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침수로 살구나무가 마르고 있는데 살릴방법을 알려주세요ㆍ나무가지를 자를까요?옆에 배관을 세워서 심을까요?발근제를 집중투입할까요 ?나무관리고수님들 도움주세요ᆢ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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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에서 산. 송 마경님의 '믿고 사는 농원'의 '단감'입니다. 너무 아삭하니 맛나고. 달고. 속이 든든하고.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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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베란다에서 고추를 키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른 부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아래쪽에 있는 잎 하나가 노랗고 하얗게 바뀌었어요.
같이 키우는 다른 고추나무들에도 문제가 없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왜 그런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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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번주말에 들깨를심기로했어요.
6판(720포기)정도생각합니다.
마늘수확하고.밭이 질어서 마사토를 25톤트럭으로8차받아서 객토작업을하고 유박을살포하고.트랙터를해논상태입니다.
올해는비닐을안쒸우고 그냥심어볼까합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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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4년 갑진년 청룡의해 기운을 받아
팜모님 회원님이하 운영자님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소윈 성취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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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히카마(멕시코감자..야빈) 농사를 작년부터 짓고 있습니다
산골마을 이라 야생동물의 피해가 많은데 히카마는 손대지 않습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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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탄저병 딱 한두그루 보이는데요
장마 시작되면서 부터 탄저약 주었습니다.
어떤 약을 써야할지요
작년 탄저가 쓸고갔던터라 부산물파쇄해서 땅에 뿌린게 큰 실수인듯 싶은데요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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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지혜로운 의사와 같다.
증상에 따라 약을 주어
우리 마음의 병을 낫게 하기 때문이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은 또한
바다를 건네주는 뱃사공과 같다.
이 생사의 바다에서
우리를 저 언덕으로 건네주기 때문이니라.”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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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182회 자랑합니다.🥕🫑🥬
장마대비 잘하시어 농작물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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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후 콩논에 병충해 방지로 살포할 적합한 살충.균제는 무엇인가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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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볼수없는 감동글•♡☆
🤩 남편의 마지막 선물 🤣
부모로써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현실과 같은
실화 입니다. 😢
♡ ♡ ♡ ♡ ♡ ♡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 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 왔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찾아 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난 후 아들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이룹니다.
몇 날 며칠 그렇게 밤을 보낸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아들에게 송금을 하고 들어오는 남편 ~
아내를 보구선
"자식은 저승에서 온 빚쟁이라 더만 ..."
한마디 하고선 냉큼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처음에는 번질나게 사들고
부모님 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든 해 ~~
밤늦게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
아버지는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하는 아들놈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엄마 ~~
"그래 밥은 먹었어"
"엄만 지금 밥이 문제야"
"날 밝으면 아버지 설득해 볼테니깐
어이 들어가 쉬어"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들과 아내는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 채
멀숙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입니다.
"이 집은 절대 안 된다"
"네 할아버지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 팔 수 없다"
단호한 아버지 말에 ~~~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빰을 후려치는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버지 이제는 죽어도 절대 안 올거예요“
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간 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
나부랭이들만 닦아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아픔이 스며든 어느날 ~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딘지 말을 안하고 잘 살아라며
아이들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더랍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이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님한테 달라고 하셔요"
한참을 울먹거리다 머뭇거리든 아내가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피워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말을 ..."
"이혼하고 내 몫 주셔요,
그 돈으로 아들 살릴랍니다."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있는 며느리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집니다.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
사흘이란 시간은 일 년보다 길어 보입니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는 어머니는
무슨 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한 듯
남편 앞에서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주셔요 내 몫"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인감도장과 신분증」"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운전석 뒤에 앉은 남편과
뒤문 옆에 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이 흘러갑니다.
운전석 후방 거울 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을 지핀 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가슴에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법원을 나서는 두 사람 ~ ~
"임자 거처할 곳은 있소" 남편의 말에
“걱정 말아요
애들이 좋은집 마련해 준다 했으니”
되돌아가고 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집니다
당신 있는 곳이
너무 먼 곳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 쓰이는 남편 입니다.
나에게 아내란 ~ 새에게 하늘과 같은 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 땜에 하게 되는 순간이
살면서 오리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
의미없이 뜨고지는 저 해와 달이 원망스러워집니다.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이슬로 매단 채
다른 길로 걸어가는 두 사람,
35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는 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
내 맘과 다른 무정한 당신이
빈 하늘로 남겨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습니다.
「텃밭에 오이나, 밤하늘에 초승달이나,
내 맘이나, 굽은 것 똑같은 밤입니다」
아내를 기다렸든 아들 내외는
엄마가 건네는 돈을 건네 받으며
"엄마 걱정 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천국 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밝게 달려 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게 아닌데 ... 이게 아닌데 ...”
씻지 못한 얼룩이 되어버린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는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밀려듭니다.
처음 몇 달간은 말 없어도 들어오든
생활비가 한 달을 건너 띄더니
이제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공공 근로와 허드래 청소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살아내기도 빠듯합니다.
오늘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한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등을 떠밀듯 나와서는
"왜 말도 없이 찾아오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테니 오지 마셔요"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비도 보고 싶고 해서 온거여
돈 때문에 온 건 아냐"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 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매몰차게 내뱉고는
쫓기듯 돌아서 들어가 버립니다.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 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찾아오고야 맙니다.
"여보" 눈물로 섞여 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며칠이 흐른 어느 날 ~~
딸이 아버지를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입니다.
말없이 따라 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하구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타다만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먼저 내어놓습니다.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 듯
외면하듯 돌아서 있는 아내 ~
병원앞 파란 눈뜬 공원에 마주 앉은
세 사람 ~~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것이 얼마만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 준 것은
이렇게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 수 있었기에 ...
앉기 위해 새가 날 듯 ~~
그런 속내를 이제야 알아버린 게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립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는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습니다.
그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 사람 작지만 살 수 있어
“ 같이 합칩시다 ”
아내와 헤어진 뒤 남편의 하루는
바람을 배고 잠든 날들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 집을
며칠 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입니다.

아내는 이사 갈 준비에 도우러 온 딸과 함께
집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나도 남편은 오질 않습니다.
딸이 여러 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받질 않습니다.
두 사람은 황급히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보니
아내를 찾다 끝내 누르지 못한 채
펼쳐진 전화기를 손에 쥔 채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아내와 이집에서 같이 살 그날만을 기다리다 ~ 그날이 되는 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
9월 7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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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회원님들 무더위에 힘드실텐데 맛난거 드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갖으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아니라.
고추가루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번도 고추가루를 팔아보질 않았는데, 아는 지인께서 고추가루 20근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건고추 꼭지 있는거는 한근에 600그램. 꼭지 딴거는 한근에 몇그램이며, 고추가루로는 한근에 몇그램 인지를 알고싶습니다.
말하는분마다, 지역마다 한근의 무게가 다른것 같아 기준을 잡기가 모호해서요.
무더위에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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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시 제종찬
친구와 오롯이 마주앉아 삼계탕 놓고 소주 일잔 하였소이다.
화이팅! 복중건배
7월 16일
7
적심및적과후 살균및살충제살포 주말에 제초작업까지 우기전 감밭관리른 마무리 하였습니다
6월 17일
3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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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이 오나~ 할 정도로
아침부터 무척 춥습니다
칼바람에 얼굴은 꽁꽁 얼어붙고
손발이 시려서 호호불며~
지난번 깔던 부직포를
오늘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새로 올라오는 잡초를
아예~ 나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조이고 밟았습니다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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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26
25
1
Farmmorning
김장했어요
마니마니 했어요.
지인들도함께 먹으려고
마니마니해서 나눠먹어요
할땐 허리다리 않아픈데없이
아파죽겠다하믄서 김장해서
나눠먹을땐 넘넘 즐거워요.
맛있다고 자꾸자꾸 가져다
드시네요.
ㅎㅎㅎㅎ 😆
그래도 김장할 힘이있어서 참
행복하네요.
ㅎㅎㅎㅎ 😆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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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추석연휴가 지났어도 아침 부터 더위가 꺽일줄 모르고 불타는폭염으로 치달리고 있어 우리도 이열치열 체험 을 하고자 말티고개를 산행 했네요.
어제 보은지역에 내린 소나 기로 숲속은 상쾌하고 날벌 레가 없는 신선한 공기 주변 풍광이 너무좋네요.
긴 추석연휴 끝나고 고향을 뒤로하고 아쉬움 그리움 남 기고 떠나는 마음이 착찹 하고 서운했겠네요.
연로하신 부모님,친지지인들 과 행복한 시간 잠깐 보내고 떠나는 마음... ㅋㅋㅋ ,
귀향의 휴유증이 많이 남았 겠지만 이젠일상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봅시다.
폭염도 이번주에는떠난다? 하니 가을이 빠르게 다가오 고 가을 하늘처럼 높고 더 푸른 마음으로 최고로 행복 한 목요일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폭염 이젠 빠르게 사라져줘 되 뒤돌아 보지말고 뛰어가 ...빨리 뛰어가라니까?뭐해
9월 19일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