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표 앵두나무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직접 케가는 조건
단돈 10000원 2주 20000원 횡제 했습니다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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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웃분께서 우리농가 소키우는것 아시고 수확이 끝난 옥수수 줄기 가져가라고 하셨다.
(고맙군^^)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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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가족 여러분
설명절
행복허시쥬?
대전현충원에 아들45살 생일에 찾아갔습니다
명절이라 많은분들이 국가유공자 독립운동가 사회공헌자 625전쟁유공자묘역에 헌화하고 저마다의
격식에맞춰 참배 하시는
모습 보며 마음한켠
애닲은 마음으로
술한잔 따르고 왔습니다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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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리차 대량으로 끓여서 밖에서 일하는 일꾼들 자주 마시게 해드려야 된다. 저체온증 않걸리게.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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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뿐날))))
내일부터 장맛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4일만에 농장방문.
무슨일을 할것인지 계획하에 현장 진입.
들깨밭 풀뽑고.
수확물 : 호박.오이.가지.참외.상치.들깻잎.풋고추(아삭이. 꽈리. 청양. 미인등)
고추밭약제 살포.
참외밭 약제 살포.
서리태 콩순치기.
강남콩 마무리.
유실수 비료주기(Nk,황산가리.유니칼슘)
사진은 마늘수확후 심은 들깨와 참외밭
고랑에 비닐을 깔은덕에 많은 비를 맞았는데도 당도가 달달 합니다.
집안에 들여놓고 보니 먹거리가 지천 입니다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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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 팜모닝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회원님들께선 한해 농사 마무리 잘 하시고 계신지요?
저는 아직 농사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ㅜㅜ
팜모닝 회원님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제가 회원님들께 글을 올린 이유는 여쭈어 볼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밭 작업중 열매가 보이는데 무엇인지 몰라서 여쭈어 보려고 글 올립니다.
이 열매는 무엇인지 먹을수 있는지요?
현면하신 우리 팜모닝 회원님의 고견을 알려주세요^^
그럼,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아참, 제가 사는 동네에선 퇴비 신청 받더라구요.
저는 신청했는데, 우리 회원님들도 참고하시고 퇴비 신청 체크 하세요^^
** 감사합니다.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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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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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약제처리 초 창기는 잘 잡히는데 장마시는탄저병 잡는 방법하교바람니다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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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텃밭 복숭아 2차 수확하고 고추 3물수확 했어요 작년엔 200포기 고추가루로 100근
올해는 얼마나 될런지 지금 까지는 병충해도 없고 깨끗해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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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엄마 놀이터 완성
2주전부터 애끓은 우리엄마
트렉터로 로타리치고 퇴비 뿌리고, 다시 로타리 쳐두었다가
밑비료 하고 살충제 살균제 같이좀 뿌리기 해주고 기다리기
오늘 비닐멀칭 완료
울엄마 드디어 웃으시네요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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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이 세상의 여러 가지 힘 중에서 행복(幸福)의 힘이 가장 훌륭하다.
- 증일아함경 -
'하늘은 짓지 않은 복을 내리지 않고, 사람은 짓지 않은 죄를 받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불교의 인과법칙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는 연기법과 같습니다.
우리는 은연중에 짓지도 않은 큰 복을 자꾸만 기대하지만, 불교적 관점에서 행복은 자신이 뿌린 만큼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얻기 힘든 것은 바로 행복(幸福)입니다.
세존께서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 것은 마음의 행복'이니라, 모든 인욕에 한계가 없듯, 베품도 한계가 없어 베풀수록 더 크게 돌아오는 것이 바로 보시-베품의 공덕입니다.
'하늘이나 인간계서 행복의 힘보다 더 뛰어난 것은 없다. 붓다의 길도 베품으로 이뤄진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죠.
마음의 행복은 아낌없이 베푸는 보시가 바로 지름길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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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방아잎이 마르고 있어요
원인이 뭘까요?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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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밭수작업갈때마다뽑아주어서지금은풀이안보인답니다
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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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텃밭작물
요즘은 보는즐거움이 커요
건강한 먹거리 먹고
건강하게 살고싶은마음입니다
팜모닝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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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