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만약 사람의 마음이 정직하면 금과 같이 귀중하다.
- 제법집요경 -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활태도는 정직합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남에게 깊은 신뢰를 주기 때문이죠.
이것은 남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자연스럽게 타인에게도 정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한가? 이 물음에 쉽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게모르게 남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보면 거짓말에는 작고 큰 것이 없습니다. 거짓말이면 그냥 거짓이고 그것이 진실이면 그냥 진실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설사 그순간이 고통스럽다 할지라다 마음속의 진실을 토로한다면 언젠가는 그 진실은 찬란하게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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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심및적과후 살균및살충제살포 주말에 제초작업까지 우기전 감밭관리른 마무리 하였습니다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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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했어요
마니마니 했어요.
지인들도함께 먹으려고
마니마니해서 나눠먹어요
할땐 허리다리 않아픈데없이
아파죽겠다하믄서 김장해서
나눠먹을땐 넘넘 즐거워요.
맛있다고 자꾸자꾸 가져다
드시네요.
ㅎㅎㅎㅎ 😆
그래도 김장할 힘이있어서 참
행복하네요.
ㅎㅎㅎㅎ 😆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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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마침 비도오고해서
꿀고구마 순을1단구입 해서
심었는데 순92개중 오늘까지
2개만 힘겹게 일어서있고
나머진 잎이 마르거나 일어설
기색이 안보이는데 새로 심어
야 할가요 사진을 찍어도 잘보이질 않아서 올리지 않았읍
니다.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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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질문한버 해보렵니다.
대추가 익어가는데 무슨벌래가 마니 갉아먹네요.
지금 약해도 괸찬을까요?
약 추천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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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 정식7일정도 되엇는데 일부는 줄기대가 꺽긴 상태이고 잎이 마른것도 있으며 진행 초기증상도 있 습니다 무슨 병 일 까요?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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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windows)에서 로그인 박스에 마우스를 클릭하여 자판을 쳤는데 글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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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낮과 밤?
아니 벌써 산에 밤이 깊었나?
밤 따러가세
밤 따러가세
아무런 생각 말고 밤 만 따세
이 밤에 끈을 잡고
허튼 생각일랑. 꿈도. 꾸지마
내가 밤 인줄 알아?
못따는 밤
밤새 측은대다 날셌네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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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년 농부님 한테 구매한
찰수수 옛날엔 아기돌잔치에 빠지지 않던 수수팥떡 지금은
건강 챙기느라 밥에 넣어먹지요
빠른택배 고맙고 얼마나 깔끔한 포장.무엇보다 구수한맛 밥이 맛있어 좋아요
원주청년 농부 고마워요 😄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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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전지작업 완료^^
계속되는 날씨 때문에 미루어 왔던 전지 작업 마무리했네요
아울러 거름주기 까지 완료
기후변화로 빠른 속도로 잡초들이 무성해지네요
2024년도 대풍하세요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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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가족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몇일 남지않은 23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24년도 갑진년 새해을 맞이합시다.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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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출 이야기>
한참을 생각했었다.
그 말이 진실이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더이상 이곳이 나의 안식처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한 동선을 따라 눈으로 집안을 뒤졌다.
마침 눈에 띈 기다란 빈 상자를
가져다가 짐을 싸기로 했다.
양말을 하나 담았다.
그리곤 또 무엇을 담아야할까?....
생각나는 것이 없다.
커다란 상자에 양말 하나가
내 처지만큼 덩그러니 담겨있다..
작은 것에도 욕심을 내며 발악했던 시간들이 우습다.
애초에 이곳에 올때에 가져온 것이 없으니
가져갈 것이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는가...
아쉬움 혹은 미련 따위는 보이지 말자.
쿨해 지기로 했다.
이왕 쿨해지는 것 그동안 같이 보낸
이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노라고
잘들 사시라고 인사를 건내야 하겠지만
왠지 그것까지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나와 다른 이 에게 왜 다르냐고 말도 안 하기로 했다.
혹여 작별 인사와 함께 왈칵 쏟아질 눈물을
염두에 두었었는지는 모르겠다.
먼길을 버텨줘야할 신발을 꼼꼼히
챙겨 신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젠 기억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어야 할 것이었다.
한걸음 한 걸음에 얼굴하나,
이야기 하나 새겨 가며 문을 나섰다.
그러나...
"도유나, 어디가? 조금 있음 해질텐데."
나는 몇 발작을 가기도 전에
꾸부정한 어떤이의 손에 저지당했다.
집으로 끌려가던 나는 더 이상은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놔~ 나 나갈거야.“
그 아저씨가 집을 향에 소리를 쳤다
"얘야, 일루 나와봐라. 얘 왜그러냐?"
본채에서 한 계단을 내려간 깊숙한
지하에서 일을 하던 그가 황급히 달려 나왔다.
그리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모였다.
사람들이 나의 짐 상자를 펼쳐보았다.
나처럼 어리숙한 양말 하나가
나만큼이나 당황스러웠다.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집을 나가려고 했다고?"
"그렇다니깐요. 글쎄."
사람들이 나를 보며 헛헛한 웃음을 쏟았다.
힘을 내어 내 의사를 밝혀야 할때였다.
"나 내 엄마 아부지 찾아 갈거야. 다리 밑에 있다면서.
거기 가서 우리 엄마아버지랑 살거야."
마주앉아있던 아저씨의 꿀밤한대가 내 머리를 강타했다.
"이 놈아 니 엄마아빠 여깄지.
그건 그냥 어른들이 장난치는 말이야.
너 여기 니네 엄마 다리 밑에서 낳았으니,
다리 밑에서 주어온게 맞지. 허허허..."
그 다리가 무슨 다린지,
내가 왜 다리 밑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아줌마 아저씨가 아니고 엄마아버지로
불러도 된다는 것에 안도했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할머니 바이 아닌
엄마아버지의 방에서 내내 동생의 차지였던
말캉말캉 기분좋은 엄마의 찌찌야를 밤새
주물거리며 잘 수 있었다.
이것이 내가 가출을 한 이유이다.
이 가출이 그동안의 가출로 이여지는
결연으로 행해진 기나긴 여정이였다.
그 이전에도 몇번의 가출을 했지만 이보다 더
명분있고 결의에 찬 가출은 없었다.
그 후 50년도 훨 더 지난 지금
자꾸만 추워지는 날에 나는
또 한번의 가출을 꿈꾼다 ...
-도윤-
1월 7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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