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수확 끝나고
단감밭에 난 호박
누른호박은 먹고 푸른호박은
소 먹이 줘야지!
11월 12일
18
5
Farmmorning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죠. 농부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만큼
땅은 그만큼의 수확을 내어줍니다.
누구나 자기가 키우는 작물에 애착없이 파종하고 가꾸진 않습니다. 그런데 그 애착이 지나쳐 많은 오류와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많은분들이 작물에 어떤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무엇이 모자라지?' '뭘 줘야하나?' 에 촛점을 맞춥니다.
'충분히 넣었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러지?'라고 생각하면 농사는 한없이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사진표에 있는 '길항작용과 상조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집니다.
예시로 보자면
고추재배시 칼슘결핍증으로 배꼽썪음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신초의 엽색이 누르스름하게 보이구요.
수분이 충분하고 석회질도 충분하게 기비로 넣었는데도 이와같이 칼슘결핍증을 보인다는건 칼슘 요구량이 유독 많은 품종이거나 칼슘을 흡수하지 못해서라 하겠죠.
그렇다면 '왜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는가'로 문제의 본질을 추적해야합니다. 그것이 사진표에서처럼 길항관계인 칼리과다에의한 칼슘흡수 저해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추비로 넣는 NK는 15~20일이면 N은 소모되고
K는 45일까지도 잔량이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또 2차추비가 겹쳐 K는 또 쌓이게됩니다.
결국 칼리과다 영향으로 엽맥이 노란색을 띄고, 신초의 색깔이 옅은 연두색이거나 고추의 하단부가 썪어가게됩니다.
이처럼 작물의 병증은 꼭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떤것이 많아서라는 문제의 본질이 달라집니다.
흔히 결핍증에는 민감하지만 과잉에는 둔감하기 쉽습니다. 해서 주요성분의 과잉시 발생되는 증상을 올려봅니다.
질소과잉 : 작물조직이 무르고 연해져 웃자람이 발생하고 잘 쓰러집니다. 냉해저항성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충해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과실이 잘 익지 않습니다.
인산과잉 : 영양생장을 늦춰 생식생장으로 치중되기에 다 크지않은 열매가 성숙하여 수확결과물이 작아집니다. 또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칼리과잉 : 칼슘,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영양소의 균형이 깨집니다.
칼슘과잉 : 칼리,마그네슘,아연의 흡수를 방해하여 결핍증을 유발합니다.
비분이 부족하면 보충하여 채울 수 있지만, 비분이 과하면 토양에서 특정성분을 빼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넘치는것보다 부족한것이 차라리 더 나은 농사라하겠죠.
물론 최상의 방법은 토양성분검사후 작물에 맞는《균형시비》를 추구해야함이 옳다 하겠습니다.
어떤작물을 재배함에 그 작물에겐 어떤성분이 다량원소인지는 반드시 알고, 무조건 복합만으로 밭을 만들고 가꾸려는 단순함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상사화잎이 또 뒷마당에 올라옵니다.
일주일 피고 추하게 사그라드는 그 꽃보다 이렇게 싱그러운 봄의전령 소식이 더 좋습니다.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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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5
Farmmorning
오늘은 호두기름 짜는날
기름 한방울의 향 연
분쇄하여
불순물제거 법제
자루에 넣어 착즙기 짜기
침전물 걸음망제거
말통에담기
소포장
너무 손이 많이 갑니다
2월 21일
15
11
Farmmorning
우리 가정에 안식의 평화을 찿아준 의사선생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그러나 선생님들의 작금의 형태는 내 생각을 뿌리체 바꾸는 비 현실적인 상황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정말 당황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의 대한 나의 작은 소망이 계속 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나의 작은 소망을 여지없이 깨고 말았습니다 국민을 이길려고 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다 죽어가는 응급환자들을 정말 외면하지 말아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하번 호소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권리나 호소는 자기 본분을 지키면서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제자리에서 의무를 다하며 호소하는 것이 마지막에 이기고 빛이 날 것입니다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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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문항에서 제일 처음 호조벌에 대해서 글을 올리고 울나라 에서 연을 최초로 심은 관곡지를 소개했는데 단 한분만 저에게 연락이 왔어요. 7~8월에 개화 합니다.
많이 보러 오시고 사진 촬영도 했으면 좋겠어요. 샬롬.
2월 22일
22
18
올해는 지금도 날씨 변동으로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팜모닝 회원님들과 미디어 세계에서 소통과 위로와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회원님도 힘내시고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건강이 젤 중요함을 잊지 마시고 자주 뵈요~축복합니다~~♡♡
12월 21일
26
17
아이구..
양파수확이 안 좋네요.
오늘 망으로 해서 공판장에 판매
할려고 하는데 시세가 안 좋아서 걱정이네요.
비 소식만 없으면 3주면 다 양파.마늘이 끝나겠네요.
그리고 7월달에 쪽파 심고..
그러면 고추가 기다리고있네요..
시간 넘 빠르게 가고 있네요
오늘도 건강챙기시고 힘내서 해봅시다. 화이팅~♡
5월 30일
11
5
Farmmorning
부사 정지작업 마무리하고
지금 소독방제 언제 하면 될까요 ? 유황합제는 2주전 뿌려서요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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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수미] 2022-11-03 시세변동 뉴스
소매)광주
강원 평창, 영월, 전북 김제, 남원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시장내 상인들의 재고물량은 풍부하나, 소비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가 한산하여 보합세 유지
소매가격은 100g 기준 상품 390원, 중품 300원에 거래됨
향후에는 고구마 선호도 증가에 따른 소비부진이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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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일 금요일에 메주콩을
500평 파종하였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하여
퇴비,석회,비료등 급하게 뿌리고 로타리하고서 비닐을 쒸어 소독해 두었던
씨앗을 인터넷에 사두었던
파종기로 3줄 30cm간격으로 파종하였습니다.
6월 23일
7
Farmmorning
아쉬운대로 상추묘구입
한동심고 2.3일후에 아는지인분이 다리다쳐서 일못하는줄 알고 논산에서상추묘 맞추걸 준다고 연락와서 아쉬운대로 일하는 근로자 월급을 줄수있게네요
고추도 장마에 물차고 소독못해서 다떨러저없고 남들이 고추많이 달려다고 했는데 고추묘종값도 못할정도로 고추가 다떨어짐
내년에는 조금만 농사
8월 10일
16
7
Farmmorning
산마늘(명이나물) 6.000주를 이식하기 위해서 3일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은 아니구요, 오전 10시경부터 시작해서 12시에 막걸리를 곁드린 소풍나온 기분으로 계곡물가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두시간 정도 계획 목표가 달성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보람차게 집으로....,
과하지 않게 일을 즐긴다고 하면서도 막상,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비가와서 이를 핑계로 쉬고 내일은 4.000주 산마늘을 이식하려고 합니다.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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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지감자 캘 때도 됐지만 곧 장마가 시작 된다하여 감자를 캐고 있습니다.
비가 적게와 걱정했는데 예년 보다는 감자 농사는 잘 된것 같습니다.
몇개 쪄서 파라솔이 펼쳐진 야외탁자에서 소금찍어 먹어보니 푸슬푸슬하니 맛있네요.
텃밭 농사하시는 분들도 이런 맛으로 농사를 짓는 것 같네요.
오늘도 팜모닝 회원여러분 하느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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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에는 모든분께서 소원 성취하세요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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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어 4월도 출석왕 되었어요!
출석보다는 많은 조언 & 생생정보통 부탁드리겠습니다.👌🏻
빗님 많이많이 대지를 촉촉이 젖게하소서! ㅎㅎ
횐님들 평안한밤 되시옵소서🙏
23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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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에 정석은 있어도 정답은 없습니다.
어제 남긴글에 추비에 대한 질문댓글이 있어서, 이에대한 개인적 소견을 올려봅니다.
[마늘추비]
추비는 해동기 (생육재생기)에 실시하는 영양공급을 말하며, 통상 지역 및 작물생육상태에 따라 그 시기와
추비성분은 달라집니다.
밭조성시 기비로 넣었던 비분은 그 효력을 다했고, 이에 마늘생육이 본격화되는 단계에서 실시하는 추비작업은 특정성분에 치중하지 않고
작물생육 상황에 맞춰 실시해야합니다.
[추비방식]
남들하듯 첫추비를 요소나 NK로 고정화하여 주는것은 옳은방법은 아닙니다.
추비의양도 작물상황에 맞게 조절해야하고, 횟수 또한 계획하에 진행되어야겠죠.
추비는 2월중순부터 3월말까지 3~4회로 나눠 실시합니다. 앞서 말씀드렷듯이 추비의 내용은
1.엽수2~3매로 성장이 더디거나 고사된 잎이 많은경우 요소로 1차추비후 2차는 NK로 3차는 NK+칼슘유황으로 4차는
황산가리+칼슘유황으로 5차는 4월초에
미량원소로된 액제를 엽면살포로 마무리합니다.
2.엽수4~7매는 시기적으로 정상생육 범위이므로 1차는 NK 2차도 NK 3차는
황산가리 4차는 황산가리+칼슘유황 정도면 무난합니다.
3.엽수8매이상은 걱정해야할 단계입니다. 추비에 질소 또는 아미노산계 비료는 금해야합니다. 인산가리 또는 미량원소로의 억제재배가 필요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제시한 내용은 기준이 아니라 참고용으로 읽히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홍산마늘 주아생산용 밭에서 500원 동전크기의 4~7쪽 통마늘을 심은곳이며, 대체로 한곳에 4~6개의 마늘대가 올라온 상황입니다.
주아를 받아보겠다고 우량한 마늘대에
꽃을 달아 좋은마늘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보다 버려지는 마늘을 활용해도 주아수확엔 충분하니 저처럼 응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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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
Farmmorning
감자싹 키우기의 중요성
감자를 키우는데 있어 싹 틔우기는 결코 간과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이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감자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나, 차분히 진행하면 나중에 풍성한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감자싹 키우기가 필성
소규모 텃밭을 다루는 사람들, 혹은 감자 농사에 처음 도전하는 농업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더불어, 생태학적 농사에 관심이 많고 식자재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감자싹 키우기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감자싹 틔우기는 조명과 온도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감자를 틔울 때 필요한 온도는 대략 15도에서 20도 사이로, 이 범위 내에서 싹은 적절한 속도로 성장합니다. 또한, 싹 틔우기에 필요한 광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싹 키우기의 장단점
감자싹 키우기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싹 내기로 인해 감자의 성장 초기단계에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됩니다. 반면에, 싹이 너무 길게 자라면 꺾이거나 부러질 수 있고, 적절한 환경이 아니면 싹이 비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감자씨를 심기 몇 주 전에 싹 틔우기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공간을 선택하되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며, 신문지나 차광망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무기로 수분을 제공해주면서 건강한 성장을 촉진시켜야
자주 묻는 질문 중 "감자를 싹 틔울 때 수분 공급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소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은 것들이 많습니다. 정답은, 규칙적으로 약간씩 분무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상태의 감자씨를 선택해야 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씨감자를 소독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씨감자 절단 방법
아래 링크 클릭 도움이되실거예요 ^^
https://youtu.be/enGsiwWbcko?si=4k-8MFuGn0sdF5yD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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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
Farmmorning
가을
찌는 듯한 불볕 무더위는
어느새 서서히 지나가고,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상쾌한 가을,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들판을 수 놓아 아름답고,
오곡백과가 서서히 익어가 농부님들의 주름이 펴지는 가을,
계절의 변화가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면서 이 가을에는 우리 다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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