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한달전에 처음 담가본 된장인데 오늘 열어보니 이렇게 되었내요. 이상한 곰팡이가 생겨 어떵게 할지몰라 좋은 방법 알고계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온에 숙성하라기에 시원한 다용도실에 놓았는데 ㅠㅠ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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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첨엔 귀촌으로 왔다가 쌀을 샀드니 밥맛이 너무 좋아서 바로 조그마한 논이 하나 있다해서 무지의 두부부가 덜렁 사서
농부가 됐읍니다~~ㅋㅋ (모르면용감하다드만~)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가르침)) 올해 3번째 벼농사를 준비중인 왕초보 농민입니다
가끔 버벅되긴 해도 재미납니다~~ㅎ
23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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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구요. 2년 전쯤에 개인사정으로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댁으로 옮겨왔어요.
고모랑 저희 아빠가 농사를 오래 지으셨는데요,
고모네는 농사를 크게 지어서 돈을 많이 버는 거 같고, 저희 집은.. 그냥 소규모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촌오빠(고모의 아들)가 귀농을 한다네요?!
물론 사촌오빠한테 농사일을 직접 하라는 건 아니구.. 그냥 인터넷(블로그) 판매??? 같은 거 도와주는 일하면 된대요.
그리고!!!!!!! 시골 내려와서 교육만 받아도 무조건!!!!!!! 5000만원을 준다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 저희 아빠가 저한테도 교육 받고 지원금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진짜인가요???!!!!!! 이게 가능한가 싶어요..
농사를 1도 안하는데도 부모님이 하는 농사 경영체 이어받으면 지원금이 이렇게나 쉽게 나오는 건가요?
지원금을 받으려면 또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나요?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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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17
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바쁜 정치 일정에서도
퇴근 때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장을 보았다.
장바구니를 든 총리의 소탈한 일상이 화제에 올랐으나 정작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다.
마트 직원들도 거의 매주 주말에
찾아오는 총리를 여느 손님처럼
대할 뿐이었다.
메르켈은 양자화학자인 남편의
아침 식탁을 손수 차린다.
그녀는 “그 일은 나에게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도 집에선 평범한 주부로 돌아갔다.
총리 재임 시절에 관저로 돌아가면
어머니이자 평범한 아내로 변신했다.
대처는 매일 아침마다 남편 데니스를 위해 정성껏 식사를 차렸다.
남편이 음식을 먹으면 대처 자신은
거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도 곁에
앉아 있었다.
한번은 대처의 쌍둥이 딸 중 하나가 방 두 칸짜리 집으로 이사했다.
대처는 딸의 집을 찾아가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손수 도배와
페인트칠을 해주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도배질이 정치보다 어려웠어요.
하지만 도배를 해서 얻은
손가락 끝의 행복은
정치로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돈이나 일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주객이 뒤바뀐 어리석은 행동이다.
가족은 돈이나 성공을 통해 얻어질 수 없으며,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
일상의 행복과 고귀한 사랑도 모두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잉태된다.
대문호 괴테는 “왕이건 농부건
자신의 가정에서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또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외쳤다.
“가정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안에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은 우리 삶을 지켜주는 단단한
버팀목이다.
주변 사람들이 차갑게 등을 돌릴
때에도 가족의 따뜻한 품만 있으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독일의 언론인 프랑크 쉬르마허가
쓴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에는
19세기 미국의 어느 험한 계곡에
고립된 서부 개척민 이야기가 나온다.
70여명인 개척민 중에서 40여명은 굶주림과 추위로 죽고 30명만이
살아남았다.
​생존자들은 일반의 예상과 달리
육체적으로 건강한 남자들이
아니었다.
노약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공통점은 이들에게 함께하는 가족이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을
수록 생존율이 높았다.
가족에게 받는 정서적인 유대감이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에너지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A학점
비율이 두 배 높고,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1주일에 세 차례 이상 가족과
식사하는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다는
분석도 있다.
또 미국에서 80년에 걸쳐 인간의
수명을 추적 조사했더니 부부의
이혼이
남성의 수명을 10년,
여성의 수명을 5년 정도 단축시켰고 빨리 재혼한 부부일 수록
오래 사는 경향을 보였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 자녀의 평균
수명까지 5년가량 줄었다고 한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가족은 우리의 생명과 삶이 시작되는 원천이자 우리를 감싸는 영혼의
안식처이다.
가족은 코로나 사태에서 모든 만남이 끊어진 후에도 지속되는 최후의
인간관계이다.
만약 가족이라는 백신 없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삶의 파고를 견뎌낼 수
있겠는가.
* 가족은 '삶의 백신'이다/배연국
치매 2등급 엄마 모시고 있답니다 응원해 주십시요 구독 부탁드려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S2c-Q1UkSLAKMB8b 최순 올림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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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진심인 농부.
열무비빔밥.. 맛있습니다
2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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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고 조은일들만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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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일찍 풀 한다라 뽑아내는 큰(???)일을 하고 엊저녁 맛나게 뜯어먹은 야채와 곧 다가올 달콤함을 선사할 블루베리들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퍼붓고 이젠 내가 쉬는 시간입니다.
잠시 음악틀어놓고 두들겨도보고 불어도 보고~
오늘같은 시원한 날은 사실 죙일 일해야하는데 게으른 베짱이와 절친인 저는 시원한 날은 시원하게 쉴랍니다~뜨거운 땡볕이 들면 열심히 일하려구요~^^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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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을조금심었읍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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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가꾼 김장배추가 소나기인줄 알았던 우박의 피해로 배추가 아작이
났어요 ㅜㅜ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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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7월1일 오늘 들깨씨앗 트레이에 파종 단호박 수확후 모종을 하기때문에 조금은 늦게 파종합니다.
작년엔 7월20일을 넘겨 정식을 했어요. (105구 트레이 80개)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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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은퇴하고 농사를 시작한지 2년되어 관리기를 구입할까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고 기종은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밭농사는 600평 정도 됩니다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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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옆지기가 다친 새 한마리를 주워왔는데요 색깔도 예쁘고 성격도 순한것같아요 날개밑에 상처가 있길래 우선 우리가 쓰는 연고를 발라주었는데요 괜찮을까요? 이새 이름이 궁굼해서요 팝모닝에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 아~
그리고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도 알 려 주세요^^
전문가의 조언 기다립니다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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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케나피에대해서 궁금합니다
고수님들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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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유통팀] 홍로 산지 방문을 다녀왔어요🍎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8월 14일~16일 팜모닝 유통 전문가들이 홍로 계약을 위해 거창에 위치한 농가 여섯 곳을 방문 했습니다.
팜모닝 유통팀과 계약에 앞서 전문가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환경과 작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인데요, 농민분들과 올해 작황, 날씨,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점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팜모닝 유통팀은 홍로를 시작으로 시나노골드, 엔부, 부사등 여러 품종 또한 거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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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흔하지않은
오리지날 토종 흰색병꽃
검색해도 희귀종인 흰색병꽃은
보이지않습니다
빽이라곤 따블빢에 없어서 최전방 근무를 많이 할적에
38철책선 경사가 심한곳에
흰색병꽃이 보이길래 모셔와
지금은 저희집에서 저랑
칭구하기로 했어요 ㅎㅎ
다음카페 ㅡ직거래장터방ㅡㅡ에 올려놓았더니 삽목을 하겠다며
부탁도 들어왔었죠
저는 삼색병꽂같은 요란한것은
별로 좋아하않고
희귀종을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열녀목ㆍ흰앵두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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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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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