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과일요
올핸 냉해땜시 복숭아가
열손가락 안으로 들어오네요
2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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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혹시 농가 일손이 부족하여 일손을 구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1월 중 봉사활동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도 좋습니다!
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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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
친구나이 82세
야 !ㅡ오늘 윳논다더라.
, 멀거니 눈만 본다.
오늘 윳눈대.
뭐라구?
손으로 흉내를 내며
이렇게 윳논대,
이게 뭐 하는건데?
똑바로 해야 알지!
야 괸둬라, 관둬!
너도 늙엇구나.
소리를 꾁지르며
윳 논대,
응 윳 논다구,
늙으면 다저리 되는구나.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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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겨울 미나리를 농사하고 있어요
27일부터 수확하여 손님들에게 팔고있습니다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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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운악산비가림 포도
9월1일부터 포도따서
동네에 판매장 에서
직판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포도가 시중에 나오면 저희농장에 전화를 주십니다. 9월 초에는 비가와서 포도가 터져 속상했는데 그뒤로 해가 쨍쨍해 포도가 잘익어 꿀포도가되어 손님을 맞이해 잘마무리했습니다.
오늘도 포도주문 전화가와서 이미완판되서 내년을 기약하였습니다.
올해 한분이 네번이나 주문을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 한해였습니다.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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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엄나무순 첫 수확을 하러 밭에
갔더니 지나다니는 사람 손을
타서 수확할 것이 없네요.
감시카메라 정부 보조사업이라도
건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3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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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는데
그것을 ‘기운’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기운은 상대에게 스미기 때문에 슬픔과 
기쁨을 느끼는 것 으로서
상대에게서 나오는 기운을 받는 것은 몸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의 기운을 덜어주고 받는 것이 귀의 역할 인데
그런 기운을 받아 자기 또한 그 사람의 심정을 느끼게 되면 그것을 공감이라고 부르지요
상대가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었을 때 
우리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것은 양손에 든 짐을 나눠 들어주는 것과 같은 고마움 으로 감사와 행복을 전달하여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시간 보내시고
즐건 주말 맞이 하시길 ᆢ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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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전문가가 "콕" 찝어주는 재배 노하우!
"농촌 일손 걱정 던다…밭작물용 농기계 속속 개발"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jN1Nf065Jk
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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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산행 다녀왓네요
.
도라지
더덕
천문동
손맛 보앗네요
송순 따서 발효액 담구
옻닭으로 점심 먹엇네요
23년 5월 8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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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ㆍ어가여러분들!
다사다난했었던 올한해
다들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읍니까?
1년을 정산해보면 농자재값ㆍ인건비 따지고 이것저것 부수적인 비용들 제외하고 보면 손에 쥘수있는 순수입은 허망하기도 하겠지만 우리들은 다들 농사짓는 그과정의 순간 순간이 힘듬속에서도 열정과 행복도 하지 않았읍니까?!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들하셔서 24년도 각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몸에 유익한 보약먹거리 농작물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봅시다!!
(팜모닝 여러분들께 )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농ㆍ어가 여러분들의 판매방이 활성화 될수있도록 부탁드리면서 당신들이 농ㆍ어가를 지켜줄수 있었음에 큰 힘이 되었음을 감히 고백합니다
건강하세요^^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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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무우생채랑. 동치미무넣어 씨래기 무침.손두부 맹글어봤네요.두부귀퉁이 날라간건 옆지기가 맛보니라 날라가고 없네요~두부찌꺼기는 비지맹글려고 띄우고 있네요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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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카톡에서 받은글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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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어떤분이 양파를 도매로 넘겨야 하는데 값이 많이 떨어저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댓글등 대 다수가 서로 위로해주며 소매라도 해야된다고 하였고 그 농가 분은 팜모닝에 20키로에 2만원씩 (운송비포함)판매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 처지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몇 지인들께 구입의사를 요청하여 입금을 시켰는데 그분 왈 다른곳보다 싸게 준다고 하시고선, 다시 연락이 와서 아드님이 그렇게 싸게팔면 안된다고 팔지 말라 했다네요.
황당하게도 운송료를 추가로 내던지, 환불을 받으라는 거였습니다.
지인들께 어려운 농가 살리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는데 이젠 뭐라 변명을 해야할지...!
조금이라도 더 받고자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물건을 판매할때는 좀더 심사숙고 하여 판매글을 올려야 하겠습니다.
도와 주려는 마음이 무색해졌네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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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농일지 포멧(양식)만드는거 손들고 항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는 것은 (주)에버그린농우회(성주읍 성주읍 1길 27)
☎054)931-8374의 양식이 제 손에 들어왔길래
워드로 작성을 했습니다.
에버그린농우회는 인증까지 받는 전문업체인거 같습니다
이곳에 올린 영농일지양식은 워드파일이 있으니
영농일지를 컴에 기록해 보시겠다고 하시면
저의 폰으로 전화번호를 주시면 폰으로 백업해드리겠습니다.
받은 양식파일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해 보는 것도 공부입니다.
이제 날이 슬슬 풀려서 농번기로 들어가면
이렇게 컴과 씨름하는 일도 땡입니다.
☎ 010-4946-4358 유태복입니다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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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추억을 그리며 부모의 채취가 있는 곳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엄마는3년 아버진 작년12월2일...
밭에 가면 모든것에 부모님의 흔적과 채취가 살아있다.
농자재와 씨앗들 창고안의 물건들....
살아 생전 작믈 걱정하던 아버지 걱정말라며 작물을 심으며 하던 끝에
허리탈로 시술을 했지만 성과가 미흡하다.
그곳에 가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서 여러 작물을 심었다.먹을거리...나눔거리...손자주려구...
하우스에 작물을 안심으니 텅빈곳이 싫어서 이것저것 심기로하여 풀과의 전쟁을 줄여보려한다.
어제 그제 며칠전심은 고구마 옥수수 메주콩 제비콩 강낭콩 동부가 잘 자랄것이다.이제 서리태콩만 심으면
20여가지가 넘는 작물의 소확행으로
손은 풀과의 악연이 기다린 숙제를 계속하면서 몸을 달래면서 부모의 고단했던 시간을 되새기는 시간이다.
부모의 인생이며 부단히 노력한 그 세월을 곱씹는 시간이다.오늘도 부모님생각으로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아픈 며느리 잘 이겨내라고 기도해 달라는 부족한 자식의 희망을 천국에서 기도해 달라는 이기적인 자식들...
결혼식 며칠 앞둔 조카 많이 축복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함과 부족함으로 부모님의 빈자리를 새삼 느끼는 추억의 시간이 지나갑니다.언제나 건강하게 부모님보다 장수하셔서 옛추억을 오랫동안 가슴에 품는 주인공들 되세요.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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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명이 서로가 일손을 도와주고 있으니 훨씬일이 쉬워요? 특히 하우스 비닐이 날아가거나 찟어질 경우 참으로 난감 할때가 많거든요? 그뿐 아니라 두사람이 같이 할 일이 있답니다. 말벗도 되고 의지하고 혼자하는 것 보다는 힘이 덜 든답니다. 좋은 친구와 만나서 언제나 함께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같이 살아 갑시다.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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