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을 안캐고 비닐덥어서 겨울내내 놔둿더니 이렇게 많이 크고 싹튀우네요 ㅜㅜ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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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겨울에 땅에 묻어서 저장한 무우를 정리해서 나눔하고 남은 것을 활용하여 무우조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겨울에 생애 첫 무우조청을 만들어서 동네 어른들과 나눔 했더니 엄청 좋아해서 또 만들어서 나눔 하려니 뿌듯 합니다. 무우씨 파종 부터 수확하고 또 요리하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이 참 좋습니다.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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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나님 말씀
시편141편3절
여호와여 내 입술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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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콩 약제 코팅 해서 심었던것이 싹을 틔우고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ㅎㅎㅎ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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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감자 촌에 먹을것 재배를 할려고요 어떤 품종이 좋은지 부탁드립니다 이광우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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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겨울이~
어미가 우유를 안주시니ㅜㅜ
집으로 데리고 와써요.
추운 겨울에 태어나서 눈도 안좋고.
정말 속상하네요~
잘 커주면 좋겠네요.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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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6 -
우리는 국민학교 다닐 적 점심시간에 강냉이죽과 하얀 우유가루를 배식받아 먹었다.
우유가루가 요즘 말하는 유통기간이 지나서인지 딱딱하게 굳어서 돌멩이 같았다.
그래도 그 딱딱한 우유가루를 쪼개 입에서 녹는 우유맛은 달콤했다.
가루우유는 그 때 맛보고 또 기회가 없었다.
아가들 먹는 분유를 한 숫갈 훔쳐 먹었을 때 국민학교 때 얻어 먹었던 기억이 쑥 떠올랐다.
노란 강냉이 죽을 쑤어서 학생들에게 급식처럼 나누어서 먹었다.
남학생들은 네모난 양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고,
여학생들은 약간 타원형인 계란모양같은 양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다.
도시락엔 까만 보리밥에 도시락 한켠에 콩자반과 단무지가 대부분이었고 고추장에 볶은 멸치와 계란후라이는 잘사는 집 아이의 반찬이었다.
도시락 검사도 했다.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국가차원에서 혼분식을 장려했고 집에서 밀주를 담는 것을 세무서에서 나와 단속을했다.
우리집은 나락타작을 할 때 나락가리 속에다 커다란 항아리를 묻고 쌀막거리를 담아서 일꾼들에게 쌀막걸리를 대접했다.
2모작으로 농사를 하기 때문에 보리나 밀을 심었기에 방앗간마다 밀가루를 빻는 기계가 있었고 밀가루를 빻을 때 나온 밀의 껍질인 밀기울로 누룩을 만들어 말렸다가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 때 누룩을 만든 틀이 누룩틀이다.
동그란 소나무를 잘라서 가운데를 도려내고 누룩틀을 만들었다.
헛간에 매달아 놓았다가 매년마다 꺼내서 누룩을 만들었다.
네모나게 만든 누룩틀도 있었다.
누룩을 만들고 바같 기둥에 매달아 놓았다.
이 누룩틀로 메주도 만들기도 했다.
겨울철에는 난로위에 도시락을 뺑둘러서 얹어놓아 김이 모락모락나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다.
맨 밑에 있는 도시락과 위에 있는 도시락을 뒤집어가면서 도시락밥을 따뜻하게 했다.
설 명절에 인절미를 만들고 남은 콩가루는 찬 식은밥을 버무려 먹으면 무지 고소했다.
콩가루에 식은밥과 콩가루를 지붕위에 달렸던 둥그런 박으로 만든 바가지에 손으로 버물러서 먹었던 하얀 쌀밥을 최고 맛집의 최애 음식맛이었다.
우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삐라를 보았고 그 삐라를 주어 학교에 갖다주면 공책 한권과 연필 한 자루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교실 마루바닥은 양초를 문지르고 마른 걸레로 닦아 반들거리고 미끄러웠다.
이 때 마루바닥을 문지르면서 구구단을 외웠다.
그 때 구구단 외우기가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우리나라 8도의 각도 도청소재지를 외우는 것도 만만치는 않았다.
특히 충청북도 도청소재지 청주시와 충주시는 늘 헷갈렸다.
위치로 볼 때도 다른도는 다 남북인데 충청도는 동서로 나누어졌다.
고학년에 올라가니 세계 각나라의 수도를 외우는 것은 고역이었다.
지구본을 돌려가면서 수도를 외우기도했다.
나무공이가 빠진 마루바닥에 구멍이 있으면 지우개나 연필 등이 그 구멍으로 빠졌다.
덩치가 작은 친구가 교실 밖에 있는 환기통으로 기어들어가서 머리에 하얀 거미줄을 듬뿍 묻히고 고무지우개와 연필을 한 웅큼들고 나왔다.
연필을 뾰쪽하게 깍아서 침을 묻혀가면서 글씨를 썼기에 가수나 유명배우 사진이 있는 책받침을 학교 앞 점빵에서 구입해서 받치고 썼다.
뽑기를 하는데 왜 그렇게 작은 풍선만 뽑히는지?
우리는 대한민국 교육의 지표를 담아 1968년 12월 5일 대통령령에 의해 반포한 문서 국민교육헌장을 달달외웠다.
우리는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받들어"로 시작하는 국민교육헌장을 아무뜻도 모르고 외웠고,
그렇게도 긴 393자의 국민교육헌장을 외우지 못한 사람에게는 체벌을 받기도 했다.
김영삼정부 출범 그 다음 해인 1994년 정부는 국민교육헌장을 학생들의 뇌리에서 지우기 시작했고,
그리고 2003년 노무현정권이 출범하면서 국민교육헌장선포일 자체를 역사에서 지웠다.
이제 국민교육헌장은 역사에서도 찾기 힘든 한 구석에 처박혔다.
군복무를 마친 남자라면 국민교육헌장은 물론이고 군인의 길, 군인 정신, 군인복무규정 등 10가지 정도를 단 며칠에 외웠다.
그렇지않으면 어떠한 댓가가 있어서였다.
그 때 그 정신으로 공부를 했다면 고시패스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았다.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밑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하는 3.1절 노래를 외우고 불렀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무찌르자 공산당하는 6.25노래도 알고 있었다.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티비에서는 영정사진이 몇 일동안 나왔던 것을 기억한다. 
하얀국화꽃으로 뒤덮힌 운구차가 지나갈 때 길가에서목 놓아 울부짖는 아낰네들도 있었다.
그 때는 무조건 뉴스를 시작하면서 첫머리에 대통령사진과 대통령의 하루 일과를 방영했다.
우리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으며 좋아하는 노래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했고 팝송을 한글로 적어 따라 부르곤 했다. 
"소니"라는 일제 라디오 카세트를 갖고 있는 나는 친구들한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끼워서 계속 들었고 녹음도 할 수 있었다.
그 시절엔 폴앵카의 다이애나와 크레이지 러브, 엘튼 존, 폴 매카트니, 존 레논, 런던 보이스, 마이클 잭슨, 아바라는 외국 가수들을 통해서 고고댄스란 걸 알았다. 
친구들과 카세트를 어깨에 메고 모닥불 피워놓고 밤새도록 놀던 기억이 있다. 
우리는 썬데이 서울이나 플레이보이, 펜트하우스와 같은 외국성인잡지를 친구들과 몰래 돌려보았고 어떤 불량한 녀석이 야한 그림이나 볼만한 페이지를 몰래 찢어가곤 했다. 
그 때 성인잡지 "선데이 서울"은 주간으로 발간되었으며 연예계 루머와 스캔들, 야설, 비키니를 걸친 연예인들 사진 등 최고의 인기있는 성인잡지였다.
고속버스를 타면 안내양이 주간잡지와 신문과 사탕을 나누어 주기도했고,
돌려가면서 지루한 시간을 때웠다.
그 때 고속버스 안내양을 비행기 스튜어디스같았다.
안내양 응모기준이 고졸이상, 키 크고 날씬하고 용모가 단정해야 했기에 제복을 입은 안내양은 이뻤다.
외국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와 팬트하우스는 길거리 노점에서 팔았다.
우리는 1970년부터 1981년 사이에 2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었고,
1997년 IMF라는 고비마다 닥쳐왔던 불리한 사회적 여건을 원망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2024년 오늘 이제는 됐구나!싶었는데 사회불감증이 깔려있고 상위 1%라는 정치하는 사람들과 돈 많은 사람들이 지 욕심만 부리고 할일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왔던 본인들 모습에... 
영화처럼 머릿속으로 옛 추억이 스쳐 지나가는 당신은! 
우리들의 친구입니다...
비가 너무 잦습니다.
적당하게 가끔씩 내려주면 좋으련만.
농촌에는 농사철이 다가왔습니다.
이상기온으로 과수가 피해도 없고,
하우스에서 곱게 자란 고추모종도 냉해피해가 없고,
곧 논에 모내기가 시작되겠지요?
모든 작물이 풍년이어서 애써 농사지은 농민들께 기쁨을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7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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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과 희망 ♡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시인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우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우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筍)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바로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마인드였던 것입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古木'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荀)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로 인생의 새 순입니다.
팜모닝 사랑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과 행운이 넘치도록 ''운수대통''하세요!
하시는 일마다 막히는
일 없이 ''만사형통''
바라고 빕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 🌸 ♥️ 💟
https://youtu.be/uPfMJmz11v0?si=TuoFf4IKExKUAtwV
3월 24일
26
12
1
정원, 카페등 울타리, 포인트용으로 많이들 사용 하는~ 아이들이에요
아직은 소량이지만 묘목 키우고있어요.
" 문그로우, 블루헤븐,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블루아이스, 플라밍고셀릭스 등등
사진을 다 못 찍었네요 휴~
1월도 금방 지나갈듯~
1월 10일
28
9
Farmmorning
깽깽이가 기온에 민감한듯ㅡ
기온이 조금 내려간 시간대와
정오시간대의 꽃 봉우리가
다르네요
곁에서 가까이 관찰하면 너무너무 이뽀요
관심있는분께 분양 가능합니다만 10년이상 키은것을 의미없는 공짜분양은 하지않습니다
010. 9623. 7400.
화분에 키우실분은 분양제외
100% 저세상으로 보냅니다
땅에심어두고 막대를 서너개 꽂아 표식을 해둬야 제초제나
예초기의 피해를 예방ㆍ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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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Farmmorning
가지들의 합창
여태 가뭄으로 시달리다가 겨우 목축이네요
다음주 첫 출하 기대해봅니다.
6월 23일
11
3
Farmmorning
달집태우기
1년농사 대박을 기원합니다 🙏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만수 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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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armmorning
삽질하기 너무 힘들어~
쪽파 캐고나서 로타리 쳐놓은 밭
두둑 만드느라 삽질을 좀 했더니 허리가 끊어지게 아프네요~
그 옛날 우리네 부모님들은 농기계도 제대로 없이 어떻게 다 하고 살았을까 싶네요?
겨우내 실내에서 키우던 알로에 밭으로 내어심고 오늘은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마무리 했네요~ 아이구 허리야~
5월 20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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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범람하고 길에는 토사와 돌이 길쪽으로 내려와 돌을 주워 치우고 밭 가에 도랑치고 물길을 제대로 쳐놓으니 깨끗하게 되어 있었다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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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기 언제쯤회복될까요 매우어려워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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