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대보름 행사
로 충청남도 무형 문화제 행사가 열였습니다
대풍과 안녕과 기원하는 농민들의
풍속이 지켜지고 있
습니다
2월 26일
11
2
2
Farmmorning
-‘너무’ 가 문제입니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 잘 때 잠은 안자고 이런 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이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 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 하시며 지내세요"?
나는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놀아요"
그러면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현직에 있을때는 새벽에 일어나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후에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있을때는 모든 것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놀이 입니다.
그 사람들은 일도 놀이처럼 하는
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니 "그냥 놀아요"가 내 대답입니다.
오래전에 "버틀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나이가 쬐끔 들고 보니 "찬양"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 바쁘게 삽니다.
"나 요즘 너무 바빠 바빠서 정신이 없어"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면 뭔가 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바쁜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우리 스스로도 뭔가 할 일이 없으면 불안해지거나,
불러주는 이가 없으면 소외감을 느끼거나,
늘상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늘상 무엇인가에 쫓기듯 살아야 오히려
마음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러셀"이 말하는 게으름이란 개미와 베짱이에서의
베짱이처럼 놀고 먹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존재의 존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유로움과 여백입니다.
진정 행복해지려면 게으름을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존재와 자유를 스스로
확보할만한 여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창조의 시간은 게으름으로부터 나온다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지라"는 "러셀"의 처방이 저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아일랜드 옛 시집에는
"어느 아일랜드 王의 충고"라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나서면 가벼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물러서면 무시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결국 "너무"가 문제입니다.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여백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지 못했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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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지으시면서 가축에 대해서 질문 하시면 자세히 대답해 드릴뿐만 아니라 대박이 나시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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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혜택을 어떻게 신청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내기 초보 농부라 어떻게 혜택을 신청하는 지, 혜택을 받아야 하는 지 몰라서 올려봅니다.
전업농은 아니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아내를 공동경영인으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아는만큼 혜택을 받아볼 수
수 있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1.공익직불금(120만원),농민수당
농업보조금(농기계구입보조금,
비료 및 종자지원금)
; 면사무소에 신청하나요?
농협에서 물품을 사면 혜택 적용되나요?
2.저리농업자금대출
농지연금
3.농지취득세 50% 감면
양도소득세 감면 8년이상 종사 시
100% 감면
4.정부 관련기관 제공 농업교육프로그램 및 컨설팅 서비스
더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제겐 실질적인 게
와 닿질 않아서 문의 올립니다.
많은 도움 요청드립니다.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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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쇼핑몰에서는 소액이라도 무료배송이 있는데 팜모닝에는 필요한게 있어도 배송비가 있어 구매하기가 좀 꺼려지네요. 배송비 때문에 다른 쇼핑물이나 농약사로 가게 되네요 이런 것이 조금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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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병 방제방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6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1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역병 방제방법>입니다.
역병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병해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역병의 발생 환경, 주요 증상, 효과적인 방제 방법, 그리고 역병에 취약한 작물들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역병의 발생 환경
- 역병은 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
- 비가 자주 내리는 계절에 특히 많이 발생하며, 토양이 과도하게 습해지면 병원균이 빠르게 확산함
- 밀폐된 온실이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재배 환경에서 역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
- 감염된 종자나 토양이 역병의 주요 전파 경로
- 역병은 토양 속에서 월동하므로 이어짓기를 한 포장에서 발생이 많음
- 참깨를 밀식 재배하거나 질소질비료를 많이 시용할 경우 발생이 많음
🔻역병의 주요 증상
- 역병에 걸린 작물의 잎은 처음에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시듦
- 물결 모양의 둥근 원형 내지 타원형의 병 무늬가 보통 잎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생김
- 감염이 심해지면 줄기와 뿌리가 부패하며, 작물이 고사할 수 있음
- 과일에도 영향을 미쳐, 과일이 물러지고 썩는 현상이 나타남
- 2차 감염의 경우 비바람에 의하여 감염되며 줄기가 흑갈색으로 변색되고, 추후 줄기가 부러짐
- 취약 작물: 감자, 참깨, 토마토, 오이, 양파, 마늘, 호박류, 과일류 등
🔻역병 방제방법
1) 돌려짓기
- 같은 작물이 반복적으로 재배되지 않으면 특정 병원균의 생존 환경이 악화되어, 병원균의 밀도가 자연스럽게 감소
- 특히, 역병에 취약한 작물을 다른 작물로 교체하면 병원균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음
- 같은 작물을 같은 밭에 최소 2~3년 간격으로 재배해야 병원균의 재발을 방지
2) 이랑을 만들어 물빠짐이 좋게 하기
- 역병균은 물을 따라 이동하여 병을 전파하므로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함
-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이랑을 만들고, 배수가 잘 안되는 곳은 이랑을 높게 하여 재배
3) 초기 방제
- 역병은 발생이 많아지게 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포장에서 발생이 적을 때 방제 하여야 발생을 적게 할 수 있음
- 한 포장에서 한두 포기 죽기 시작할 때 병든 포기는 뽑아버리고 그 주위에 역병약을 관주해 주면 전염원을 줄일 수 있음
역병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병해입니다. 발생 환경을 이해하고,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며, 적절한 방제 방법을 사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병에 취약한 작물들을 재배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3탄 41편 [연작 피해와 방지하는 방법(기지와 윤작)]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QzMjM3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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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노지작물 순지르기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노지작물 순지르기 요령>입니다.
8월은 작물이 쑥쑥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순지르기하지 않고 작물의 모든 새순을 키우면 작물의 수명도 짧아지고 병충해에도 약해집니다. 오늘은 작물별 순지르기 요령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고추 곁 순지르기, 방아다리 따주기
- 맨 처음 고추 줄기가 2~3개로 갈라지는 곳을 “1차 분지”라 하고, 이곳에 달린 고추를 “방아다리”라고 함
- 방아다리는 제거해 주고, 방아다리 아래의 곁가지를 제거
- 이때 고춧잎도 한 번에 흘 듯이 모두 제거해 주어도 됨
- 방아다리 위에 다시 Y자로 갈라지는 “2차 분지”에서 꽃이 피는 부분부터 고추를 키움
🔻감자 순지르기
- 씨감자를 심으면 하나의 씨감자에서 감자 싹이 3-4개씩 올라옴
- 감자 싹 길이가 약 10cm에서 20cm 정도 자라면 순지르기 필요
- 감자싹 중 튼실한 것 2~3개 정도 남겨두고 나머진 밑둥 쪽 흙 속 부분까지 잘라줌(감자 싹이 다시 올라오는 것을 방지)
🔻콩 순지르기
- 촘촘히 심었거나 거름을 많이 주었거나 거름이 많은 땅에 심은 경우,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웃자랄 때, 생육이 왕성할 때 순지르기가 필요
- 생육이 불량할 시 순지르기를 하면 수확량이 감소
- 1차 순지르기: 분 잎이 5~7매 나왔을 때 개화기 이전에 5매를 남기고 생장점(맨 위의 꼭지점)을 자름
- 2차 순지르기: 4개 정도의 줄기가 나왔을 때 각 줄기의 생장점을 잘라줌
- 콩의 웃자람, 콩 줄기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 수확량 증대에 효과적
🔻옥수수 순지르기
- 옥수수 원줄기는 가운데에 자리 잡고, 튼실한 데 비해 곁가지는 가늘고 옆으로 비스듬히 자람
- 굵고 튼실한 원줄기만 남기고 나머지 곁순은 제거
🔻토마토 순지르기
- 첫 화방 결실될 때, 즉 토마토의 첫 열매가 달리면 곁 순지르기 필요
- 첫 꽃이 열매가 되지 않을 때는 곁 순지르기를 늦춤
- 원줄기 중심으로 다른 곁순을 모두 제거
- 토마토 곁순지르기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육전반에 걸쳐 계속해 줌
노지작물 순지르기는 작물의 건강과 수확량을 위해 중요합니다. 오늘 배운 요령을 실천하여 건강한 작물을 키워보세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농사 공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매일농사공부 3탄 120편 [과일 당도 높이는 요인]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YxMDE3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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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처음하시는 농부님들 농작물 판로 어떻게 하시나요?어떻게든 농사는 지을수 있을것 같은데 판로가 넘 어렵더라구요
지인들은 한계가 있구요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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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일찌기 인생을
단계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20세를 뜻하는 약관
30세 이립
40세 불혹
50세 지천명
60세 이순

그리고 70 나이에 대해서는
종심(從心)이라 했고요..
당나라 시인
두보의 인생칠십고래희 에서 나온 말이 고희(古稀)
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에야 고희'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옛날에는 고희를 넘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희라는 언덕에 와보니,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福) 중에서,
가장 으뜸은
"만남의 축복"입니다.
그중에서도
배우자와의 만남,
친구 간의 만남은 단연 으뜸이겠지요.
잘 만나면 인생 최선의 행복이요,
잘못 만나면 재앙입니다.
왜냐하면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 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 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는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오래 살고, 행복하며, 활기찬 인생을 산다는 연구발표가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거나
존경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힌두교 속담에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라는 말이 있고,
공자는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위 환경이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곳에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납니다.
그래서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한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주어진 삶을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우정(情)입니다.
영국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신은.. 인간이 혼자서는
행복을 누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칭찬하고, 자신도, 이웃과 친구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야 인생이 아름답고, 幸福해 집니다.
     
모든 관계 속에서 인간의 운명은 결정됩니다.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한 선택일 뿐입니다.
7월 17일
51
23
4
Farmmorning
제목 : 참다운 삶이란?
채우지 마십시오 ?
아홉을 갖고 있으면 열을 채우려 하기에 
늘 쪼들리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흔 아홉을 갖고 있으면서 
백을 채우려 하기에
늘 불안 하고 바쁜 것입니다
백을 채우면 천을 채우고 싶고
천을 채우면 만을 채우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
그러는 사이 어느새.....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채우지 마십시오?
지금이 최상이라고  생각 하십시오
내 손이 내 마음이 당장 채우려고 애 쓰지 않아도
인생은 저절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또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덕분입니다
참 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다 갑시다
[출처] 법정스님의 말씀中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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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내용 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 방법도
보이는 법
농작물에 병과 해충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최근 연구와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 농업 관행의 변화, 그리고 생태계의 불균형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 온도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충의 생존과 번식이 용이해졌습니다. 특히, 따뜻한 기후에서 번식하는 해충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강수 패턴 변화: 비가 많이 오거나 적게 오는 등의 극단적인 날씨가 해충과 병원균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와 같은 병원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농업 관행의 변화]
- 단일 작물 재배: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대신 특정 작물만 집중적으로 재배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특정 해충이나 병원균이 그 작물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 화학 비료와 농약의 과도한 사용은 토양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충의 저항성을 높힐 뿐만 아니라 천적까지 말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불균형]
- 천적 감소: 농약 사용과 환경 변화로 인해 해충의 천적이 줄어들면서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 생물 다양성 감소: 농업 지역에서의 생물 다양성 감소는 해충과 병원균의 확산을 촉진합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할 때, 해충의 자연적인 억제 요인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관련 주제: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접근 방식입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포함합니다:
- 다양한 작물 재배: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해충의 발생을 줄이고, 토양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 자연적인 방제 방법: 화학 농약 대신 천적을 활용하거나,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해충을 관리합니다.
- 토양 건강 증진: 유기농 비료와 같은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토양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강화합니다.
농작물에 병과 해충이 늘어나는 이유는 기후 변화, 농업 관행의 변화, 생태계의 불균형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필요하며, 이는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1] [2024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생태계를 위협하는 돌발해충 ...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8584
[2] 기후변화 여파…과수 저온·병해충 피해 매년 확산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701500780
[3] 2024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4호 발표2024.04.11~2024.05.08) https://www.youtube.com/watch?v=At24RE67KJQ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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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인 노균병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노균병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1.저온 다습한 환경: 노균병은 기온이 20 ~ 25 ℃의 다습한 조건에서 밀식으로 통풍과 채광이 불량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2.비료 부족 또는 염류농도 높음: 비료분이 부족하거나 염류농도가 높아 뿌리의 흡수능력이 약해지면서 초세가 떨어질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3.햇빛 부족: 햇빛이 부족하면 엽체 내 동화작용이 감소되어 체내 질소와 당 함량이 낮아지므로 병 발생이 조장됩니다.

4.토양습도 80% 이상의 과습한 포장: 시설재배의 경우 비닐피복에 의해 실내 습도가 높아지고, 투광량이 부족해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면 노균병 저항력이 떨어져 발병이 확산됩니다.

노균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잎의 색 변화: 초기에는 잎이 연녹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누렇게 변해 말라 죽습니다.

2.잎의 모양 변화: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립니다.

3.잎 뒷면의 곰팡이 발생: 잎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4.잎 끝 부위의 황변화: 잎 끝 부위가 노란색으로 황변화가 시작됩니다.

5.불규칙한 무늬: 잎에 옅은 노란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며, 잎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6.잎의 마름: 심해지면 잎이 불에 그을린 모양으로 변색되며 고사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통해 노균병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균병 방제 방법
노균병의 방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적기에 방제: 노균병은 일반적으로 2-3월경에 발생하며, 병해가 시작되는 노균병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약제 사용: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살포해주면 좋습니다. 노균병 전문약제와 황제를 혼용하여 엽면살포.

4.환경 관리: 습하거나 질소가 많거나 배수가 잘 안될 때 노균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하고, 생육 도중 비절현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병해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방제 방
법 선택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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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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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육묘의 필요성과 묘상의 종류]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육묘의 필요성과 묘상의 종류>입니다.
농사 시작할 때 직파를 할 지, 육묘를 할 지 고민되지 않으셨나요? 경우에 따라 직파가 불리한 경우가 있으니 재배하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꼭 육묘를 해야하는 경우와 육묘의 장점, 묘상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실까요?
🔻육묘를 해야하는 작물
• 고구마, 딸기, 과수 등은 직파했을 때 생육이 불리하므로, 육묘 이식을 일반적인 재배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종자가 비싼 작물일 경우, 종자 절약을 위해 육묘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처럼 씨앗이 싸고 여러 번 파종하는 작물이나, 자가 채종해서 쓰는 작물일 경우는(들깨, 호박, 콩 등) 직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직파에 비해 육묘가 가지는 장점
• 증수 도모 : 벼, 콩, 맥류, 과채류 등은 육묘 시 생육이 촉진되어 증수에 유리합니다.
• 조기 수확 : 과채류는 조기에 육묘해서 이식하면 수확기가 극히 빨라집니다.
• 경지 이용률 증가 : 벼의 경우 답리작을 할 수 있고 채소도 경지 이용률이 높아집니다.
• 재해 방지 : 잡약 관리가 가능하여 병충해, 한해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벼는 도복이 줄고 가을감자는 재배시 고온해 발생이 줄어듭니다.
• 추대 방지 : 봄 배추를 보온 육묘해서 이식하면 추대와 결구되지 못하는 현상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종자 절약 : 직파하는 것 보다 종자량이 적게 들기 때문에, 비싼 종자일 경우에는 육묘가 유리합니다.
🔻묘상의 종류
(1) 묘상은 시설을 갖추어 육묘를 하는 곳으로 벼농사의 경우 못자리, 수목의 경우 묘포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안에 냉상이나 온상을 설치하여 육묘합니다.
(2) 묘상의 종류
• 온상 : 인공적인 열원과 태양열을 함께 이용하는 묘상으로 열원에 따라 양열온상, 온돌온상, 전열온상으로 구분합니다.
• 냉상 : 태양열을 이용하는 묘상입니다.
• 노지상 : 자연의 포장상태로 이용하는 묘상입니다.
📺 [괴산울엄마]님의 온상 만드는 방법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TdGSSUA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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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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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만물이 싹트는 계절에 새들도
식구 늘리기에 바쁜 계절 인가 봅니다 나의 믹스 커피통에 집을 지으고 알을 6개 순산 하고 새끼들을 부화 시키기에
바뿌신 새님에게 응원 합니다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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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드디어 2개월만에 비닐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처음 지어본 내 집.
힘들었지만 그리고 서툴렀지만 지어놓고 보니 다소 안심이 됩니다.
팜모닝에 우리동네라는 정자나무가 생겨 더 가까이서 동네분들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3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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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