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다행이다
*최성수-동행
농막옆 편백나무그늘아래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나누며 듣는 노래 한곡은 달콤한 다식이죠.
열흘전 아침일찍 옥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며 두계단 남겨두고 헛디뎌 앞으로 엎어지며 얼굴은 팥을 갈고 오른발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아차 큰일이 났다 고관절 나간거 아냐?큰일 났네* 낙심하며 일어나 보니깐 통증이 있어도 걸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픔을 참으며 웃을수 있었다.깊스를 하고 밭 고랑을 옮겨다니며 걷자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네요.
팜 모닝 님들도 매사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