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1
#압승과 참패
#당선과 낙선
#환호와 침울
이겼다고 우쭐하지 마라!
세상 다 가졌다고
어께에 힘 주지마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그리고 초심을 잃지 마라.
권불 10년이라 했다!
승리는 영원한게 아니느라!
졌다고 너무 낙심마라!
때리러 갔다가 맞는 수도 있느리라.
하늘이 무너져도 솓아날 구멍은 있다.
엎어진김에 쉬어가면 되느니라!
이긴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한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같은 하늘아래 살아야 하는 우리 아닌가!
서로 배려하며 오늘을 살아 가야 하지 않는가?
나도 이겨도 보고,
저도 봤다. 어쩔수없이 어께도 올라가려 하고,
다리에 힘이 쫘악 풀릴때도 있었다.
모든게 세월이 약이더라!
아래 사진은 승패를 모르고 사는 울 둘째 손자입니다.
4월 11일
19
13
Farmmorning
겨울에도.죽지않고.자라는.약재.인동초
감기.기침.가래.탈모.염증에좋은.
인동초.ㅡㅡㅡ
몇년동안.손질못한.매실나무를
휘감아.ㅡㅡ매실수확포기
드디어.작업시작
하나.하나.분리작업.전지가위로
큰본가지는,톱으로.자르고
손가락두마디.크기로자른후
건조하여.차로.마실예정
또.ㅡㅡ삼백초.도라지.계피.감초
유자.등등.가래에.효과좋은.약재넣어
가래가.심한.울.ㅡㅡ어버지.드리기위해.
건강원에.맡겨.중탕해서.드릴예정
두나무.ㅡㅡ작업종료
얼마나.많은지.ㅡㅡ감사해서
효과기대합니다
기침.가래.ㅡㅡ뚝.ㅡㅡ하겠죠
편한잠.잘주무시길.ㅡㅡ기대하며.
드려야겠어요.ㅎ.ㅎ
2월 11일
22
22
Farmmorning
🧡제 1회 상반기 결산🧡
2023년 상반기 팜모닝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팜모닝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신 활동왕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반기 결산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1~6월 기간 [출석체크, 게시물, 댓글, 이웃] 4가지 영역에서 높은 활동을 보여주신 분들이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상'을 드렸습니다🏆
4가지 영역을 달성하지 않은 회원분들도 소중한 팜모닝 이웃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운 날씨에 지친 회원님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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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결산 결과 확인방법✅
아래 초록색글자(링크)를 누르세요👇
https://farm.fmorning.com/52qx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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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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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자식이 뭘까 ?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벌어들인 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 곳 없다.
​"형 ...
엄마가 암이래"
​"지금,
이 상태론 수술도 힘들고 길어봐야 6개월이라며,
집에 모셔서 맛있는
거나 많이 해드리라고 방금 의사가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럼 간병은 누가 하지 ?"
​"난 간병 못 해요"
​"저도 못해요...
수빈이 학원 여섯 군데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 판인데,
간병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건 어때 ?"
"미쳤어 형!
요양병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은 어쩌고?"
​"어머니 집 있잖아요.
그거 팔아서 하면 되겠네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별이라고 말해주던 내 아들들의 입에서 나온 말을 병실 안에서 듣고 있던 엄마의 두 뺨에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이 강이 되어 흐르다.
하얗게 밝아온 다음 날 ...

"엄마가 사라졌어"
"병원에서도 모른대"
​자식 없는 엄마는 있어도
엄마 없는 자식은 없다 했건만,
엄마라고
애 터지게 부르던
그 때의
내 자식들이 맞는지 ...
​때가 되어야
분명해지는 것들이 주는
삶 속에서 회환의 눈물을,
머금고 떠나간 엄마의 상처는 아랑곳없이
세상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던 두 아들은,
어둠이 먹칠한 하늘을 따라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다,
결국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년 지나야
사망신고할 수 있대.
그러려면
경찰에 실종신고한
근거가 있어야 한대..."
​"저도 알아봤는데
재산 상속을 받으려면 해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단 같은 거 돌리는 것도
법적인 근거가 된대요"
​"찾는 척이라도 해야지.
주위 이목도 있는데 ..."
​이런 자식들
키우느라 애터지게 ,
내 목에 들어가는
물 한 모금 아껴가며,

산 시간을 더듬어 보며,
이름 모를 거리를 헤매다니고 있을
엄마의 슬픔은,
타다만 종이위 글자들처럼
까만 그을음으로 남겨지던 어느 날 ...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지 않으면 부모가 버려진다는 세상,
떠도는 이야기를 밑천삼아 전단지를 들고 지하철 근처에서 뿌려대는 시늉을 해대던 두 아들 내외는,
​"형 밥 먹고 하자"

"일단 네 형수하고
뿌리는 거
사진이나 찍어줘"
"아...
힘들어.
이 짓
죽어도 못하겠다."
​"애들 학교에서
오면 배고풀 텐데,
도련님
그냥
업체에 맡기는 게 어때요?"
​지나면 희미해질
이 순간을 가슴에 담아놓고 싶지 않았던
두 아들 내외앞에,
엄마의 이름 없는 날들이 37일째 흐르다 멈춰 서던 날 ...
​고시텔에서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는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간 두아들은
​"엄마 ..."
"어머니"
"누구세요 ?"
​본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두고
마실 나간 바람을 따라 집으로 돌아온 두 아들은
소주잔을 사이에 두고 앉았습니다.
​"형 .. 
차라리 잘 된 거 아냐? "
" ..... "
​"엄마
치매로 요양병원 입원시키고,
법원에 후견인 신청해
이 집 처분하는 게 어때"
​"내 생각도
그렇긴 한데 ..."
​"형도
어차피 사업자금이
더 필요 하잖아"
​"나도 애들 유학 보내달라는 성화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 ..."
​"도련님..
뭘 복잡하게
그렇게까지 해요.
어차피
얼마 못 사실 텐데 ..."
​이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멀어져 갔을
엄마의 아픔보다
자신들의 살길이 먼저인 두 아들내외의 귀에
​((((( 딩 동 )))))
​"누구세요 ?"
"천마 복지 재단에서 나왔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는데요 ?"
​"어머니 되시는 김복녀 여사께서 한 달 전 이 집을 우리 복지재단에 기부하셨습니다"
​" 네에 ? "
​새벽불 밝히고 서있는 가로등을 디딤돌 삼아 엄마가 머물렀던 쪽방촌으로 찾아온,
두 아들은,
흐르는 물에는 뿌리내릴 수 없는 나무가 되어 사라진 자리에 놓여있는 손 편지 위 열쇠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미쳤군,
미쳤어..
그냥 조용히 죽지,

왜 안하는 짓을 하고 그래"
​"엄마가
우릴 못 알아본 게 아니었어"
​자식 사랑의 끝에서
다 타고 하얗게 재만
남은 것 같은 후회를 안고 멀어진 엄마가 선택한 건,
행복이었다는걸
모르는
두 아들은,
​"내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거든,
그 열쇠 안에 있는
것과 함께 묻어다오"
​죽음도
삶의 한 조각이라며,
쪽지에 적힌 엄마의 마음보다 열쇠 하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두 아들은,
삶의 무게를 쥐고 나간 엄마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 놓기 싫은 듯
하얗게 밝아오는
새벽까지
술로 지워내더니,
​"형 ... 
엄마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들어있는
열쇠 아닐까?"
​"맞아요 ...
설마 자식인데 ,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으셨겠어요"
"분명
땅문서나
유언장
그런 게 든
열쇠 같아요"
​어디가
내가 버려질 곳인지,
보이는 곳마다 지뢰밭 같은 불안을 안고 사는 노인들의 이야기가
눈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갔을 엄마 보다 ,
그 열쇠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 열쇠란걸
더 먼저 알아낸
두 아들 내외는,
​"설마
어머니가 자식들 하고 손자들한테 십 원도 안 남기고 다 줄리 없잖아"
라며 열어본
사물함에는
자신들이 돌리던 전단지 한 장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 아들들이
날 찾고 있구나..."
​내 아들들이 찾고 있는
그 모습이 이승에서 느끼는 엄마의 마지막 행복이었다며,
빨간노을에 멍든 계절이 지는 어느 이름없는 가을날을 따라 세상을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바람에 그린
그림이라는,^^^
담담한 마음을 안고 … 🌷
( 노자규 )
ㅡㅡ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 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 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뭣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데 저러지 말라?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글 중에서
https://youtu.be/R81P3xWEEfo?si=--yFbnQy0w58Pdk3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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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귀농해서, 우연챤게. 고추재배를해는데요. 엄청잘되었는데, 올해는 고추가 격이 마니 하락되어서. 속상해요
썰렁하네요~~~쮸쮸쮸
8월 31일
12
4
근처 농가의 작약꽃과 오이.도마토.상추.감자가 잘자라고 있다
5월 15일
13
11
Farmmorning
천황대추가 마치
자신이 천황인냥
의기양양 크는데
속도는 일취월장?
니. 멋대로커라.
다 커서 바람 피우지 말고
9월 12일
13
3
1
Farmmorning
해마다 도마도가 배꼽썩음병이 생기는데 근본적인 대책을 알고 십습니다.
7월 4일
8
6
Farmmorning
고추가 익을 때가 됐는데
꼭지가 벌레 물린것 처럼
마르면 고추가 떨어지거나
물러 버리는게 많은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 합니다
7월 29일
7
5
1
Farmmorning
고추심고 바람이 많이불어 줄메어 주었네요~~
마늘이 쫑이 갑자기 올라왔네요.~~뽑아서 마른새우넣고 볶았더니 참 맛있네요.
5월 15일
17
5
Farmmorning
2024.2.22(목)
마냥 좋아요 !
나도 좋아요.
너는 자라고
나는 익는다.
2월 22일
27
12
Farmmorning
올해도 장마와 폭염을 오가면서도 울신랑 열심히. 노력한결과 지금까지는 고추농사 대박입니다
4월10 일 정식하고 부직포. 터널했어요
8월 1일
20
12
3
Farmmorning
대파 끝이 마르는것은 왜일까요?
무슨병입니까?
8월 13일
3
4
소나무잎 끗에 물방울이 맺혀잊다 어제밤에 생각지도 못햇던 단비가 와서 가물럿던 나의 마음을 포근히 적셔주엇다
9월 3일
13
7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