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을 화단에 심어서 지금 꽃이 피기 시작 하는데 너무 구석인데다가 위에 장미넝쿨이 가려서 이쁜꽃이 잘 안보이네요.
지금 조심히 잘 파서 잘 보이는 앞쪽으로 옮겨 심어도 될까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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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언던종자가 조은가요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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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조금 왔다고
들깨가 잘자라네요
농약살포를 해볼려고함니다
도랑사이에는 나팔꽃이 피였네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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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기다리는아픔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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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8(토)
#농부의휴식
새벽밥을 먹었다.
마님이 홍천군 건강달리기 봉사하러 가야한다고 일찍 밥상을 차려서 주어 먹었다.
밤새 비가 내리고
지금도 내린다.
새끼들 밤새 안녕한가 순찰돌고 하우스 물탱크 물 받기 위해 양수기 틀어 놓고
어제 씌운 복숭아 봉지가 바람에 몆장 떨어졌다.
비 그치면 다시 주워 씌워야겠다.
콩밭에 콩은 대체적으로 잘 나와 크고 있는데 콩이 안나온곳을 파보니 뭐가 잘라 먹었다.
다시 땜빵을 해야겠다.
하늘이 쉬어가라고 단비를 주시니 농부도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푸욱 쉬다가
여동생 네명과
매제,조카들이
와서 연봉에 있는 "아바이"
에서 생태탕과
회냉면을 맛나게 먹고,
귀가하여
동생들이 도와줘서 노지고추밭 곁순
제거 작업을 말끔하게 끝냈다.
하우스 고추밭에
총채,담배나방,
진딧물 퇴치 방제 작업을 했다.
저녁에 노천초등학교
동창생들 모임에
가야겠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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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경에 비닐하우스 보조금 신청이 있었는데 900평 연동형3단으로 지으려니 4500만원보조금 업자에게 문의하니 자제비와 인건비 포함 1억5천 정도 든다고 하네요.
다른 보조금 지원은 받을수 있는 노하우나, 저렴하게 비닐하우스 짖는 법 아시면 선배님들의 지도 부탁 드립니다.
2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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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추 잘길러서, 작년보다 더 잘 수확해서 김장하기
(사진은 작년꺼)
2.복토해서 땅 올리기
3,마늘 조금 심어보기
4.은행잎 모아서 밭에 투척하고 겨울나기
23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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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 농사짓는 농부들의 눈물을 알랴 허리가 구부러진 70세이상의 어르신들의 험난한 이야기는 무엇으로 다 보상할까? 허리가 구부러저 코가 땅에 부디찔까. 걷는 모습보면 눈시울이 젖어온다. 그런 고생을 하시면서 자식들에겐 절대로 대를이어 고생 안시키려고 대학 보내고 눈물로 보낸 세월을 알기나 할까? 깡보라밥 먹고 강냉이하나 아니면 고구마 몇개로 끼니로 때우시는 옛 조상들의 애환과 슬픔을 아는가 모르는가 몽고의 난을 비롯하여 당나라 침략 임진왜란 6.25 숫한 슬픔을 겪으면서도 말없이 살어온 우리가 아니던가. 우리나라 슬픈역사는 썪어빠진 왕족아니면 정치가나 중간 모리배에 의하여 지금도 농부들의 애환은 슬프다 못해 애 간장이 탄다. 해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태풍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입으로 밥그릇 싸움만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라 순진한 농부들이 열불이 안나는가? 오직하면 되지도 않은 총칼대신 호미와 삽 아니면 쇠스랑을 들고 총칼을든 정부군과 맞서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농학운동을 이르켰는가. 지금도 나라가 시끄러워 할말이 없지만 개발 핑개로 산이란 산은 다 깎아늫고 그아래사는 농부들은 산사태에 집이 매몰되고 논밭은 비에 다 떠내려가도 천재라고만 할것인가 정부여 정신차리고 농부의 애환도 들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정신빠진 정치에 한마디 외치노라 농사을 외면하지 마라 하늘은 알고 있느니 이러다가 인류의 종말이 다가올 것이외다. 울부짓는 농부의 외침.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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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을 따야 하는데
나에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비가 오네요
장뇌삼도 풀을 뽑아 주었더니 고개를 내밀고 덕분에 주변의 꽃들도 조금씩 예쁜 모습을 보여주어 찍어 보았습니다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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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이재야 시작 합니다
강원도라 조금늦은거 갓읍니다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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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나무랑 반송나무 입니다
무슨 병인지요 조언부탁드립다.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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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잘자라주니 기분좋네요 열분도 화이팅입니다^~^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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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물인데 고추 수확량은 괜찬은데 아직은 병충해에 걸린게 없어 다행인데 고추나무에서 조그맣고 하얀나방이 많이 날라다니네요...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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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무우 심었는데
사진과도 같이 까맣고 속이 없이 텅 비어 있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잘 이시는 고수님들
조언 부탁 합니다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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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秋夕名節)을 맞이하면서...
추석명절(秋夕名節)은 제사상이 아닌 차례상이며 해당예절의 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과일 대추 밤 감 배에는 다음과 같은 심오한 뜻이 있다.
(대추나무 조棗) (밤나무 율栗) (배나무 이梨) (감나무 시枾)(조율 이시 棗栗梨枾) 에 담겨진 심오(深奧) 한 의미를추석명절(다례상 茶禮床)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조棗),(률栗),(이梨), (시枾), 에는 다음과 같은 (심오 深奧)한 뜻이 있습니다.
대추(조棗)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 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집니다.
헛꽃은 절대로 없습니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추씨는 통씨 여서 (절개 節槪)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후손 後孫)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대추는 붉은 색으로 임금님의 (용포 龍袍)를 상징하고 씨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므로 왕을 뜻합니다.
왕이나 (성현 聖賢)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와 죽은 (혼백 魂魄)을 왕처럼 귀히 모신다는 자손들의 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밤(栗) 밤나무는 땅 속에 밤톨이 씨밤(생밤)인 채로 달려 있다가 밤의 열매가 열리고 난 후에 씨밤이 썩습니다.
그래서 밤은 자신의 (근본 根本)을 잊지 말라는 것과 자기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합니다.
이런 이유로 밤나무로 된 (위패 位牌)를 모십니.
(유아 幼兒)가 성장할수록 부모는 밤의 가시처럼 차츰 억세었다가 이제는 품안에서 나가 살아라 하며 밤송이처럼 쩍 벌려주어 독립된 생활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밤은 한송이에 씨알이 세 톨이니 3(정승 政丞), 즉 (영의정 領議政), (좌左)의정,(우右)의정 을 의미합니다.
배(梨)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하고오행(五行)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을 나타냅니다.
흙의 성분(토 土)인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민족의 긍지(矜持)를 나타냅니다.
배의 속살이 하얀 것으로 우리의 백의민족에 빗대어 순수함과 밝음을 나타내 제물(祭物)로 쓰입니다.
배는 씨가6개여서 (욕조 六曹)(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의 판서(判書) 를 의미합니다.
감(枾) 콩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는 것이 '천지의 이치' 인데 감(枾)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감(枾)의 씨앗을 심으면 감나무가 나지 않고, 대신 고욤나무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3년~5년쯤 지났을 때 기존의 감나무를 잘라서 이 고욤(쌍떡잎식물 감나무모목)나무에 접을 붙여야 그 다음 해부터 감이 열립니다.
감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가르침을 받고 배우는 데는 생가지를 칼로 째서 접붙일 때처럼 아픔이 따릅니다.
그 아픔을 겪으며 선인(善人)의 예지(叡智)를 받을 때 비로소 하나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꺾어 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감이 열린 나무는 '검은 신'이 있습니다.이것을 두고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데 그 만큼 속이 상하였다 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놓는다고 합니다.
감(枾)은 씨가 8개여서 8방백(8도 관찰사, 8도감사)를 뜻합니다.
8도 관찰사가 후손에 나오라 의미입니다.
이상과 같이 제사상(祭祀床) 또는차례상(茶禮床)의 主된 과일로 대추, 밤, 배, 감이 오르는 것은 이들이 상서(祥瑞)로움, 희망, 위엄(威嚴), 벼슬을 나타내는 전통적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사나 차례 상을 준비할 때 이정도 지식을 갖추고 진행한다면 훨씬 더 의미가 있겠지요?
조상의 공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은 자손된 당연한 도리로서 대대손손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전통입니다.
요즘 누가 제사를 모시고 차례를 모시느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사나 차례를 모시는 가정에서는 한번쯤은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좋은 글이라 퍼와서 올립니다.
자녀들에게도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입니다.
추석명절 만큼은 즐거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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