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유럽 쯤인가요 아버지와 새아들이 살았읍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아들들을 불러놓고 말했습니다 나는 늙고 병들어 곧 즉을겄이다 이제 내가 문제를 하나 낼겄인데 가장 영리한 아들에게 노비와 집과 농장과 가축들 모두를 주겠다 말하고 이어서 말하길 탁자위에 동전 새개가 있으니 각자 하나씩 가지고 가서 무언가를 싸서 이방을 가득 채워라 라고 말했습니다 아들들은 동전을 하나씩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으스름전에 아들들이 돌아왔습니다 아저지가 둘째 아들에게 눈길을 주자 그아들은 딘만큼의 마른 짚을 내 놓았습니다 아버지는 만족지 않다며 큰아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큰푸대에 가득 새의깃털을 담아 왔습니다 아버지는 이역시 충분치 않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윽고 막내가 주섬주섬 작은 자루에서 무언가를 꺼내 탁자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것은 굵은 초한자루와 성냥이었습니다 막내가 초에 불을켜서 탁자위에 세우자 어둑어둑하던 방안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아버지는 기뻐하며 오 사랑스런 아들아 빛으로 방을 가득채웠구나 나의 모든 재산은 너의겄이다 라고 말한후 웃으며 눈을 감았읍니다 막내아들이 그많은 재산을 혼자 다 가졌겠습니까 아버지는 영리한 아들이 그많은 재산을 탕진하지않고 잘 지키고 키우기를 바랐던 겄이지요 읽어주셔
서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