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하우스 가온 17일째
아직은 봄이가 이른갑다,
그래도 하우스 한켠엔 봄 내음이 살짝...ㅎ
인제 쫌 있으마 밥상에도 오르겠지여...ㅎ
푸르른 상추~~^^♡
1월 10일
27
13
Farmmorning
밤사이 번개 천둥이 요란 스런 사이에 소낙비는 쏘다
지고 주변을 물바다로 만들
어 놓더니 조금소강상태를
보이다 장마 본성의 소낙비
를 또 쏘다붙네요.
안전 조심하시고 피해없도록
주변잘살펴봐야겠네요.
7월 8일
12
3
1
Farmmorning
연속되는 비예보에 감자파종이
너무 늦어질듯하여
질땅에 경운기바퀴 빠트려가며
로타리치고, 두둑만들고...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감자까지 심고
점적깔고 멀칭까지 끝내버렸습니다.
삭신이 말이 아니네요.
뒈지게 힘든 하루입니다.
3월 3일
37
36
Farmmorning
올해는 고추밭에 물주는 작업을 바꾸어봤어요
동네 아재가 점적호스의 장점을 부각시켜 주셔서 남편이 관심을 갖고 필요한 자재들을 사서 주말 두둑을 만들고 점적호스 두둑위에 펼쳐 고정핀으로 고정하고 수작업으로 비닐멀칭작업을 끝냈습니다
물이 허투루 새지않고 고추를 잘키워주는 역활을 잘 하리라 믿으며 힘은 들어도 멀칭작업 끝내니 홀가분합니다 이제 심을일만 남았으니 4일날까지 몸튼튼, 마음튼튼 ㅋㅋ 체력키워야겠지요 ㅎㅎ
오늘은 강구에 언니네 밭에 300평 가까이 멀칭작업 해주러 원정갔습니다 ㅎㅎ 형부는 배나가고 둘이서 하는데 남편이 수고를 많이 했어요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일년 삽질할거 오늘하루안에 다한거 같습니다 언니가 사준 물회 맛나게 먹고 다시 시골집으로 와서 비트모종 사놓은거 심어놓고 집으로 왔네요
주말 이틀동안 참 바쁘게 보낸거 같습니다 모두들 그러하지요 오늘밤만은 편안히 주무세요
저는 밤이되니 팔이 엄청 아파옵니다
그래도 자고나면 괘안아 지겠지요 ㅎㅎ
다들 오늘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4월 28일
20
22
3
Farmmorning
키위 전정 끝낸 가지에 물이올라 맺히네요. 밭엔 퇴비를 뿌렸는데 땅이 습해서 좀 마르면 로터리 계획입니다. 이젠 정신없이 바빠질 시즌 입니다. 회원님들 건강한 봄농사 시작되길 바랍니다.^^
2월 27일
30
21
Farmmorning
배추800포기 심어서 오늘 완판하였네요
천일염 소금은 3년전에 사놓은것이라 올해도 작년가격으로 1포기4,500원 20키로는 40,000원에 절임배추 완판하니 홀가분하네요
130키로 김치는 장애인 가정에 배달되었습니다
12월 1일
25
38
3
Farmmorning
집 앞마당 뚝이 무너져서 대충 손보고 덮기까지 내일 또 비가 많이 온다고해서 걱정
7월 9일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0 -
우리는 야간통행금지와 장발단속 그리고 미니스커트 단속을 당했다.
통행금지령(通行禁止令) 또는 통금(通禁)은 일정 시간에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는 제도로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 분쟁이나 재난이 있을 때에 치안 유지를 위해 오직 제한적으로만 시행되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시행되기도 했다.
야간통행금지는 밤에 허락받지 않는 사람은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지금도 밤에 치안이 좋지 않는 곳이 있고 과거에는 더 심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범죄율을 낮추고자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규범이다.
그 당시에는 어차피 횃불이나 호롱불외에는 별다른 조명이 없고 해가지면 일반인들이 할만한 야외활동이 없어 그다지 불만이 없었다.
1945년 시행되었다가 전방 휴전선부근과 해안 일부 군사시설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1982년1월5일 전면 해제되었다.
밤 10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는 일반인들이 시내를 다니지 못했다.
그 후 밤 12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로 변경되었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야간통행증이 없으면 즉결심판을 받고 경찰서 보호실에서 밤을 보내야했다.
신정연휴기간, 광복절, 크리스마스, 재야의 밤 등 특별한 날은 해제되었다.
1970년대 초중반의 장발 단속 정책은 1960년대 이후 서구에서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한국에 수입되자 당시 정권에서 청년들의 문화를 막음으로써 통제 분위기를 활용하여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막으려 한 의도가 있었다.
6.8혁명이란 1968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거대한 변혁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와 장발은 주류 문화에 저항하면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시대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열망이 함축돼 있었다.
1971년 9월 24일 정부는 퇴폐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를 10월 1일부터 단속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미니스커트와 장발도 포함돼 있었다.
단속 첫 날인 10월 1일 전국적으로 2,600명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장발단속에 걸렸는데 머리깍기를 거부하면 경범죄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장발인 상태로 예비군훈련에 참가하면 불참처리됐다.
장발단속은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도 적용되었는데 1970년 홍콩 배우 성룡이 당시 우리나라에 입국하면서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다.
한 때는 바가지를 엎어 놓은 바가지 모양의 머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장발단속은 80년대 들어서면서 없어졌지만 이를 단속하는 근거 법안의 장발에 관한 내용이 없어진 것은 1989년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수 윤복희가 입은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미니스커트는 당시 적령기 미혼 여성의 정장이 되어버렸다.
유신정권이 들어서면서 장발과 함께 미니스커트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들은 풍기단속 등의 이유로 대나무로 만든 30cm자를 가지고 다니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단속하기도 했다.
당시 단속 기준은 무릎 위 20cm에 걸리면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
"호황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는 치마의 길이로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길거리에서는 보행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단속하여 한쪽에 노끈으로 선을 만들고 그 선안에 세워두기도 했다.
횡단보도에서 한쪽발만 내려가면 괜찮았고 두발이 다 내려가면 교통단속반이 멀리서 지켜보다가 쫒아와서 적발되었다.
사회 분위기와 물가상승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웃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해도 자동차를 운전하시다보면 이런 일을 몇번은 격었을겁니다.
도로변에 화이바를 쓰고 멎진 오토바이를 타고 교통단속을 하는 교통순경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주시내를 벗어나면 완주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있었고,
완주군을 벗어나면 임실경찰서 소속의 교통순경이 있습니다.
임실군 경계를 지나면 남원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나와있습니다.
남원 시내를 벗어나면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요천 검문소가 있습니다.
70k의 거리에 꼭 3-4차례는 교통단속을 거쳐야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기준속도를 웃도는 속도로 운행하기도 하지요.
어김없이 한쪽에 살짝 숨어있다가 수신호로 차를 세웁니다.
그 시절에는 면허증 밑에다 5,000원권 지폐를 끼워놓고 다녔습니다.
접어진 5,000원권 지폐랑 같이 면허증을 제시하면 5,000원권 지폐만 꺼내고 면허증을 돌려주면서 "안전운전 하십시요"하면서 거수경례를 하였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동료들이랑 차한잔하게 해주십시요"하면서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어느 날은 요천 검문소에서 안전띠를 안맸던가?해서 검문을 당했는데 호주머니에 현금이 없어서 면허증을 맏겨놓고 시내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5,000원을주고 면허증을 찾기도 했습니다.
성실하게 교통업무를 보았던 교통경찰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그 때는 국도지만 2차선이라 중앙분리대가 없어서 건너편에 교통경찰이 있으면 상대방 차에다 비상등을 깜박이면서 교통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미덕아닌 미덕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5월 23일
12
10
1.홍매실.청매실이 3년이 넘었는데 매실이 열리지 않아요. 2.자두나무도 키만
2미터로크지 열리지 않아요.
3. 감나무도 3년지나 열리는데 자꾸만 떨어집니다.
선배님들 좀 가르처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7월 10일
3
2
호두가 열리질 않네요 맺임은 많은데 숫꽃이 지고난다음 암꽃이
피기시작하네요 수정이 않되는줄 알지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80 주됩니다
4월 19일
7
12
Farmmorning
복숭아 정리 적과~
복숭아 봉지 씌우기 마무리 ~
복숭아 도장지 염지 작업~
5월 28일
6
4
성주참외이고 선물용이라해서 구매를 하였음니다,
헌데 물건이 깨지고 크기도 엉망이고
꼭지 반대쪽은 갈라지고 흠이 있는 것을 선물용이라고 판매를 하시니
화가나네요,
택배 포장을 잘해야지 헐겁고 하니
하여간 다시는 구매 못하네요,
6월 11일
11
12
3
Farmmorning
다들.ㅡㅡ설이라고
좋아라하는데.연휴가.길어서.고향간다
떠들썩하는데.ㅡㅡ
울.ㅡㅡ엄마는
밥도.안드시고.ㅡㅡ휴.ㅡㅡ우
오후에.날씨가.따뜻해서
아버지께만.풀뽑는다고
말하고.ㅡㅡ엄마는.깊은잠.자길래
말안고.풀좀뽑고
저녁하러.오니.ㅡㅡ
자신을.버리고.
갖는줄.ㅡㅡ알았다면서
얼마나.놀랐는지
저녁도.ㅡㅡ안드시고.주무시는중
바스락.소리에도
눈뜨고.ㅡㅡ
살짝.ㅡㅡ제옷을.잡고.주무시네요
안버린다.같이.살려고.데리고
왔다.ㅡㅡㅡ하면.ㅡㅡ그래도
지난시간속에서.ㅡㅡ.자신을.요양원에
보낼려고 했던.ㅡㅡ작은딸
엄마.만의.지난시간.한자락이.
오늘.찾아온것.같아.ㅡㅡ
맴이.ㅡㅡㅡ상하네요
그말이.엄마.가슴속에.박힌.큰.ㅡㅡ
상처인가.봐요
못을.뽑을수도.없고
저도.엄마.옆에.누워
편안해지길.ㅡㅡ기다리며
같이.저녁건너.띄기하는.중
보고.ㅡㅡ있으면.ㅡㅡ애쟌합니다
안스럽기도.하고.ㅡㅡ
아버지.ㅡㅡ대변처리하고.오니
눈뜨고.기다리며.확인합니다
당신옆에.있는지.ㅡㅡ
따뜻한.물.한모금.먹자해도
안먹어.ㅡㅡ이러시네요
아침해가.뜨면.좀.ㅡㅡ
나아지려나.ㅡㅡㅡㅎ.ㅎ
떡국을.드시면.좋겠읍니다
엄마.좋아하는.밀감도
군고구마도.우유쌀카스테라도
머리맡에.있건만.ㅡㅡ
제.ㅡㅡ움직이는.소리에만.
온신경쓰느라.ㅡㅡ
깊은.잠도.안주무십니다
이시간에.ㅡㅡㅡ
2월 9일
24
4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