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를 버티려면 체력을 유지해야되는지라 하루종일
솥에서 고아주고 있습니다.
위암수술하고 29개월.
아직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먹는걸 조심해야되는 옆지기때문에 먹는걸 신경쓸수밖에 없답니다.
씨레기도 삶아놓고 갖은약재로
그동안 잡아논 붕어다려
추어탕처럼 붕어탕하려고요.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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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석회유황합제 살포후 2일후부터 계속 3일간 비가 와도 효과가 있을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비 끝나면 바로 개화될것 갔아요.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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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상대로 글올려 컨테이너 저렴하게 판다는 사기에 조심하셔요.
창고용으로 필요해서 올라온 글 보고 저렴하고 사진상상태가 좋아보여 구입하고 배송한다는 사진 배송운행차 사진까지 완백하게 해놓고 도착예정시간 쯤 전화하니 전화불통 1시간뒤 글삭제 80 만원 잠깐사이 사기당했습니다.모든농부님들 내눈으로 보지않고는 절대로 구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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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생일선물
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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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일찍죄송합니다
삼대장이란 홍고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고추와비교
해보니 3배이상 잎이 큽니다
뽕잎 큰것과 비슷합니다
원래종자가 그런건지 다른이유가
있는건지 이런고추재배하시거나
하신젖있는분의 조온을 뷰턱드립니다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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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님 병수발과 24년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병상에서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 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가족은 같은 마음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오래전에 올림푸스라는 디지털카메라를 찾아 충전도 하고 여유분 밧데리도 메모리카드도 다 찾아서 큰 손주한테 선물로 주었습니다.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전에는 대단한 카메라였죠.
필름 카메라를 쓰다가 필름도 필요 없고 그 자리에서 방금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잘못된 사진은 바로 지우기도 해서 아주 편리한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에 화질이 더 좋은 렌즈가 내장되면서 소형 디카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금새 카메라 사용법을 숙지하더군요.
시골에 내려올 때마다 곤충채집한다고 들녘을 뛰어 다녔거든요.
곤충이랑 풍광도 찍으라고 카메라를 주었습니다.
엄청 좋아하더군요.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면서도 줌을 당기고 밀면서 찍고,
즈네 가족사진도 찍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찍고,
달과 별이 이쁘다고 하늘에 카메라를 대고 보름달을 찍어서 보여주더군요.
고향하늘에는 신기할 정도로 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이 참 많게 변했습니다.
옛날 딸을 시집보낼 때 제사를 모시고 많은 식구들이 둘러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는 커다란 교자상과 4인용 밥상도 혼수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특히 남원은 목기랑 옻칠을 한 상(床)이 유명했습니다.
작년에 추석 명절전에 성균관에서 차례상간소화 방안을 발표를 했습니다.
차례상이나 제수음식을 간단하게 성의 껏 준비해서 조상님을 찾아뵙는 마음이면 되겠구나!싶습니다.
어제 저녁 해질녘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깨끗한 제기가 사과박스에 담겨서 버려졌습니다.
언뜻 보기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제기 같았습니다.
제 아내를 불렀습니다.
제기를 본 아내도 아깝다고 들고 가자고 하네요.
집에와서 제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아주 깨끗했습니다.
술잔이 2개 밖에 없는 것을 보니 당대만 제사를 모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는 몇대(代)에 걸쳐서 사용해서 옻칠은 다 벗겨지고 갈라지고 금이간 목기도 있습니다.
몇 벌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목기가 여러가지입니다.
제주를 따르는 술잔도 크고 작고 여러가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버릴일이 없으실테고 제기를 버릴 때는 집안에 싸움이라도했지 않을까?싶습니다.
제사를 모셔야한다?
제사를 뭐하러 모시느냐?
아마 어느 한쪽은 마음이 무너져 내렿지 않았을까요?
씁씁합니다.
"빨간색이 싸면 파란색이 비싸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고추이고 파란색은 배추를 말합니다.
아마 올해가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고추는 의외로 값이 저렴하고,
김장용 배추는 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날씨가 뜨거워서 배추가 죽는 일이 엄청 않은 것 같습니다.
세번 네번 보식을 했다는 농가가 많습니다.
이맘 때 배추를 심어도 김장을 할 수가 있어서 꼭 늦게 김장배추를 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배추는 서리를 맞고 약간 얼었다 녹았다를 번복해야 맛있다고 옛날에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하얀 눈이 내리고 김장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 때는 저장시설이 없어서 너무 빨리 익어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전주는 배추 모종이 품귀라네요.
아마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온 것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예보입니다.
태평양고기압과 티벳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서 태풍이 올라오지 못하고 무더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더위에 고생은 했지만 태풍이 일본과 중국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자리를 잘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주말부터 아침기온이 20도로 내려가고 낮기온도 30도 미만으로 내려간다니까 활발하게 움직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차례상부터 조금씩 간소화해볼려고 합니다.
조상님들께서 혼내실까요?
차례를 모시는데 삽시정저를 하고 잠시 돌아앉아서 조상님들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드린다고 했더니 손주가 병풍뒤를 돌아보네요.
"어디에 오셨나고"하면서요.
그렇죠?
얼굴도 모르는 증조, 고조께서 멀리 전주까지 찾아오셨을까요?
요즘은 해외에서 차례를 모셔도 찾아오신다고는 하십니다.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가는데 뙤약볕에 지난 벌초할 때 깍아놓은 풀들이 있어서 푹푹찌는 것 같았습니다.
70년 넘게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풀이 조금씩 자랐더군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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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오늘은 일기예보에 비 조금으로 하기에 먼저 자연수 배관공사를한것을이용하여 저희마느밭에다 물 주기를 하였ㅁ니다.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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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젯밤부터 내리기시작한 비 ᆢ오늘까지종일 이슬비가내린다
할일도없고 해서 고추장을 조금 담갔내요ᆢㅎㅎㅎ
🌻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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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직 심지도 여대껏 해보지도 앋은 왕왕초보 입니다
주말농장 텃밭을 아주아주 쬐끔 3명이 나누어 해보기로 했어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터를 보러 갑니다
아주 기다가 되네요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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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월류봉 둘래길을 산책 하며 수해지역도 보며 자연
의 위력을 느끼고 왔네요.
하천에는 자라,남생이들도
일광욕을 즐기고 감,호두,
벼등도 맑은햇살에 마냥 즐
거워 하고있네요.
수해흔적도 많고 하천수목
에 쓰레기등 불순물들도 많
이 남아있네요.
무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세요.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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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시로자주 풀을 관리하지만 조금만 손이 덜가도 이내 잡초가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같네요 올해는 유난히 비가자주오는 관계로 지긋지긋한 풀과의 싸움이 시작 입니다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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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잔디를 전기용 잔디깍기로 깍았는데, 기계가 미치지 않는 모서리 부분은 손가위로 일일이 짤라 주는데 힘이 드네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이발기 흡사한 충전식 원예용전지기가 있는데 사양별로 7만~20만원 까지 가격차가 많아서 어떤것을 구매할지 망설여지네요,
혹시 사용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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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집 고추가 왜이러죠 잎이 노래지면서 떨어지네요 어떤 약재를 써야 할가요 좋은 조언좀 해주세요.
2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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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오늘도 아침일찍. 수확합니다
농민여러분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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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