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둥치에 이끼가 키는것 처럼 녹색으로 둘러싸여있음
왜 그럴까요
병충해 인지 아님 ~
조언 부탁드립니다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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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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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을조금심었읍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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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짚을 덥으면 병충에가
생기나요 고수님들 조언부탁
합니다 추울가봐덮었는데요
다시걷어야되나요?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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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고목이어서 사다리를 이용해서 가지치기 했네요 조피작업도 사다리없이는 불가능했구요
매실 나무와 호도나무도 가지치기 완료 했구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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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다가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주저앉자요 왜그런지 농약상회도 뚜렸한 병명을 못찾아서 농약방 두곳에 약을 다쳐봐도 고치지가 않아요
뿌리는 벌래물린곳은 없고 새뿌리가 내리지않아요?
전무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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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따서 조림하려고
고추밭에 갔는데 고추에 벌레가 구멍을내놓고 물이 들어있는것이있다
따서 버리고 먹을것만 가져오고
빨간고추도 마찬가지~~
많지는 안아도 좋은것은 따고
무르고 벌레먹은것은 버리고 벌레약을 쳐야할거같아 오랫만에 약도쳤다 제발 벌레들 다 죽어라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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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고구마진율미
조금 수확해 나눔하고 나니깐
저희는
항상 찌꺼기 파지만 먹습니다요
농민들은 모두 파지만 먹고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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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이 장터운영이 목적인 것 같은데 개인에게 문자를 자제하세요.
시장 구경하면 포인트
추가도 의도가 무언가요?
현재 가격을 보니 우리 농협매장보다 비싼 가격에다 배송료 부담
팜모닝이 농민을 모아서 농약.농자재등
판매 이용이 목적이며 상업 광고로 변질되고 있으며 홈쇼핑도 광고료 수익 사업 입니 까?
꼭 답변으로 공지 바랍니다.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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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퇴치망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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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손경* 님께 산. '도토리 가루'요. 색깔이 진하고. 맛나 보이네요. 오늘왔는데. 낼 조금 해봐야겠어요. '묵'
만드는 법은 인순이한테. 물어보구요.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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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마늘(육쪽)심고 있는 초보 농부인데요. 질소질비료를 거의 쓰지 않는데 육쪽이 아니라 9~11쪽이 생기고 심지어는 15쪽까지 생기는데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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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시 감나무를 심을려고 하는데 언제 싶으면은 좋은가요?
지역은 충남 금산군 입니다.고수님들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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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잎들깨를 조금심어봤습니다
잎끝이 마르고 오므라지는 현상이 있네요
병명,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사진 참고해주세요.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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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저녁 하셨어요
저는 이제야 집에
왔어요 몸살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고생하고 있네요^^
오후3시가 넘어서
밭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게얼러서
밭일을 어찌 해야할찌 ㅎ
풀을 이길수가 없네요
작물들이 풀처럼
잘되면
아무런 걱정이 없겠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법 ㅎㅎ
늦게 내려갔어
일을 조금 밖에 못하고
왔어요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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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누렇게 변한게 나타났읍니다
급한데로 발효액비를 발효시킨게 있어 물과 1대 1로 섞어 뿌려줬읍니다.
근원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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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