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포도밭 겸 포도따기 작업 역시 일손이 없어요 농촌에 활력을.. 사드시는고객분들 비싸다고하지마세요 올해 복숭아 포도 농사하시는분들 다적자
ㅠㅜ 얼렁 돈벌어서 매장하나 오픈해야지 ㅡ.ㅡ몬든 농사하시는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청년들이여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오늘 포도팔로나갈거에요 화이팅
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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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일직 저희집옆도로건너 호두나무 순회도중저희가볼때 의심되는 나무2주발견 증세는 유관으로볼때 약간의나무잎이 단풍들었느것 같고 호두 열매도 색갈이 연하게 황색이였음니다,
의심되는 나무들은 약 2년정도 좀벌레로 주사 치료받던 호두 나무였어요, 지상에서1200,1500센치위부터 500센치가량 나무껍질이모두갈라지며 굳어진현상이였어요, 하여서 어차피 이나무들은 살리지 못하는것으로 판단,그 2주 호두나무의 갈라지는부위를 모두 아주 작은 손 도끼를이용 벗겨 보니 안쪽으로 나무들이 싱싱하지 못하고 부패되고 있는 것이니 쉽게 말씀드리자면 수액이 막혔다고 보면되겠음니다,
동물로보면 피가 흐르지 못한다고 보는것이조,
첨부사진처럼 보시면 이해 가시조,그리하여서 오늘 농약 살충제인 스미치온과 엘상 주사주입하고. 내일 더 치료예정이며 또불가한 가지는 절단 할 예정임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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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안이 풍요로워지는 가훈 30가지]
1.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무엇이든지 잘되어 나간다
2.苦盡甘來 (고진감래)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
3.公平無私 (공평무사)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4.克己復禮 (극기복례)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행동을 한다
5.公生明 (공생명)
공평하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
6.見仁見智 (견인견지)
사람은 보는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한다
7.結者解之 (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8.結草報恩 (결초보은)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9.敎學相長 (교학상장)
가르침이나 배움이 나에게는 모두 도움이 된다
10.騎虎之勢 (기호지세)
호랑이 등에 타고가다가 내리게되면 잡혀먹힌다는 뜻.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
11.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태어나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12.起身正 不令而行 (기신정 불령이행)
윗사람의 몸가짐이 바르면아랫사람은 행하고,
其身不正 雖令不從 (기신부정 수령부종)
그몸가짐이 부정하면
비록 호령을 하여도 아랫사람은 않는다
13.君家受福 (군가수복)
어진행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14.開卷有益 (개권유익)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15.勤儉和順 (근검화순)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고
온화하고 유순함은 집을 가지런하게 하는 근본이다
16.氣山心海 (기산심해)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와 같아야 한다
17.佳氣滿高堂 (가기만고당)
상서러운 기운이 실내에 가득하다
18.老馬之智 (노마지지)
늙은 말에게도 지혜가 있다는 말로
비록 하찮은 것일지라도 장점이 있다는 뜻
19.露積成海 (노적성해)
한방울의 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20.訥言敏行 (눌언민행)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는 것
21.多情佛心 (다정불심)
다정다감한 마은은 곧 부처님의 마음이다
22.斷機之敎 (단기지교)
학업을 종도에 폐함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뜻
23.德在人先 (덕재인선)
덕망을 갖추고 모든일에 남보다 앞서라
24.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진)
德이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마음을 같이하는 친구가 있다
25.德成禮供 (덕성예공)
德이 높은 사람은 반드시 예의가 바르다
26.大器晩成 (대기만성)
큰일이나 큰 인물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고의 노력끝에 이루어진다
27.道不遠人 (도불원인)
道는 사람의 본성일 뿐 먼곳에 있지않다
28.同心協力 (동심협력)
마음을 합하여 힘을 하나로 하여라
29.讀書百遍義自見 (독서백편의자현)
책을 몇 번 이고 되풀이해서 읽으면
뜻은 저절로 알게된다
30.大志遠望 (대지원망)
뜻은 크게 가지고 희망은 원대하게 다스려라
7일 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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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손다시마 프러스 비료 동해방지 지금 살포해야합니다.
11월 7일
2
2
[[명이나물 밭 제초작업]]
작동이 잘 되도록 미리 예초기를 손질하고
새벽 5시가 되면 명이나물 밭으로 나갑니다
9천 평의 명이나물 밭을 1일 3시간 30분, 1천평씩 나눠 제초작업을 합니다
풀속의 명이를 중간정도 남기고 자릅니다.완전히 자르면 내년봄에 죽어서 안나오는 놈이 있기 때문에 절반. 정도는 남기고 잡초와 함께 잘라 냅니다
씨앗은 7월 중순에 채취하지만 채종을 포기하고 절단하는 이유는 풀씨가 영글기 전에 미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풀은 8~9월이면 또다시 새싹이 돋아나서 무성해 지겠지요
그때는 바스타(제초제)를 살포하여 풀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명이나물 뿌리(종근)는 죽지 않고 땅속에서 건강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이른 봄에 초록의 명이가 분주되어 예쁘게 자라 나웁니다
이때는 잡초가 전혀 없어서 명이잎. 수확이 용이합니다
명이나물의 여름 또는 가을종근은 7월부터 심으면 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새뿌리가 뻗어 나고 이듬해 봄, 새싹이 나옵니다.내년 봄에 모종으로 식재한 것보다 1년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가을종근은 지금 미리 주문하세요
재배요령을 전수합니다
홍천 황덕순 올림
010-3282-3492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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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61
♡ 아내와 아침 식사 ♡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 때
어르신 한 분이 엄지손가락의
봉합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르신은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 달라고
나를 무척이나 재촉했습니다.
시계를 계속 들여다보는 어르신 모습에
내가 직접 치료해 주기로 마음먹고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근처 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함께해야 합니다."
어르신의 아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어르신이 약속 시간에 늦으시면
아내께서 역정을 많이 내시나 봐요?"
"아니요,
제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아니 아내께서 어르신을 알아보시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 요양원에 가신단 말이세요?"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치료 중인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나를 못 알아보지만,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볼 수 있으니깐요."
어르신께서 치료받고 병원을 떠난 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야 했습니다.
내가 그토록 찾아왔던
진정한 사랑의 모델을
드디어 발견했다는 기쁨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담아왔어요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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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한분이 매화나무 가지 일부를 잘라서 병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문의해주셨습니다.
매실이나 기타 과수 혹은 조경수를 기르시는 분에겐 익숙한 병일수도 있습니다.
'매화나무 고약병'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020290648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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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3화방 수정
날이 너무 습하고 더워서 인공수정중
장점- 열매가 고르고 과가 아주 크고 튼실하다.
단점- 손이 많이 간다. 과하게 뿌리면 꼭지가 탄것처럼 마른다(과실은 이상없음)
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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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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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
고추에 오늘 칼슘비료를 추비 중에
떨어진 고추한개 속에 애벌레가 수없이
들어있어 손으로 비벼도 잘 죽지도
않네요
혹시 담배 나방 애벌레?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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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14
뉴욕 택시기사님들 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노란색의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죠.
어느 날, 뉴욕 한 택시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죠.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손님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마침내 문이 열렸고,
적어도 90살 이상 돼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죠.
손에는 작은 여행 가방을 들고 계셨습니다.
당시 문이 열린 틈으로 집안이
살짝 보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집 안에는 사람이 산 흔적이
싹 지워진 듯했어요.
모든 가구는 천으로 덮여 있었고, 휑한 벽에는 아무 것도
걸려 있지 않았어요.
단지 사진과 기념품이 가득 찬
상자 하나만 구석에 놓여 있었죠.
"기사 양반,
내 여행 가방 좀 차로 옮겨줄래요? 부탁해요."
할머니의 요청대로 가방을 받아 들고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돌아가 팔을 잡고 천천히 차까지 부축해 드렸죠.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에
저는 "아니에요.
모든 승객을 제 어머니처럼 대해야죠.” 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미소 띤 얼굴로 "굉장히 친절하시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택시에 탄 뒤,
그 분은 목적지의 주소를 알려주며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지 말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음..., 그럼 목적지까지 가는 지름길이 없는데요.
시내를 통과하지 않으면 많이 돌아가게 될 텐데요."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은 저만 괜찮다면,
급할 게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덧 붙이셨죠.
"지금 요양원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죽으러 가는 곳 말이죠."
살짝 놀란 저는 속으로,
'절대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재빨리 미터기를 껐습니다.
"어디 가보고 싶은데 있으세요?“
그 후 두 시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저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분은 젊은 시절 리셉셔니스트로 일했던 호텔을 보여주셨고,
함께 시내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어요.
이제는 고인이 된 남편과 젊었을 적 함께 살았던 집을 비롯해
소싯적 다녔던 댄스 스튜디오를 보여주기도 하셨죠.
어느 골목에 다다르자,
천천히 가 달라고 말씀하신 할머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처럼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셨어요.
우리는 한참을 돌아 다녔죠.
그러다 할머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이제 피곤하네요.
제 목적지로 가 주세요."
최종 목적지인 요양원으로 향하면서 우리는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착한 요양원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도로 한 편에 차를 세우니 두 명의 간호사가 나와서 우리를 맞이했죠.
그들은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웠고, 나는 트렁크 속에 두었던
여행 가방을 꺼내 들었죠.
"요금이 얼마죠?" 할머니는 핸드백을 열며 제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죠.
"그래도 이 사람아,
생계는 꾸려나가야지."
저는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승객은 또 있으니까 괜찮아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렸고,
그 분 역시 절 꽉 안았어요.
"이 늙은이의 마지막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할머니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악수한 뒤, 할머니가 건강하시길 빌며
저는 택시를 몰고 길을 떠났습니다.
교대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저는 정처 없이 차를 몰고 도시를 돌아 다녔죠.
누구하고도 만나거나 말 붙이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오늘 이 손님을 태우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분 집 앞에서 경적 한 번에 그만 포기하고 차를 돌렸다면요?
그날 밤 일은 인생을 살며 제가 해온 것 중에
가장 뜻깊은 일 중 하나였습니다.
정신 없이 바쁜 삶 속에,
우리는 종종 크고 화려한 순간에만 집중합니다.
더 크게……
더 빨리……
더 멀리……
하지만 정작 인생에 의미 있는 순간은 조용하고도 사소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그런 순간을 만끽하면 어떨까요?
경적을 울리며 재촉하기 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가치 있는 인생에 대해 생각에 잠겨봅시다.
나는 매일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을까?
바쁘다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왜 사는 걸까요?
장사천재 백종원 2부
https://youtu.be/JRsCx6pfpT4?si=yfMT0IUNC5EyYyWq
울적한 마음 먹방 보시면서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사람들
https://youtu.be/MeW8SJB8hDw?si=HBGI5mc0OnMp42Bj
가짜 왕을 택한 왕비
https://youtu.be/r7UNKgMuyOE?si=wUJDQFuxLXLr3Wj_
2월 24일
24
14
3
요세 콩 수학이 한창이다
올한해 는 비가많이와도
평범하게 잘되는데 일손
부족하나 순조로게 잘되고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10월 25일
5
3
올장마에,물이차서,반이상,손에을,보고있어요
10월 19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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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텃밭에 효자 구기자... 벌써 5년째 되네요.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하다보니 어려움이 많네요. 그래도 잘익어서 따는데 재미가있어요. 한참을 따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손과 팔에는 가시에 긇히기도 하고 . 이마에 흐르는 땀에 짜증도 나지만 냉장고에서 꺼내온 막걸리를 한잔 마시고 나면 어느새 모든 피로가 바람타고 날라갑니다.
11월 4일
9
6
Farmmorning
머니 머니 해도 봄엔 상추쌈에 삼겹살이 최고죠
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하니 비 설걷이 하고 도란 도란 모여 앉아 분주한 손 놀림으로 입속으로 배달하는 노릇노룻 익은 삼겹살에 상추쌈으로 점심먹고 인증샷 남김니다
농부님들 어야든동 건강하시구 행부 되세요~~^^
23년 5월 4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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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지주박는파이프입니다지주대상처업이손안다치고일술합니다
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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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2월의 독백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 오 광 수/시인 -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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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대표 질병 (2) 역병
역병은 수확 마지막까지도 고추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이죠.
줄기와 땅이 맞닿는 부위 줄기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잘록해지며 포기 전체가 시들어 말라요.
뿌리를 손톱으로 베껴보면 검게 괴사한 걸 볼 수 있어요.
역병은 물을 좋아하는 곰팡이라 물길을 타고 전염되는데요.
하나가 걸리면 한 이랑이 다 역병 피해를 받게 되죠.
28~30℃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생육이 왕성해져요.
발생하면 수확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위주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
📢 고추를 키우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팜모닝 농사도우미가 쉽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22년 9월 30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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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집 농장에
어김 없이 작년과 ㄷᆢㅇ일하게
꽃손님이 찾아 왓어요
23년 9월 22일
3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