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의 향기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마음을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수 없습니다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가 당신에게
미소 지어 주지 않는다 해도
너그러이 그사람에게 먼저
미소 지어 주십시오
미소를 지을 줄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미소는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입니다
미소만큼 아름다운 화장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미소를 지어보세요
- 좋은 글 중에서
5월 28일
7
9월15일(일요일) 오늘도 오전7시에 밭에가서 김도메고 콩밭소독.기타 가을의 푸짐한 생물 수확과 퇴비100개를 오늘 비닐하우스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 하였다. 봉고차로 2회 다니면서 땀범벅이 되어서 상추와 아시비고추.고추.참외.포도등으로 새참을 먹고 갓 심을자리 석회.퇴비 커피찌꺼기를 뿌리고 쇠스랑으로 흑을 업혀 놓았다. 12시에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커피마시고 단잠을 취해 소파에서 꿀잠이 들었다. 옛날 옆집누나 시집가는 꿈을 꾸었다. 연지곤지찍고 가마타고 멀리멀리 울면서 고향떠난 허망한 꿈이 와 살아 나는지? 아~~~~옛날이여. 행복 하여라.
9월 15일
10
1
Farmmorning
어제 하다 남은 참깨 세우기 새벽에 비맞으면 끝내고 세번째 줄까지 매고 왔다.
23년 7월 13일
10
16
Farmmorning
담배나방에게.
담배나방아
붉은 고추 배불리 먹고
애기 고추 구멍 숭숭 뚫는
욕심쟁이 담배나방아.
오늘과 내일 태풍이 몰아치는
고추나무 숲에서
담배나방 너희들은 한바탕 광란의 카니발을
즐기겠구나.
나는 오늘
너희들의 폭식을 목격했고
퉁퉁해진 너의 몸집에
고추들이 썩은 냄새를 풍기며 물러져가는
나의 고추나무 숲에 있었다.
푸른 고추나무 숲은 나의 영토이니
제발 적당히 하루 한 고추만 먹길
나는 바래지만
너희들의 욕심은 끝이 없겠지.
태풍이 다 지나가는 날
나는
어쩔수 없이
고추밭에서 매운 화생방을 해야겠구나.
8월 20일
15
6
Farmmorning
어제 마늘 로터리작업 하느라고
관리기를 사용했는대
아주 호되게 당했습니다
누가 불러서 딴데를 봤는데
아니글세 밭에 뭐가 있었는지? 갑자기 관리기가 뭐를 치면서 살짝쿵 뒤집어졌구만유
아주 큰일날뻔했어요
새로산 바지도 흙범벅되고 손도 다 까지고 난리도 이런 날리가...
정말이지 너무 무서웠습니다
농사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주의했어야하는데…
관리기 정말 정말 조심히 사용하셔요. 바퀴달린건 조심 또조심
제가 초보라 잘몰라요
혹시관리기 조심히다루는.. 사고 안나게 매번 확인하시는게 있을까요?
뭐든좋으니 조언해주셔요
4월 26일
27
78
1
((((유실수 식재))))
오전 날씨와 달리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입니다.
오전은 볼일좀본후 집에서 점심먹고 묘목 2개를 챙겨서 농장으로 갔습니다
근처에는 취급하지 않는 자두1 (포무사). 살구1 (초하) 입니다.
옥천에서 택배로 구입 했습니다.
이것을심고 수고를 한번더 잘라서 낮췄습니다.
기존나무의 수분수용 입니다.
동력으로 유실수 황소독을 하는데 바람탓에 비산이 매우심하네요.
하는김에 마늘밭에 무름병약도 살포해주고, 개울둑에가서 달래도 캐고 민들레잎도 도려왔습니다.
3월 30일
22
7
2
Farmmorning
☆비 오는 날의 일상2☆
아침에 밖을 보니
하늘이 잔뜩 흐리다
금방 비가 쏟아질것 같다
후딱 옷 갈아 입고
벨가못이랑.꽃범의 꼬리,
바위솔등 옮겨 심었다
그리고 나니
비가. 후둑후둑 떨어진다
화분들을 모두 마당에 내 놓았다
비 맞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땀도 식힐 겸,
밖에서 커피를 내렸다
비가 와서 그런지 커피향이 더 진하게, 맛있게 느껴진다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도,
간혹 비에 스치듯 지나가는 차소리도 지절대는 새소리도, 모두가 여유로워 참 좋다
오후엔 온천 갔다 와서
오징어를 넣은 파전에 소주한잔이 너무 좋다
농부의 비 오는 날의
일상은 그저 여유롭고,
바빴던 어제을 돌아보며 미소짓게 한다
그 미소는 행복으로
내마음을 가득 채운다
4월 15일
9
5
Farmmorning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내가 보내드린 메시지가 
당신에게 잠시 동안에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속에 당신을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께요
당신을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아침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새벽 가랑비처럼 
내사랑도 당신곁에 
사뿐히 내려 앉고 싶습니다
나무는 그늘을 주고
구름은 비를 주듯이 
모든사람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당신에게 전하는 행복메시지
6월 23일
6
1.
지금까지 인류가 우주 삼라만상 중에서 살아있는 생명을 찿기 위해서 부단하게 노력하였으나 아직도 살아있는 생명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생명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한 반도는 옛날부터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부를 만치 기후,풍토등등 환경이 빼어난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옥토를 잘 가꾸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면 지구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되므로 우리 팜모닝 회원님들이 중지를 모으시자구요.
3월 9일
8
1
무더운 여름에 작업하면 땀에 흠벅 젖어 한증탕이 되어요.
저는 농장에 샘물이 나고 있어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후온난화의 대처 방법으로
소형펌프를 설치하고 간이샤워장을만들
었는데 물이 얼마나 참기 어려운 정도의 차거운 샘물 덕분에 여름나기를 잘 하고있습니다^^
7월 5일
12
7
팜모닝 장터 구매 물품 배송이 대체로 늦어 불편합니다.
지난 금요일 주문건 인데 월요일인 오늘 택배가 접수되어 내일 배송 예정이랍니다.
요즘 금요일 주문건은 다음날 토요일이면 배송되던데 팜모닝 장터도 빠른배송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9
1
1
남편의 속마음이 궁금하네요 ^^
금요일 저녁 회식을 하고 음주로 좀 취하기도 하고 그래서 모시러 갔습니다 ㅎㅎ 근데 집으로 안가고 시골집에 데려달라고 해서 다음날 아침에 같이 들어가자고 해도 술취한사람 고집을 꺽지는 못했네요 야밤에 시골집으로 향해 30분 거리이니 가는거는 무리없어서 시골집에 데려다 주었네요 비소식도 있고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밭에 멀칭작업을 끝내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해서 고히 모셔다 드리고 저는 집으로 다시 왔네요 다음날 아침
이런저런 볼일 보고 시골집으로 들어갔답니다 마당에 들어서서 집마당 밭을 멀칭작업 하고 있는중인데 밭을보고 빵!! 터졌답니다 ㅎㅎㅎ
술이 덜 깬건지 아님 마누라 S 라인이 없어서 두둑을 S라인으로 만든건지
참말로 웃음만 나와서 남편한테 고대로 말했더니 본인도 웃기만 합니다
비닐멀칭이라 다시 수정하기도 힘들다고 그냥 두자고 해서 그냥 두었습니다 크게 웃기는 얘기는 아니지만 비오는 일요일 아침 조금이라도 웃으시라고 남편을 제물삼아 이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직장다니시는분들 주말이 농사일하는 시간인데 비님덕분에 강제 휴식이 되어버렸네요
건강하고 미소띄우는 하루 보내세요
4월 20일
32
48
2
Farmmorning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은 아니지?"
알다시피 내 어머니 세대는
저녁 7시가 지나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나쁜 소식일 거라고 믿는 세대다.
“그냥 엄마하고
단 둘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싶어서요. 
괜찮겠어요?”
잠시 후 어머니가
덤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자꾸나".
다음 날 저녁, 일이 끝나고 차를 몰고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
금요일 저녁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기분에 휩싸였다.
첫 데이트를 하기 전에 갖게 되는
가슴 두근 거림 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보니 어머니도
다소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벌써 집 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는데
근사한 옛 코트를 걸치고,
머리도 다듬으신 모양이었다.
코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두 분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입으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애인을 기다리는 소녀같이
환한 미소로 활짝 피어났다.
어머니가 차에 오르시며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에 아들과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들 자기들 일인 양
좋아하지 뭐냐" 하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와 함께 간 식당은 최고로 비싸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종업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다.
어머니가 살며시 내 팔을 끼었는데
영부인이라도 되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 어머니가
"내 눈이 옛날 같지가 않구나"
하시면서 메뉴를 읽어 달라고 하셨다.
메뉴판을 반쯤 읽다 눈을 들어보니
어머니가 향수에 젖은 미소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네가 어렸을 때는 내가
너한테 메뉴를 읽어 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말했다.
"오늘은 내가 읽어 드릴게요. 엄마."
그날 밤 우린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와 끊임없이
옛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침내 대화의 밑천이 바닥이 났다....
빙긋이 웃으시며 어머니가 말했다.
"다음에 또 오자꾸나. 
단, 다음번은 내가 낸다는 조건이야."
어머니를
다시 댁에 모셔다 드렸는데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를 안고 볼에 키스하며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멋진 저녁이었어. 
그렇게 할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었던가 보지요?"
아내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
그것은 너무 순식간 이어서
나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어머니와 내가 함께 했던
식당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아무래도 다음 번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 같구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러니 이번엔
너와 네 처가 둘이서
네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께 즐겼으면 한다. 
너희 식사비용은
내가 미리 다 지불했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날 밤의 시간들이 내겐 얼마나 뜻깊은 일이었는지
네가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인지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님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만약 안계시다면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하신
어머니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어머님'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어머님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읽고 한바탕 울고나서
하루종일 울적 합니다.
많이 반성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께서도 어머니 아버지를 느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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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더러는 지나온 날들을 후회하는 때가있어요.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돌이켜보면 잘못된 삶이었네요.이제부터는 달라져야겠어요.후회없는 삶이되도록 더 아니 더욱더 노력해야겠어요.건강.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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