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오늘도 ing~~~
추석연휴 마지막날
찰옥수수.들깨.설봉감자
피마자 묵나물...
싱싱한 농산물 직접 농사지은
품목을 가지고나와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현장
저렴한 가격에 덤은 기본
4월~12월 중순까지
매일 04시~09시까지
원주천 둔치 원주교와 봉평교 중간 공영주차장에서
신바람나는 삶의 현장속에 있답니다.
농산물을 즉시 현금화하는
원주 농업인을위한 ATM기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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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이웃들께 들어보고 싶어서 이글을작성합니다저희사는면에서는 일년에 2번재활용수집을합니다3~4년전에는동네쓰레기도이날해결을하여왔읍니다 헌데지금실정은밭에서나온부직포나하우스에씌우던차광막들도해결을해주지않아서어떻게하냐했더니각자쓰레기봉투에담아서버리람니다 타,도,시,군,면 은부직포나차광막등돈이안되는농사용쓰레어떻게해결하시나요답좀주세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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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논에 농약 살포할때 한번더 확인 해보고 살포해요.
울산에는 논에 살충제 살포하다가 작년에 남은농약 제초제 인줄모르고 혼용해서살포 하다가큰실수로 농사를 망쳤습니다.
2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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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동네어른신께전달
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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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1차 과수나무 방제함에 20 리트 분무기로 9회로서 끝낸다음.어제 벗나무 접목작업 연이어서 기존 벗나무 4주 접목 하였으나 시기가 좀 늦어서 조심스레 하였음니다.내일도 계속 시간나는대로 연이어 접목할 예정임니다.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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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일단 차에 실어놓았다가 아버지 모시고 우리집안일 끝나면....
나의 우리 마을 마지막 임무 를 하자.
(도난 당하면 어쩌지....)
5월 26일
2
Farmmorning
부추처럼 잔잔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농부이고 싶습니다
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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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농업인의날 행사를 다녀왔어요
꽃다발 들고 축하해주러요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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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포도나무 유인줄 구매하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세요
23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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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오가는 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가내 평온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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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많이
내려서 ,
생산량은 줄었지만
자연의 위대함을
자연의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끼는
농부로 거듭나게되었습니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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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농장에서 나날들
땅두릅 ㆍ작약ㆍ목단
작업중 입니다ㆍ
임실 약초 농장
재배 문의 환영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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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계속 쏟아지는 비는 그칠줄 모르고 산사태와 몰꼬는 막히는데 해마다 되풀리되는 홍수사태와 농부들의 한숨소리를 정부 고관님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으십니까?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농과밭으로 귀신에게 홀린것처림 뛰어나가 목숨잃은 농부들을 애환이 정치가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돈있는자의 개발에만 신경쓰지말고 돈없는 농부들에도 신경쓰시라. 농수로 부터 정리하고 개발하면 문제가 없을걸 개발한답시고 순서를 모르고 하고있으니 어디에다 하소연 할꼬. 선조들의 하소연을 이제는 우리가 해결 합시다. 그런데는 뭉쳐야 할수있고 건의하는데 더욱 박차를 기울립시다.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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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두부 장수 노부부

새벽 별 보고 일어나
콩을 삶아 두부를 만드는 노부부는 이 일을 평생 해 오셨다는데요
자전거에 방금 나 온 뜨끈한 두부판을 차곡차곡 올려놓고 길을 나서는 할아버지를 보며
"영감 오늘 오후에 비 올 것 같으니 안 팔리면 일찍 들어와요"
"알았어"
퉁명스러운 대답 한 마디를 배웅 삼아 내뱉고는
((((땅그랑 ~ 땅그랑))))
골목길을 나서면서 부터 종을 흔들며
두~~부)))) 두~~부)))) 라는
할아버지의 외침이
동네 곳곳을 돌며
새벽을 깨우고 난 자리에
한 사람 두 사람 대문을 열고 나오더니
"두부 한 모만 주세요
"저는 두 모 주세요"
"오백 원 여깄어요"
"고맙습니다"
때론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기 힘든 하루를 보내느라
서로의 굽어진 허리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하늘을 막아줄
지붕 하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라고 말하는 노부부는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집에서 숨쉬는 행복이 최고라는데요
"영감 이게 뭐예요?"
"오다가 주웠어"
"멀쩡한 붕어빵을 왜 버렸대"
능청 스러운 할아버지의 거짓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오물오물 먹고있는 할머니는
땀흘리고 움직인 만큼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온 세월속에
하루위에 하루를 더 포개 놓은 듯한 힘듦이지만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마음 하나로 버틸 수 있었기에
세상 길 다 지워져도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잿빛 어둠이 그려진 다음 날
파란 하늘에 투명한 물감이 흘러 내리 듯 날리는 비를 야윈 두 어깨에 올리고 집으로 온 할아버지가
팔고 난 두부판을
부뚜막에 내려놓으며
얼굴에 핀 그늘을 본 할머니는
"어찌 오늘은 많이 못 팔았나 보네요?"
할아버지가 내려놓은 두부판에 얹힌 천을 걷던 할머니의 눈에 흙덩이들이 고명처럼 묻어있는 두부를 보며
"영감 두부가 왜 이래요?"
"차 길에서 넘어졌어"
"어디 다친데는 없슈?"
"멀쩡혀 걱정말어"
절뚝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할머니는 재빨리 수건 하나를 끓고 있는 솥에 담궈 뜨끈히 뎁혀 방으로 따라 들어 가는데요
"영감..
이쪽으로 누워봐요"
"거 괜찬타니까 호들갑이네"
내일 당장이라도 일하러 나갈 것 같이 큰소리를 쳐대던 할아버지가 해와 달이 바쁘게 오가는데도
모습이 보이질 않더니 보름이 다가도록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영감 이러지 말고 자식들 오라고 할테니 병원에 갑시다"
"병원에 갈 돈이 어딨어"
"다락에 있는 상자에 매일매일 영감이 넣어둔 돈 있잖아요"
"그건 안뎌"
"알았어요...
영감 죽을때 같이 묻어 드릴테니
저승가서 실컷 쓰구료"
그렇게
시간을 약으로 집을 병원삼아 버티던 할아버지는
언제 아팠냐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더니
"임자..
오늘부터 장사 나갈테니까
콩 좀 넉넉히 삶아"
"괜히 무리하지 마시고
며칠 더 쉬어요"
"쉬면 누가 돈 준데...
몸뚱어리 조금이라도 성 할때 부지런히 벌어야지"
"그 놈의 돈..돈...돈....
쓰지도 못하는 돈 모아서
뭐 할려는지"
행복하자는 약속으로 남은 말을 지키려 오늘도 새벽안개를 헤치며
땡그랑~~ 땡그랑 ~~~
종소리에 맞춰 자전거 폐달을 밟는 할아버지의 뒷 모습을 보며 오늘분의 행복을 벌써 다 받은 듯 할머니 입가엔 미소가 흘러 넘치고 있었는데요
"이정도면 내일 장사하고도 남을 것 같구먼"
하루 온 종일 허리 한 번 못 펴보고 장작을 피워대며 두부를 만든
할머니는 거뭇 거뭇해지는 골목길을 두리번거리더니
"영감이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은 늦네 그려..."
그때 저 멀리서
삐그덕....삐그덕..거리며
저물녁 새들이 건너는 하늘가를 따라
고물 자전거 폐달 밟는 소리가
할아버지라는 걸 단번에 알아보고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 다더니만..."

두부를 많이 팔았는지
적게 팔았는지
폐달 밟는 소리만 듣고도 안다는 할머니는
느려도 좋으니 그 소리가 멈추질 않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며 할아버지를 반기는데요
"영감. ,,
오늘 많이 팔았죠?"
"할멈..
두부 만들지 말고 돗자리 깔어"
이제는 서로의 발걸음 하나에
속깊은 마음까지 들여다 볼수 있다는 노부부의 오늘 분의 행복은 또 그렇게 쌓여만 가는것 같습니다
한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우두커니 머물러 있는 창가만 들여다 보고 있던 할머니는
"영감..
집에가서 쉬지 왜 왔슈?"
늘 할아버지의 건강만 걱정하던 할머니가 굽어진 허리가 펴지질 않아
그만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는데요
"임자 좋아하는 순대 줄려고 왔지"
"영감이나 집에 가서 약주
한 잔하면서 먹으슈"
마주친 어쩔수 없는 슬픔 위로 챙겨온 순대를 할머니 입에 넣으주며 "꼭꼭 씹어.."
"영감도 좀 먹어요"
"난 거기서 많이 먹었어"
필요한 자리 그 자리를 지켜주는 서로가 있어 스치는 아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할머니는 마주하는 똑같은 일상 앞에서도 병원과 집을 오가며
하루분의 행복을 퍼나르는
할아버지의 고마움에
병원에 있는 동안 눈시울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데요
어느 날은 길가에 핀 야생화를 뜯어다 소주 빈병에 꽂아놓고 가는 날도 있고
또 어느 날은
잠든 할머니 머리에 예쁜 비녀를 꽂아 주고가는
할아버지가 주는 행복속에 머물던 할머니에게
"임자 ..
우리 두부장사 그만할까?"
"왜요 죽을때까지 할거라더니
왜 맘이 변했슈?"
"이제 임자 고생 그만 시키고 싶어서 그래"
"그럼 두부장사 그만하고
뭐 하실라고 그러우?"
"이제 임자랑 손잡고 쑥도 캐러 다니고 들판으로 꽃마실도 다니고
그러지 뭐"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는대요"
"죽긴 왜 벌써 죽어
오 백년은 더 살아야지"
가을바람에 입이 떨어지듯 한 마디 툭 내뱉어 놓고는 미안했는지 할머니의 손에 열쇠 하나를 건네는데요
"이게 뭐유?"
"다락방에 있는 돈 상자 열쇠야"
"이걸 왜 날 주우?"
"임자 퇴직금이야"
부부라는 직장에 아내라는 직함으로 근무한 댓가라며
손에 열쇠를 꼭 쥐어주고는
"이제 그만 퇴사 혀"
그리고 이건 상장이라며 두팔로 할머니를 꼭 안아주며
"임자..
퇴직하면 나랑 놀아줄 겨?
"그럽시다..."

새벽을 열고 나와
사람들의 아침을 깨워주던
쨍그랑~~ 쨍그랑~~

((((두부))))
라고 외치던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지만

오늘도 부부라는 행복의 이름으로 두분만의 사랑이 넘쳐나는 곳에서 살아가고 계실거라고 믿으며 노부부의 두부장수 이야기를 끝마치려 합니다
이 세상 가장 큰 축복은
부부의 사랑이라며....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同行하는 人生
https://youtu.be/x28XnN2QO-Y?si=wUMOqzppydCd-6W2
6월 19일
29
16
4
감자심기
일주일전에 감자전용비료
퇴비.살충.살균제 뿌리고.
감자 심었습니다
깊이는 10~12센치 정도
간격은 25~30센치 정도
조금 일찍 심었는거 같습니다
비오고 난뒤 심었는데
잘 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늦게 심었는지라
금년은 장마오기전에 수확하려고 조금 일찍 심었습니다.
3월3일 심었으니 6월3일이면
수확하면 되겠지요?
금년에는 굵은감자
기대해봅니다.
저녁 7시쯤 작업 끝난 관계로
현장 사진은 찍었으나
희미한 관계로 다음에 싹이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혹시 한파가 올지 몰라
동해피해 때문에 깊이 심었습니다.
팜모님 회원님 모두
금년 농사 대풍나세요^^♡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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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불금을 농자재 구입이 많은 3~4월 년초 받을수는 없을까요?
2. 기술센타 임대장비를 자주사용하는 트랙터, 이양기등을 많이 확보해서 개인구입 비용을 줄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단 1,500평이상 면적직불금 받는 농가는 임대제외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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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왕 되었어요 2023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여러분 오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팝모닝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월 3일
19
7
Farmmorning
여러분 한번만 봐주세요.내년도지자체별로돌아오는돈을 수해로인해포크래인작업만해놓고지금은임시로도랑에 물내려가게 깊이파놓았는상태고요.그돈을멀쩡하고 길이고요 풀만깍어만 경운기가자유롭게 다닐수 있는길을 포장하는게 우선 1위랍니다지금이도랑으르인해 물날리가난저희집이고요.여러분 집이먼저 입니까.자두밭가느데 길포장이먼저입니까?
8월 15일
36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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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