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진~~~짜 힘들었던 한해.
수해입은 분들에 비해 힘들다고 하기엔 턱도 없는 상황이지만 복숭아농가엔 폭염,폭우와 장마와 태풍에 턱없이 쏟아져내리는 복숭아때문에 절망스런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해
목표의 반정도는 이루었습니다.
너무 맛있다고 단골이 엄청 늘어난 행복한 한해이기도
했고 서로 격려하면서 내년을 기약하며 복숭아농장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랑스런 내작물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네요.
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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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5학년4반입니다.
세종에 주말 농사 900평 짓고 있습니다.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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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10/6 (목) 내일 논산 날씨 ⛅ 구름 뒤 해
내일 논산은 습도가 높고,
때때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과습은 양·수분 흡수 불균형의 생리장해와
시듦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습하지 않게 급액량 조절이 필요해요.
딸기반 식구들은 급액량 조절 노하우를 알려주면
다른 딸기반 식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출처: 기상청
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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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전조처리, 왜 하나요?
ㆍ 엽면적과 광합성 양을 증대시켜 최종 과실 수량을 높여줘요!
ㆍ 촉성재배 👉 휴면 돌입을 막는 역할을 해요.
ㆍ 반촉성재배 👉 휴면 타파를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해요.
<레드펄을 키운다면 전조 처리는 필수>
설향은 전조 처리 없이 재배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나
레드펄은 휴면이 깊어 반촉성 재배 시 전조 처리하면
휴면 타파에 효과적이에요.
<전조 처리, 언제 하나요?>
보온 개시 직후부터 시작하면 3화방의 분화가 늦어져요.
3화방의 분화 이후부터 전조를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우스 내의 밤 온도가 낮을 때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최저 5℃ 이상으로 유지하고, 낮 온도는 25℃ 정도로 관리해요.
<전조 중단 시기, 어떻게 결정하나요?>
전조에 의한 지상부의 생육 촉진 효과는 10~20일 후에 눈에 띄게 나타나요.
목표하는 초세에 도달될 시점을 생각하며
미리 조명 시간과 횟수를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품종과 초세, 낮의 기리 등을 고려해 중단 시기를 결정하는데,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조명 시간과 횟수를 조절해
수확이 80~90% 이루어질 때까지 진행하다
수확 종료 15~20일 전에 중단하는 걸 권해요.
<품종별 장일처리 시간에 대한 반응이 달라요>
설향·대왕·싼타 👉 12-6-2-0-0회/일(출뢰기-수확 초기-수확 중기-수확 성기-수확 후기)
저온기에는 강하게 하다 봄철 수확 성기 이후에 조명을 중단해주는 것이
초세를 유지하고, 수확량 증대에 유리해요.
레드펄 👉 수확 초기~수확 중기까지 좀 더 강하게 처리하는 게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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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오랫만에 카메라 앞에 나왔다고 하네요…
79마리나 살고 있대요..
정말 반갑고 좋은 소식입니다..~~
https://youtu.be/XATwLnyGU1o
2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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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4 -
대나무 스키와 시케토.
겨울에 하안눈과 동네 앞에 수렁논이 있어서 꽁꽁언 논 바닥에 얼음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대나무 스키는 큰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공이 부분을 낫으로 납작하게 밀고 앞쪽은 불로 그을려 휘게 만든다.
스키봉은 따로 없어서 순전히 발로 중심을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앞머리가 살짝 구부러져서 눈을 헤치고 나가게 만든 대나무 스키는 요즘 스키와 비슷했습니다.
이 대나무 스키를 약간 경사진 골목을 지게 작대기 정도 크기의 막대기로 중심을 잡고 내려갈 때 기분을 정말 짱이었습니다.
논바닥에는 널판지로 만든 시케토라는 썰매를 만들어서 얼음판을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철사나 창틀에 있는 레일을 구해서 스케토 바닥에 고정시키면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 수가 있었습니다.
굵은 철사를 시케토날에 부착해야 하는데 그때는 참 귀했습니다.
집에서 목재나 금속 따위를 갈거나 다듬는 데 쓰는 공구인 야스리(줄)를 갖고 전봇대를 넘어지지않게 양쪽에서 묶어 놓았는데 전봇대를 묶는 철사가 굵어서 시케토날에 적합했습니다.
한사람은 망을보고 야스리로 몰래 한가닥을 위아래를 잘라와서 시케토날을 만들었다.
살짝 도둑질을 한 셈이었다.
옛날 교실 창문에 있는 레일이 두껍고 날이 넓어서 제일 좋은 시케토날이었다.
오늘날 스케이트날 역할을 한 셈이지요.
반듯한 막대기를 잘라서 손잡이도 만들고 지팡이 끝에는 뾰쪽한 못을 박아서 시케토를 탈 때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틱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외발 시케토도 만들어서 한발로 얼음을 지치기도 했다.
외발 시케토는 신발보다 조금 큰 판자밑에 시케토날을 달고 시케토가 벗어지지않게 구멍을 뚫어서 끈을 매달아 시케도가 벗기지않게 발에 묶고 탔습니다.
요즘 쇼트랙선수같이 커브를 틀 때는 몸을 옆으로 수구리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비료포대는 엉덩이쪽에 폭신하게 지푸라기를 넣고 눈덮힌 비탈진 길을 미끄럼을 타기도 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신작로 내리막길이나 동네 비탈진 골목에 눈이 쌓이면 비료포대를 들고와서 미끄럼을 탔다.
얼음판에서 놀다보면 살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지기도했고 엉덩방아를 쪄서 엉덩이가젖곤 합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를 모아서 모닥불을 피우고 물에 빠진 양말과 젖은 엉덩이를 말리곤 했습니다.
모닥불에 젖은 양말과 엉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양말은 나일론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라 나이론 양말은 불에 약해서 금새 빵구가 나기도 해습니다.
엉덩이를 불 가까이에 대고 있다가 바지가 노린내가 나며 눌기도 했습니다.
지붕 끝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드름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스레트나 양철같은 골골이 있는 처마밑에 고드름은 길쭉하게 달렸습니다.
막대기로 쭈욱 긁고 나가면 고드름이 두두둑 떨어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고드름이 많았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가 많았습니다.
시암가(우물가)나 골목에 얼어 붙은 얼음덩어리는 봄비나 내려야 녹았습니다.
밤새 하얀 눈이 장독대위에 버섯모양으로 쌓였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고요하고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깨끗한 눈을 입으로 핥아 먹기도 했습니다.
햇볕에 살짝 녹은 눈은 잘 뭉쳐지기 때문에 눈싸움 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버스가 눈이 녹아 질퍽거렸는데 그냥 흙탕물을 튕기면서 지나갔는데 약이 오른 친구가 얼른 눈을 뭉쳐서 차에다 던졌습니다.
그 때는 비포장도로라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손에 낀 장갑이 녹은 눈에 휩쓸러 벗어지면서 열린 창문으로 딸려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장갑 한짝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돌팔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전봇대에 있는 호롱을 맞추는 내기도 했습니다.
전선줄에 앉아있는 새를 맞추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웅덩이나 냇가에서 둥글고 얄팍한 옆으로 돌을 물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의 물수제비를 누가 많이 하나 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수제비를 평균 7-8회는 기본이고 많게는 15번도 했었다.
납작한 돌이 통통통 튀는 거리가 짧을수록 물수제비 숫자가 많이 생기고 꼬르륵 물속에 돌멩이가 잠긴다.
아침 등교길에 언덕에 있는 신작로에서 냇가를 바라보면 냇가 가운데 커다란 바위에 자라들이 아침에 따뜻한 햇볕을 쬘려고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돌멩이를 던지면 자라들이 놀라서 우루루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때는 냇가 모래밭에 자라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내기철에 냇물을 끌어드릴려고 물이있고 모래가 있는 보(洑)또랑을 파다보면 손바닥 크기의 자라가 모래밭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돌을 던져 냇가를 건너는 멀리 던지기 시합도 했습니다.
어느 날 체육시간에 실기시험으로 공던지기를 할 때면 내가 제일 멀리 던졌습니다.
시내 아이들은 어깨넘어로 살포시 공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 투수들이 던진 공이 쉽게 보이기도 했다.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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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1반입니당,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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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6반
2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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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뿌리부분에 톱밥처럼 가루가 있고 반쪽은 싹이 안났는데 약을 물어바도 없다고해서 방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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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외국인 여성인력 신청했는데 신청자20분
온다는 여성은 10명
50%누가될지 올농사도 반은포기 할것같아요
여기인력은 인건비가 너무비싸서 농산물 판매해서 인건비 주고나면
수입이없어서 차라리포기
하는편이 마음편해요
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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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늘작목반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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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2반입니다,
23년 9월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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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봉 포도 작목반
화성아로니아연구회
23년 8월 23일
2
6학년6반입니다
23년 9월 3일
3
[🥬] 다음 주 배추반 작업 알림🔔
1️⃣ 저온 대비
하루가 다르게 뚝뚝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해
부직포랑 비닐을 준비해두세요.
-8℃~0℃ 일 때, 피복해주어야 배추가 얼지 않아요.
2️⃣ 배추 수확 적기 판정
저장용 👉 결구도 80%일 때 수확
직출하용 👉 결구도 90%일 때 수확
상품성과 직결된 만큼 수확 적기 판정이 중요해요.
3️⃣ 생육이 부진하다면?
결구 전까지 배추는 충분한 관수가 필요해요.
하지만 수확 직전에는 오히려 관수를 줄여야 해요!
또한, 생육 후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주세요.
4️⃣ 노균병,배추좀나방 등
병해충 방제도 끝까지 신경 써야 해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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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6학년8반 입니다.
8년전에 정년퇴직하고
1,000평 정도 밭작물을
재배하는데 아직도 초보
농부라 모든것이 힘이 드네요. 올해는 들깨를 심었는데
오늘 가보니까 풀이 많이 커버렸네요.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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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합천 대양까지 5도2촌 합니다 노후에 바램이 공기좋고 물좋은 산중에서 보내는게 소망이 었는데 반쯤은 이루었는거 같습니다 앞으론 귀농하여 팜회원 여러분들과 교류도 하면서 살겠습니다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림니다
23년 7월 29일
13
7
Farmmo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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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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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교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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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습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반 아이들
앞에 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
고 말했던 것이죠.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K 선생은 그 전부터 철수를 지켜보며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하지 못하며, 잘 씻지도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었지요.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에 큰 X표시를
하고 위에 커다란 빵점을 써넣는 것이
즐겁기까지 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생활기록부를 다 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철수 것을 마지막으로
미뤄 두었다. 그러다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수의 1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잘 웃고 밝은 아이임.
일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예절이 바름. 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임.”

2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학생임.
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
가정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3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함. 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가 별로 관심이 없음.
어떤 조치가 없으면 곧 가정생활이
학교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임.”

철수의 4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내성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음.
친구가 많지 않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기도 함.”

여기까지 읽은 K선생은
비로소 문제를 깨달았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반 아이들이 화려한 종이와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는데,
철수의 선물만 식료품 봉투의 두꺼운 갈색 종이로 어설프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K선생은 애써 다른 선물을 제쳐두고
철수의 선물부터 포장을 뜯었습니다.

알이 몇 개 빠진 -- 팔찌와
사분의 일만 차 있는 -- 향수가 나오자,

아이들 몇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팔찌를 차면서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고, 향수를 손목에 조금 뿌리자
아이들의 웃음이 잦아 들었습니다.
철수는
그날 방과후에 남아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오늘 꼭 우리 엄마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어요.”

그녀는 아이들이 돌아간 후
한시간을 울었다.

바로 그날 그녀는 읽기, 쓰기, 국어, 산수
가르치기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K선생은 철수를 특별히 대했습니다.

철수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 때면
철수의 눈빛이 살아나는 듯했다.

그녀가 격려하면 할수록
더 빨리 반응했다.

그 해 말이 되자

철수는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겠다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여워 하는 학생이 되었다.
1년후에 그녀는 교무실 문 아래에서 철수가 쓴 쪽지를 발견 했다.

거기에는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교사"였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6년이 흘러
그녀는 철수에게서 또 쪽지를 받았다.
고교를 반2등으로 졸업했다고
쓰여 있었고,

아직도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선생님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4년이 더 흘러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이번에는 대학 졸업 후에 공부를 더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쓰여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조금 더 길었다.
편지에는 ‘Dr. 박철수 박사’ 라고
사인되어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해 봄에 또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철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으며,
K선생님에게 신랑의 어머니가 앉는
자리에 앉아주실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기꺼이 좋다고 화답했다.

그런 다음 어찌 되었을까?

그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몇 개 빠진
그 팔찌를 차고, 어머니와 함께 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뿌렸었다는 그 향수를 뿌렸습니다.

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난 뒤
이제 어엿한 의사가 된 박철수는
K선생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선생님,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 선생은 또 눈물을 흘리며 속삭였다.

“철수 너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구나.
내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바로 너란다.
널 만나기전 까지는 가르치는 법을 전혀 몰랐거든.”

꼭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칭찬해준다면
어른일지라도 분명 큰 일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내 입술이라고 상대방을 내 잣대로 판단해
주변의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지 않았는지 K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점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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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9일
17
12
Farmmorning
55세 5학년5반
23년 9월 3일
3
Farmmorning
예취기,목장갑,액비
23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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