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고추 사천평 순치기 제초애트 깔기. 줄띠우는 작업중입니다
23년 5월 28일
1
오늘 장에갔어 땅콩모종을 구입하고 한줄 심었어요
23년 4월 26일
5
Farmmorning
[✍️ 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67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2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입니다.
올여름 첫 태풍인 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오늘은 태풍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벼농사
- 비와 바람이 심할때는 논에 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함
-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함
🔻밭작물 · 채소류
- 콩, 고구마 등 밭작물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강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정비
- 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과수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
-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받침대 설치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기
- 토양 유실 우려가 있는 과수원은 풀, 볏짚 등을 피복하여 토양유실 방지
🔻농업시설물 등
-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하우스의 문을 닫고 비닐 끈으로 고정
- 하우스 내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한 비닐을 찢어 골재만이라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킴
- 축사 지붕과 벽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보수
-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로 빗물 유입을 방지
철저한 대비가 태풍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도 미리 대비하여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시기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2탄 25편 [고추와 벼의 태풍피해 경감대책]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EyMjc5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20일
44
483
2
Farmmorning
[✍️멧돼지 퇴치 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멧돼지 퇴치 방법>입니다.
최근 팜이웃들의 맷돼지 피해 글이 많이 보이고 있어 준비했습니다. 😭
수확을 앞두고 힘들게 가꾼 텃밭이 멧돼지에게 쑥대밭이 되지 않도록
예방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멧돼지의 특성]
- 서식지: 먹이가 많고 몸을 숨길 수 있는 논이나 휴경지
- 번식: 생후 2년이면 수태가 가능하며 한번에 5~8마리의 새끼를 낳는 강력한 번식력을 가졌음
- 습성: 잡식성이며 많이 먹어 벼, 과수, 채소류, 고구마, 감자 등 대부분의 농작물의 피해를 줌. (후각이 예민)
[퇴치 방법]
🔻기피제 및 기피식물
- 기피물질로는 목초액, 마늘, 머리카락, 화학물질이 많이 사용되고, 멧돼지의 주 이동경로에 뿌려둡니다.
- 기피식물로는 깨, 더덕, 매리골드 등이 있으며 후각이 예민한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기피제 및 기피식물은 멧돼지 퇴치에 효과적이지만 일시적이고, 비가 오면 효과가 감소합니다.
🔻전기 울타리 설치
-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한번 충격을 받으면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광원을 기피하게 됩니다.
- 설치방법은 전선을 지면에서 20~30cm 정도의 높이에 치고, 20~30cm 간격으로 2~3줄 더 전선을 설치합니다.
- 멧돼지는 코로 장애물을 확인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전선을 멧돼지의 코 높이 정도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의 플러스+ 전류는 울타리 강선에, 마이너스- 전류는 지중에 매설)
🔻감지센서 및 불빛 설치
- 초음파, 적외선 퇴치기, 사이렌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야생동물이 나타날 때만 소리나 불빛을 발생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소리만 발생할 경우 학습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불빛을 겸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3일
41
684
5
Farmmorning
[🎓5월 4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47편 (복습)
5월 26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41편 - 혼합하면 좋은 비료]
🔻퇴비 혼합시 장점
- 영양소 균형 개선, 비용절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적
🔻대표적인 퇴비 혼합 방법 및 장점
- 퇴비+골분: 토양의 비옥도 상승, 작물 생육 촉진
- 퇴비+석회석: 토양 환경 개선, 작물의 영양 흡수 촉진
- 퇴비+목재재: 토양 구조 개선, 유기질 함량 상승
[✍️142편 - 혼합하면 나쁜 비료]
🔻주의사항
- 특정 비료의 화학적 성질을 이해하고, 영향도 고려
- 비료의 효과를 저하 하거나, 식물에 해를 줄 수 있음
🔻비 추천 조합
- 질산 암모늄 + 요소, 석회 + 인산 비료, 황산 암모늄 + 알칼리성 비료, 칼륨 비료 + 질소 비료, 초산칼슘 + 인산암모늄
[✍️143편- 막걸리로 비료 만들기]
🔻장점
-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유기농 재배에 적합
-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생물이 토양과 식물에 도움을 줌
🔻사용방법
- 물과 1:10 비율로 희석
- 화초나 정원에 물을 주듯이 관수
- 2-3주에 한 번 주는것이 좋음
[✍️ 144편- 맥주로 비료 만들기]
🔻장점
- 발효 과정에서 다양한 유기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식물에게 도움됨
- 제조 방법의 간편함
🔻주의사항
- 단기간 동안 과다사용
- 신선한 맥주 사용
- 식물 상태 확인
[✍️ 145편- 초목 비료 만들기]
🔻장점
- 발효 과정에서 다양한 유기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식물에게 도움됨
- 제조 방법의 간편함
🔻주의사항
- 단기간 동안 과다사용
- 신선한 맥주 사용
- 식물 상태 확인
[✍️ 146편- 비료 토막 상식]
🔻환경에 미치는 영향
- 화학비료 비료 과다 사용시 환경오염 우려
- 유기물 함량 증대 및 미생물 비료 사용 권장
🔻비료 종류
- 화학 비료: 인공적으로 합성된 비료
- 유기 비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에서 얻은 비료
- 미생물 비료: 유익한 미생물을 포함한 비료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26일
25
432
6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22편 - 작물별 필요한 비료 3요소 정리]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작물별 필요한 비료 3요소 정리>입니다.
💚비료 3요소에 대해서 복습해보고 작물별로 토양에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공부해보아요.
🔻비료의 3요소의 특징 (복습)
•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는 15개이며,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질소(N), 칼륨(K), 인(P)로 구성되며 주요 비료로 위 3가지 영양소를 사용합니다.
• 인(P)과 칼륨(K)는 초기에 충분히 주기만 하면 일생 동안 부족한 일이 드물고, 시용 시에 과다현상도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 질소(N)는 일시에 비료로 줄 시에 초기에는 과다현상이 일어나고 후기에는 부족현상이 일어나며, 풀이 무성한 정도는 주로 질소의 영향을 받으므로 질소 비료를 잘 조절해 시비해야합니다.
• 위 현상은 비료의 속도로부터 기인합니다. 질소(N) > 칼륨(K) > 인(P)

🔻수확물에 따른 적합한 비료
• 종자를 수확하는 작물(ex.맥류, 콩)➡영양생장기에는 질소(N)의 효과가 크고 생식생장기에는 인(P)과 칼륨(K)의 효과가 크다.
• 과실을 수확하는 작물 (ex.고추,사과)➡열매 맺는 시기엔 인(P), 칼륨(K)이 필요하며, 질소(N)는 적당히 지속시켜줘야 한다.
• 잎을 수확하는 작물(ex.시금치, 상추)➡충분한 질소(N)를 계속 유지시켜줘야 한다.
• 뿌리나 땅속줄기를 수확하는 작물(ex.고구마, 감자)➡초기에는 질소(N)를 넉넉히 주고 양분의 저장이 시작될 무렵에 칼륨(K)를 충분히 시용한다.
🔻특수한 비료요소의 효과
• 벼논에서는 인(P)의 효과는 크지 않고 규산의 효과가 크고 철분결핍의 피해가 있어 철분을 보충해줘야합니다.
• 고구마는 칼륨(K)의 효과가 크다.
• 콩과 작물은 석회와 인(P)의 효과가 크다.
📺 "손바닥농장"님의 비료특강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ApRiJ1kRLzI?feature=shared
✅매일매일 농사공부 1탄 2회차에서 배웠던 "비료 3요소 기초지식과 영양장애 진단요령" 다시 공부하셔서 시비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ODU4MzU=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9월 18일
25
496
2
Farmmorning
🌶고추나무 간식🌶
사람도 가끔 주전부리 먹듯이 고추나무 얼마나 간절할까요!
이젠 먼저 먹은 거름이 바닥이나열매 줄것이 없어 간절하겠지요
미안하다 늦게 밑거름 주어서
리가 날 이해줘라~^^
중간에 쉬였읍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려 나중에 줘야 할것 같습니다
전 고랑에 주지 않고 멀칭고추 사이인 옆대기에 주어서 습기가 있기에 뿌리가 빨아들여서 열매에게 갈것 같아서
23년 7월 8일
5
1
Farmmorning
고추 가지 각종 지지대 흔들거림있나 확인해 고정해 주면 장마태풍 끄덕없어요.
노지 고추줄은 맨위까지 쳐 주셔야 장마철에 후회 안합니다.토사유출 방지는 기본으로 확인해야죠
23년 6월 21일
1
줄거운 마음으로 출석합니다
22년 9월 29일
오늘두 줄거운 하루 되세요
22년 10월 20일
1
욕심.
만물의 영장이라 휘황찬란하게
떠드는 인간의 일등은 아무래도욕심이지 않을까?생각해 본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게 문명이며
모든것보다 우월함을 과시하기위하여 파괴를 일삼아 만들어낸것은 아닐런지...
욕심없다는 직업인 농부도 엄청난 욕심뿐인듯 하다.
쉽게 뿌려 대는 살충제,살균제,제초제를 떠나서는 전혀 농사를 생각할수도 하지도 못하는 현실이 그렇다.
농업만이라도 상생을 생각하는
그래서 수십년간 약독을 지녀 자연과인간을 무너뜨리는 방식의 농법은 사라지고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방법을 위한것이라면 조금은 욕심을 버릴줄아는 많은 선도농가분들이 넘쳐나 어느과일이든 옷소매에 슥 한번 문질러 먹는게
자연스런 일상이기를 기원해 본다.
1월 10일
3
4
옥수수 첫수확 50개 수확하고
1주만에 오늘 새벽출발해서 옥수수 수확
했는데 더워 죽는줄 알았네요 땀줄줄
얼굴화끈화끈 기운빠지고ᆢ주위를 둘ㅇ러보니 동네분들은 아무도 안보였어요 가까우면 새벽ㆍ해질녘에 일하면 덜 힘들텐데 후회해봐야 뭐해요 끙끙 힘든건 둘째 어디로 유통해얄지 고민고민 농부 힘들어요
23년 7월 30일
4
3
Farmmorning
고추 두번째줄을 매주고 들깨 심고 산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요맘때 나오는 놈이 있어서 가 보았더니 역시나 기다리고 있네요 장마가 시작되기 바로 전부터 나오는 꽃송이 처럼 생겼다하여 꽃송이 버섯
오늘 딴 버섯은 암 환자들이 항암효과에 좋고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제일 많이 찾는 버섯입니다. 이 정도 크기의 버섯은 3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해마다 따 먹어서 가격은 중요하지 않아요 점심으로 꽃송이 버섯 데쳐서 간단한 점심 먹었어요
23년 6월 25일
7
8
Farmmorning
팜모닝친님들의 좋은정보 많은것을 배우기도하고 애로의 조언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방한털장화 아내것과 내것 내년방제를 위해 위생복20벌을 구매하였으나 할줄몰라 아이들에게 부탁한바 인터넷 조회해보니 가장싸다하여 흐뭇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많은 알람을 수신하다보니 지금이야 농한기라 잠깐의 시간이 있지만 농번기에는 일을 해야지 핸드폰만 보고있슬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수고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농민을위한 더큰 희망과 새해에는 만복받으시길 소망합니다.
12월 26일
5
애호박 정식후 열매들이 달리기시작하는데 한줄모두가 이런식이네요 혹시 이유가있을까요?
22년 7월 21일
7
Farmmorning
어제 고추모종을 심고 물도주었는데 오늘오후 뜨거워서인지 고추가 잎ㆍ줄기기가
시들해요ㆍ괜찮을까요?
22년 5월 7일
3
지금 이곳은 구름이 다소낀 맑은 날씨네요..
지금의 햇빛처럼 서로에게 위안을 줄수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2년 8월 17일
-벌초(伐草)시즌 잡설 -
벌초시즌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면 산소에 벌초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했습니다.
요즘은 산림청, 지역농협 등 민간기관과 벌초대행업체들이 있어서 벌초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지번만 알려주면 GPS와 드론으로 사진을 찍어서 벌초전과 후 사진을 보내서 벌초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70,000원인데 산소의 거리와 산소의 넓이 등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벌초시즌에 고속도로의 혼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벌초에 참여하는 대신에 돈 100,000원정도 부담하면 가성비가 큰 셈이지요.
그래도 조상님들 산소에 성묘도 드릴 겸 벌초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옳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벌초를 하는 벌초객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하겠지요?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면서 벌초가 무엇인지?를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문헌을 찾아봤습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무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이것만 알아도 아는 체 할 수 있다.
'벌초(伐草)'는 무덤의 풀을 깎아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정벌(征伐)에 나선 병사가 창을 든 사람 모습이다.
벌(伐)자는 전쟁에서 적군을 베듯 과감하게 풀을 벤다는 뜻이다.
'금초(禁草)'는 '금화벌초(禁火伐草)'의 준말로서, 무덤에 불이 붙지않게 가연성 풀을 제거하고, 때 맞추어 풀을 베어 잔디를 잘 가꾼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刈草)'는 무덤뿐만 아니라 정원이나 논밭 등에 자라나 있는 잡초를 벤다는 뜻이다.
요즘은 낫으로 풀을 베지않고 기계로 하는데 풀을 베는 기계를 예초기(刈草機)라고 한다
'사초(莎草)'는 오래되거나 허물어진 무덤을 보수하고 떼를 입혀 다듬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성묘(省墓)'는 뜻이 조금 다른데,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것을 귀성(歸省)이라 하는데 이는 귀향성묘(歸鄕省墓)를 줄인 말이다.
성묘는 명절이나 한식(寒食)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일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
성묘와 벌초의 차이는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은 겨울이라 벌초할 필요가 없고 한식도 풀이 자라나지 않아 벨 풀이 없다.
다만 한식에는 봉분이 무너진 곳을 수리하거나 말라버린 떼를 다시 입혀주는 사초(莎草)를 하기도 한다.
벌초시즌에는 문중마다 애로사항이 많다.
요즘은 도회지로 나가서 생업을 하고 있는 자손들이 대부분이라 벌초시즌이 되면 도로에 차량이 막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선산을 지키는 나무는 굽은나무인가?
¤ 종손에게 문중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1. 못 되면 조상 탓이고, 잘 되면 자기 탓이다.
2. 젊은 사람은 집안 문중행사에 참여도가 낮다.
3. 50대 이상이라야 낫질이나 예초기 다룰 줄 안다.
 (낫질은 군대가서 해본 것 뿐이다)
¤ 젊은 종원들에게 물어보면
1. 오고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2. 허구헌날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3.조부모 얼굴도 가물가물 하는데 그 윗조상은 모른다
4. 벌초가 이렇게 극한직업인 줄 몰랐다.
5. 마누라나 자식이 잘 따라오지 않으려고 한다.
핑계거리가 젊은 종원들이 더 많다.
요즘은 이런 문제가 집안 문중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까지 번졌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입법사항이나 정부가 나설일은 아니지만
오비와 같은 중늙은이 세대가 해결해 놓아야할 사회적 과제다.
몇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조상님에 대한 무성의하다고 썩 내키지 않아하던 문중들도 이제는 수용하는 분위기다.
벌초는 대행하지만 성묘는 대행할 수 없다.
벌초에도 4차산업혁명시대가 접어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묘지를 찾고드론으로 벌초작업하는 과정을 찍고 벌초 전후의 묘지모습 사진을 전송한다.
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체하고 업체는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9월 3일
12
1
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우스와 텃밭 임대했어요.
텃밭은 논땅 질고 단단해서 옥수수대 뽑을때보니 뿌리가 깊이 활짝을 못했더라구요.
그런땅에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요?
하우스는 고가 약3미터정도 되는데 수리해야하는데 그곳도 무엇을 심을지 모르겠어요.
현재.다육.제라늄 조금있어요.
리스크 줄이기고 자금회전이 잘 되는 품목하고싶어요.
그리고 농부는 아낙이랍니다
22년 11월 7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