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떫은감 (대봉) 농사짓고 있습니다.
시간내서 틈틈히 키워온 너무나 예쁜 우리 새끼들~~~~^^~~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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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열심히 계오름 피지말고 열심히 주워진데로 가진데로 욕심을 부려선 안돼요 😂 😢 😭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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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39번지에서 400평 정도의 논을 구입하여 개간 전으로 만들었다 구입당시 주변에 예산군에서 생태 습지공원을(연못)대략 400여평을 조성해 높은곳에서 비단잉어가 무리지어 노는모습과 주변 산책로에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에 농지구입결정 ^^
18년도구입 지금까지 경작중~^^
4월 28일
24
8
1
Farmmorning
귀한 정보지 잘받았습니다 ~~
내년 농사에 큰도움이 되겟어요~
감사드립니다 ^^~
12월 22일
22
5
Farmmorning
벼베기가 시작됐네요.
벼베기를 이렇게 빨리 하는건
폭염으로 벼멸구가 기승을
부리니 빨리 하시는거 같습니다.
어제 찍은사진입니다.
전국적으로 벼멸구때문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거 같습니다.
기상이변으로 농사가 점점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함께
힘내기로 해요.
새벽에 한바탕 비가 쏟아지고
지금은 흐린하늘이 가을을
몰고오네요.
23시간 전
14
4
Farmmorning
인생은 두발로 걸을수있을때
까지가 인생입니다
마음의 여유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3년 5월 24일
2
2
체리 미니사과 감나무 기타 등에 새순부분에 알나놓고 거미집처럼 싸고 부화해 송추이처럼 바글바글 함 오래된 것은 애벌레가 없어짐 그러나 나무잎은 빨갛게 타죽음.
6월 13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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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 서로"🛑
멋진 사람이 되지말고
따뜻한 사람이 됩시다.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우리 서로
잘난 사람이 되지말고
진실한 사람이 됩시다.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어 집니다.
우리 서로
대단한 사람이 되지말고
좋은 사람이 됩시다.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줍니다.
항상 좋은 사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랑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원(所願) 합니다.
🛑🛑🛑🛑🛑🛑
삶의 지혜 28가지.
유익한자료 필독 요.
m.cafe.daum.net/jk07040601/QCfZ/4?sns=kakaotalk&svc=sns
6월 3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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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내가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우리 어머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6•25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1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를 씌워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3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다른 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 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30살 쯤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
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 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 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쌀자루는 어디 갔니?"
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 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 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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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28
14
2
Farmmorning
표고버섯 배지를 받았습니다.
날씨가추워서 한참지난후에 박스를 열어보니 버섯이 다나와있어요.
예전에 인터넷으로 배지를 산적이있는데 그때는 바짝 말라있어서 물에불려 재배를 잘해서 길렀는데 제 착각인지 설명이제대로 안된건지 모르겠네요.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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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니 싹 틔우고 발 소리 장단에 신이나서 춤을춘다.
늘 궁금함에 발소리 내어본다
쑥쑥 자라나는 신기한 모습들이 내 어깨를 들썩이게한다
행복 이라는것, 기쁨 이라는것 이런 일상의 기적같은 변화에 감동하는 나의 모습 아닐까?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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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를의 추천도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 라빈스 지음
진정한 성공과 탁월함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바친다
경이로운 인생코치
앤서니 라빈스의 강열한 메세지
사랑하는 팝모닝 회원여러분
지금부터 이책을 읽으시고
품격높은 인생을 만들어 봅시다
올해가 가지전 북 미팅 한번 합시다
사랑합니다 ^^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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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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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사과적과시기
매년이맘때면 사과적과 시기인데 올해는약2주정도 늦을거같아요
사과뿐아니라
모든과일이 열매맺기가 늦네요
현재꽃이지고열매가이제맺히기시작하여 작년 적과(솎기)사진이있어 올려봅니다
경남밀양 얼음골사과
대청농원
4월 30일
4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