://farm.fmorning.com/판로찾기
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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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배따고 선별하고 포장하고 출석인증을 맨날 까먹게 되네요 늦은 출석 확인
22년 9월 16일
[ 주간농사정보 제 43호 2023. 10. 23. ~ 10. 29. ]
💚벼, 콩, 감자, 마늘, 양파, 딸기,사과,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1. 벼 : 완전물떼기, 벼베기
2. 콩 : 수확 및 저장
3.감자 : 수확 및 저장
4. 마늘 : 종구소독, 씨 뿌림, 비닐피복
5. 양파 : 정식, 멀칭
6. 딸기 : 런너 제거, 하우스 비닐 씌우기
7. 사과 : 만생종 수확, 사과 잎따기
8. 감 : 깍지벌레 약 살포, 수확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1.4~12.8℃)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2.4~10.1㎜)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겠음
• (저수율) 저수율 : 82.2% (평년 68.1%의 120.7%) / 10. 16. 기준)
🌾 벼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농기계 관리) 사용한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실시
🌽 밭작물
•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
🥬 채소
•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및 노균병 예방적 방제
• (시설채소)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난방용 연료 준비,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 (딸기) 해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 과수
• (수확방법) 햇볕이 잘 드는 곳부터 3∼4회 분산 수확, 수확 시 꽃눈 주의 등
• (사과) 장기저장용(10월 20일~25일), 단기저장·판매용(10월 30일~11월 5일) 수확
• (단감)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 6(등적색), 과저부 5(등황색)일때 수확,
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원은 꼭지들림 발생 하기 전 적기 수확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8003&fileSeCode=185001&fileSn=1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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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탄저를 막으려면 작용기작이 다른 계열의 약을 돌려가며 살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잘못되었다기 보다 사용방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하는게 우선이고, 사용시기가 적절해야 돌려치기가 적합화 됩니다.
2020년으로 기억됩니다만 70일 긴장마속에서도 그리고 올해에도 고온다습한 날이 오래가기에 탄저방어는 힘겨운 일이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오직 한가지 예방제로만 대응합니다.
그럼에도 탄저에 고추농사를 망친 기억도 없습니다.
탄저는 약제만으로만 막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우선 토양살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통풍확보를 위한 골간격 과 재식간격 그리고
하위엽 제거등이 시기에 따라 기본적으로 이뤄져야하고, 그 다음이 약제방제 순서가 됩니다.
6월초에 '차'계열을 백신개념으로 1주간격으로 2회 살포후 장마직전 또는 비오기전 '카'계열로 전포장에 살포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지 않으면 10일간격으로
비가 온다면 적어도 4시간전에 '카'를 살포합니다.
그후로도 5~6일 비가 계속 오더라도 비가 잠시 멈추면 또 줍니다.
'카'계열 살균제는 치료제의 반가격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이처럼의 탄저예방 기본 메뉴얼에 경우에 따라서 염화칼슘+붕산, 유황제,살충제,수용성인산,미량요소,질산칼슘등중 1~2가지를
혼용처리합니다. 이때 고착성전착제 겸 살충기능이 있는 자닮오일을 항시 250배로 섞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약살포는 고추나무뿐만 아니라 두둑과 골자리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줍니다. 잎사귀 앞뒤가 모두 젖도록 살포해야함은 물론, 조류피해와 노린재를 막기위해 크레졸비누액통은 항시 걸어놓고 있습니다.
탄저방제는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음 입니다.
거르지 않고 꾸준함만 있다면 '카'약제 한가지로도 누구나 막을 수 있습니다.
고추두둑 가장자리 공간이 남아 땅콩호박을 심어봤는데, 밭주변 잡초도 현저히 적어지고 또 이쁜 호박들도 선물주듯 내어줬습니다.
장마도 이제 막바지이고 해서 1봉지 6천원짜리 저렴한 미량요소를 주고나니 여기저기 흰 꽃들이 다시 피어납니다.
2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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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를 보면 늘 생각에 잠깁니다.
유년시절 외가댁에 가면
첫 외손자라고 작디작은 동전지갑에서 100원짜리 하나를 손주 손에 꼬옥 쥐어주시면
나는
강아지 뛰어가듯 동네 어귀에 나가서 50원짜리 살살이(달고나)를 연탄불과 국자에 녹여 만들어 먹고
다시 외가집에 돌아올때면
구멍가게 들려 까치발을 들고 ᆢ아이스께끼통에서 꺼낸 50원짜리 팥하드(포장도 안되어 있었음) 를 사서 외조부께 드리면 우스시면서 잡수시던 모습들...
외손주가 심심했던 찰나
짐자전거 뒤에는
인분을 실고 어린 손주인 나는 뒤에
연결한 리어커에 태우시고
비지땀을 흘리며 3리정도 되는
오르막 비탈길 옆 고구마 밭에 가셔서 이마의 깊은 주름속에 고구마 밭에 인분을 뿌리시며
쟁기질을 하셨던 모습들이 스치며
지나갑니다.
나는 옆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장난~~
1970년대 중반이니
벌써 44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도 고구마의 울퉁불퉁 깊게 패인 주름을 보면
병마와 시름하시다 지금은 작고하신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다시 기억납니다.
기어코 마다했지만 경기도 파주에서 고맙다며 보내주신 농부님의 고구마를
쳐다보고 있으려니 외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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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켐벨 포도
수확철이라 포도 따서 선별 해
포장 판매까지
택배도 가능
23년 9월 7일
ㅡ장마기 작물관리
- 참깨, 오이, 참외, 수박 병충해방제
- 배수구 정비
- 포장내외 제초 등등
한마디로 소농은 적자 농사로다
23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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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서둘러서 완두콩과 홍감자를 심었습니다.
아직은 살어름이 얼고 어제 로타리친 밭에 성에가 하얗네요.
바람이 쌀쌀합니다.
오늘 동서가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해서 옥정호 호수주변에 있는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운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형제들 만나 봄나들이를 하는 자리라 음식도 더 맛있었습니다.
봄날이라 멀리 보이는 저수지 둘레에 버드나무잎이 푸릇한 잎새가 보이고 노란 산수유꽃과 하얀 매실꽃도 보였습니다.
이 때쯤 물오른 나뭇가지를 비뜰어서 나무막대를 뽑아내고 그 껍질로 풀피리를 만들어서 불었던 추억도 소환해 보았습니다.
매끈한 나뭇가지가 길수록 피리소리가 더 이쁘게 났습니다.
그 피리에 구멍을 뚫어 학교종이 땡땡땡과 아리랑을 불곤했었습니다.
조금 지나서 보리대로 피리를 만들었습니다.
언덕아래 양지쪽에 쑥이 뜯고 싶은 마음을 도려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한잔 마시자해서 옥정호를 돌아 드라이브도 할겸 정읍 쌍화탕거리에 있는 모두랑 쌍화탕집에 다녀왔습니다.
쌍화탕거리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여러곳 쌍화탕집 중에서도 모두랑이라는 쌍화탕집에는 손님들이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즐겨찾는 모두랑 쌍화탕은 40년 역사를 지닌 쌍화탕 원조라할 수 있는 전통 쌍화탕집입니다.
실내 분위기도 옛날 물건으로 장식되어서 고풍스럽습니다.
택배로 전국으로 주문량이 엄청 많이 나가는 유명하답니다.
겨울철에는 진하게 달여서 약간은 쓴맛이 있는 쌍화탕을 진하게 달인 쌍화탕을 한뚝배기 먹고나면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온몸에 스물스물 열이 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위치가 정읍 경찰서 앞에 있어 경찰서에 면회를 하면서 쌍화탕을 들고가게 되면서부터 쌍화탕집이 많이 등장해서 이제는 쌍화탕거리로 붙여졌고,
쌍화탕 축제도 열리는 작은 골목입니다.
쌍화탕을 주문하면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조청과 함께 나오기도 했습니다.
철따라 귤이나 삶은 고구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근데 모두랑은 오직 쌍화탕 하나만으로 승부를 하고 있습니다.
화문석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를 손잡이가 있는 뚜껑을 열면 보글보글 끓은 쌍화탕속에 고명으로 대추와 알밤, 은행이 듬뿍들었습니다.
쌉쌉한 쌍화탕에 고명으로 들어간 대추와 알밤, 은행이 보약을 마시는 느낌입니다.
감초를 넣고 달여서 약간은 달작지근한 맛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아이들과 모두랑에 가서 쌍화탕을 먹고 난 후에 며늘아이가 아버님 생신이라 식사하고 들렀다고 했더니,
주인장이 여자분이셨는데 생일 축하한다고 포장된 쌍화탕 2인분을 주시는겁니다.
쌍화탕은 팩에 담겨져있고, 고명은 따로 진공상태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쌍화탕 한잔이 7,000원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몇 차례 들렀는데 아는체를 하지않았습니다.
오늘은 나오면서 주방에서 열심히 쌍화탕을 달이고 계시는 주인장분께 맛있게 잘먹고 간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오래전에 사장님께서 제 생일날 축하한다고 쌍화탕을 선물로 주셨다"하면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님한테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쌍화탕을 선물로 주실수 있는 사장님이 많지는 않겠죠?
온화하시고 포근하신 모두랑 쌍화탕 사장님께 늘 건강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삶속에서 마음 한구석이 넉넉함을 느꼈습니다.
마음 따뜻하신 모두랑 사장님께도 이 메세지를 보내봅니다.
친절함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적이 있습니다.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어느 한구석에는 따뜻한 곳이 있습니다.
따뜻한 곳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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