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쌀
판매는 없는가요?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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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뿌리부분에
흙이 없는데.
옮겨 심으면 될까요?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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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중턱을 들어섰나봅니다.
비가 많이 온다니 건강 주의하시고 작물보호 잘 하시어 피해 없으시기를 기원합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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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와 주세요~
힘이 없어 쓰러지면서 사진과 같이 됩니다.
농약을 주지 않고 키우려니 힘이 듭니다.
비가오니 더 심해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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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여러번 요청했는데
응답이 없네요
5월 25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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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 속 험한 세월 참고 또 참아
인고의 시간은 꽃길이 되고
검붉은 빛으로
빚어진 너는
알찬 세상을 밝히는
알밤 이어라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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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닐하우스 안에 배추 모종실과 고구마 감자 야콘 숙성실겸 작업실 만들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그늘막을 위에다 걷었다 쒸웠다 할수있게 쒸울까 하는데 설치하는 방법과 재료 등의 지식이나 경험도 없어서 고견을 청합니다.
8월 5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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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7월엔 지난번 완두콩과 감자 수확한 자리에 들깨를 심을 계획이고요~
5월에 심은 양상추 잘 가꾸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번 장마에는 큰 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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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이노균병,흰색가루병치료방법없나요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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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으면 이가없다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 개 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입니다.
세상은 공평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때론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사 입니다.

불평하면 자신만 손해 볼뿐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감사라는 삶의 태도에 있습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옵니다. 외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행복을 맛보시려면 먼저 감사의 조건을 찾으십시오.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뒤를 쫓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입니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한번 주위를 둘러 보세요. 내 주변에 어떤 인연이 될 사람이 있으신가요.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겸손하게 한 번 숙이고 또 숙이고, 양손을 먼저 내밀면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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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량 호박 모종을 구하고 싶은데 아무리 찻아도 없네요 대산 농장이라고 한것갔은데요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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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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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정성들여 심은 작물이 잘자라고 있긴한데 지리한 장마로 쓰러짐 발생 방법은 없고 자연에 맡기는 수밖에요
그래도 키우는 재미는
솔솔합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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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과대추 꽃은 피는데 꽃이 누렇게 변하고 열매가 안 맺히는데 이유가 무얼까요?
그리고 꽃에 개미가 많은데
이유가 뭘까요?
진딧물은 없는데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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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뿐인 인생!
값지고 즐겁게 살자😍
이왕 사는 인생
단 한 번뿐인 인생
값지고 즐겁게 살자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제대로 쓰며 살자 
이왕에 사는 인생
서로 정겹게 살자 
 
미워하면 나부터 괴로워
흉보면 내 흉만 커져
홀가분하게 새처럼 살자 
어차피 흘러가는 인생
까닭을 묻지 말자 
없을 때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 하자 
 
화내고 속상할 것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말 한마디라도
가슴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하자 
 
- 차영섭 -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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